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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3

안철수 신당 창당 강연에 나가는 진중권, 그 이유는? 돌아온 '진벙장'에 대한 뉴스. 이건 그냥 내 추측이다. 진중권은 민주노동당-진보신당-정의당 등에서 강연할 때는 자원봉사(무료)로 했다. 안철수는 사장 출신이니, 정치적 견해도 다른 진중권 선생을 강사로 초빙했으면, 두둑한 강연료를 많이 내기 바란다. 진벙장의 안철수 창당 강연 수락은, 415 총선에서 '민주당만 빼고 정견따라 다른 당 투표'를 진중권이 주장했기 때문에, 강연수락은 이러한 자기 정치 노선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 진교수가 안철수를 좋아해서는 아니다. 물론 조국 사태 이후,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김경율 회계사나 동양대 교수직을 양심적으로 사직하고, 나름 진실을 알리느라 무진장 애쓰는 진중권, 두 사람이 허경영과 차별성도 없는 정치개혁안으로 나를 충격에 빠뜨린 안철수를 만나거나, 강연에.. 2020. 2. 8.
안철수 신당의 ‘합리적 보수와 안보’, 친노의 한미FTA와 이라크 파병과 잘 부합한다. 12월 23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19.5%로 새정연 21.9%에 근접했다. 새누리당은 37.8% 통합정의당은 6.1%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 지지율이 총선에서 실제 ‘당선’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그 몇 가지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안철수는 새정연(민주당) 문재인 그룹을 ‘낡은 진보’로 규정하고 합리적 보수와 ‘안보’노선을 걷겠다고 했다. 그런데 안철수가 ‘호남’을 정신적 근거지로 삼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합리적’ 보수노선을 추구한다면, 광주와 호남유권자들이 ‘합리적 보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그런데 광주 유권자들의 58%는 현역 국회의원을 뽑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19%만이 다시 뽑겠다고 답변했다. 광주 여론대로라면 안철수는 자기 노선인 ‘합리적 보수’와 ‘현역의원.. 2015. 12. 24.
한겨레 신문, 안철수 신당 예견 (김의겸 기자 논설)을 읽고, 몇가지 문제점들 김의겸(선임기자)의 희망사항과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철수 신당이 새누리당과 새정련(민주당)이 포괄하지 못한 ‘중도파’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2016년 총선에서 삼자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삼각형 경쟁 구도 (새누리당-안철수 중도파 – 새정련과 통합정의당)를 만든 다음 2017년 대선에서 ‘결선 투표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서, 1차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위가 되더라도 과반수를 넘지 못하게 될 경우, 2차 결선투표에서 안철수 중도파와 새정련(+통합정의당)이 새누리당을 이겨야 한다. 이러한 3각형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안철수와 신당은 충청, 강원, 경기북부 영토를 개척하라! 김의겸기자의 진단과 제안의 문제점들을 짚어보자. 첫번째 김기자는 안철수가 지역투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제하고 .. 201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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