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르헨티나2

비교정치학 방법. 한국이 잘못하면 남미된다, 아르헨티나된다, 이탈리아된다는 비과학적인 이야기들이 떠돈다. 외부의 강제와 명령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하고 기획하는 의미의 ‘free initiative’가 한국의 진보정당원의 기초 사고가 되어야 하는 이유. 한국이 잘못하면 남미된다, 아르헨티나된다, 이탈리아된다는 비과학적인 이야기들이 떠돈다. 민주당 최고 이론가 최병천이 백년대계에 실린 ‘결선투표하면 남미국가된다’는 것을 인용하면서, ‘결선투표’ 반대 논거로 삼은 적이 있다. 한국에 마라도나와 메시가 없는데, 어떻게 아르헨티나가 될 수가 있는가? 한국에 지중해도 없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항구에 도착하는 아프리카 보트 난민들도 없는데 어떻게 한국이 이탈리아가 될 수 있는가? 한번 증명해보라! 위 질문은 농담이 아니라, 비교정치에서 굉장히 중요한 주제다. 의 저자 마이클 샌델의 스승이 알러스데 맥킨타이어 .. 2024. 3. 26.
몬산토 제초제 (라운드업) 성분, 글리퍼세이트 마셔도 된다던 패트릭 무어 몬산토 제초제 "라운드업"에 들어있는 글리퍼세이트가 암을 유발한다는 보고서 발표 이후, 계속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와중에, 기름을 확 끼얹은 인터뷰: 주인공은 '유전자 조작 작물 옹호론자' 패트릭 무어 박사. 패트릭 무어 박사와 프랑스 카날 플러스 TV와 인터뷰이다. 패트릭 무어 박사 : “아르헨티나에서 글리퍼세이트 땜시 암이 발생했다고? 어디서 그런 소리 주워듣꼬 왔능가? 라운드업 (제초제) 한 사발, 한 1리터 쭈욱 들이켜도 돼, 괜찮혀~ 암시랑토 안해” 카날 TV + : "아 구랴? 어디 한잔 해보소. 여기 (글리퍼세이트) 허벌나게 많네“ 패트릭 무어 박사: “마시고 잡제...... 마음은 굴뚝가터... 아 글씨, 그거시 말이제, 지금은 안되야...좀 거석해 (거시기해). 마셔도 되는지는 나.. 2015. 3.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