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1 [선물 膳物] 삼성 장충기 문자 메시지, 서울대 교수들 관리, 송호근, 장덕진, 연세대 김호기 삼성이 관리해온 대학 교수들과 대학사회 - 취재를 읽고 듣고 나서, '그래도 어딘가에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글쓰고 그런 사람들이 있겠지. ' 그렇게 자위를 해본다. 다들 별 생각없이 선물을 받았다. 선물은 좋은 거니까. 주는 사람의 정성이니까. 그렇다. 선물은 늘 좋은 것이다. 그 선물을 만든 노동자들의 정성도 조금 정치적으로 사회학적으로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뉴스타파 (홍여진 기자) 취재 요점: 삼성은 일상적으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대학교수(정치학,사회학)들을 관리해왔다. 장충기 사장의 선물을 받고, 돌려주는 지식인은 없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귀족노조"라면서 도덕적 질타를 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내가 참기름 한과 같은 소소한 선물을 삼성으로부터 받았다고 해서 칼럼 논지를 .. 2018.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