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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대장동(화천대유)

[언론보도] 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by 원시 2022. 2. 20.

김만배와 윤석열의 관계를 명료하게 해명해야 한다.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는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공적인 의미가 있는 김만배 발언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이 그 의미를 정확히 해명해야 한다.

말 흘리기 식에 그쳐서는 안된다.

 

 

 

 

 

 

 

참고 기사.

 

 


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우상호, 제보받은 녹취록 공개 "윤석열, 김만배에게 치명적 약점 노출한 것... 진실 이실직고해야"

 


22.02.20 13:25

 


[기사보강 : 20일 오후 5시40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공개한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용.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공개한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용.

 

 

ⓒ 우상호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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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녹취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이 발언이 김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착관계를 보여준다며 윤 후보는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한테 온 김만배-정영학의 녹취"라며 "김만배가 이렇게 얘기한다.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밝혔다. 또 "김씨는 '(윤 후보가) 나한테도 꼭 잡으면서 내가 우리 김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얘기했다"며 "(윤 후보) 자신이 도와줬다는 걸 드러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대화 일시는 설명하지 않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공개한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용.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공개한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용.
ⓒ 우상호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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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이재명 후보에 관한 부분도 추가로 공개했다. "김만배씨가 이렇게 얘기한다. '그래봤자 니 돈 뺏어갈 거야, 형 돈 뺏어갈 거야? 검찰이 뺏어갈 수 있어, 없어? 대신에 징역사는 거는 뭐. 그까짓 징역 산다고 호랑이가 고양이 되니? 내가 죄가 뭐야? 문제가? 한 번 물어봐, 사람들한테. 이재명한테 돈을 줬어? 내가 유동규한테 돈을 줬어?'"라는 내용이었다. 우 의원은 이 대목이 "이 후보가 대장동에서 아무런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사실이 확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부연했다.

우 의원은 "대장동 녹취록에는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누차 등장하며 깊은 연관성이 드러난다"며 "(이재명 후보를 따라다니며 대장동 의혹 관련 공세를 펼치고 있는) '대장동 버스'가 가야할 곳은 그분이 있는 곳과 윤석열 캠프"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야말로 김만배 일당의 흑기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윤 후보가 알고 있는 김만배의 위험한 일은 무엇인지 진실을 낱낱이 이실직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윤 후보가 '김만배 봐주기'뿐 아니라 <한겨레>가 보도를 미뤘던 삼부토건 봐주기 수사 의혹, 또 본인 병역비리 의혹과 배우자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문제를 명확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윤 후보는 이 세 가지 비리 의혹에 대해 확실하게 아니라는 근거를 내놓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세 가지 비리를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며 "조속히 답변하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모두 허위" 반박

국민의힘은 우상호 의원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우상호 본부장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 제공했겠는가"라며 "김만배씨와 변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가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게 제공된 이유가 뻔하지 않은가. 김씨는 이 후보와 한 배를 탔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김씨가 주변에 '이 후보가 당선되면 징역 3년 살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또 "(녹취록에는) 윤석열 후보에게 어떤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왜 죽는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다"며 "윤 후보는 김씨와 어떤 친분도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떳떳하고 명백하게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잔꾀를 써봤자 소용없다. 우 본부장은 즉시 녹취록 전문을 공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겠지만 '특검의 시간'이 다가고고 있다"고 했다.


김만배 녹취록 공개한 우상호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김윤나영 기자입력 : 2022.02.20 15:22 

 


“윤 후보야말로 대장동 비리 봐준 흑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영장이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는다”고 발언하는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됐다고 반격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녹취록 공개와 허위발언은 오히려 특검의 도화선의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우상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씨는 정씨에게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말했고, 정씨는 “죽죠.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 윤석열은”이라고 맞장구친다. 이어 김씨는 “(윤 후보가) 되게 좋으신 분이야. 나한테도 꼭 잡으면서 ‘내가 우리 김(만배)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했다)”라고 말한다.


우 본부장은 “윤 후보가 김만배에게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 도와준 것이 드러나지 않게 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며 “윤 후보야말로 대장동 비리의 뒷배를 봐준 ‘대장동 김만배 일당의 흑기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김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통화 내역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씨는 “내가 죄가 뭐야? 문제가? 한번 물어봐. 사람들한테. 이재명한테 돈을 줬어? 내가 유동규한테 돈을 줬어?”라고 말한다. 우 본부장은 “김만배가 ‘내가 이재명한테 돈을 줬냐’고 항변한 것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서 아무 이득을 취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우 본부장의 글을 공유하며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적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몸통’으로 지목한 김만배씨 녹취록의 ‘그분’이 이 후보가 아닌 현직 대법관으로 파악되자 역공에 나섰다.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실제 이익을 본 사람은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검찰의 관계자들인데도, 국민의힘은 뻔뻔하게 마치 이 후보가 대장동 ‘그분’인 것처럼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을 일삼았다”면서 “선관위는 윤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내용이 모두 허위임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 본부장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 제공했겠나”라며 “김만배씨는 이 후보와 한배를 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녹취록 속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발언에 대해 “범죄자들끼리 작당 모의하면서 떠든 말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우습다. 윤 후보에게 어떤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왜 죽는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다”면서 “녹취록에 대법관이 나왔다고 해서 어떻게 이재명 후보의 결백이 증명된 것인가. 대법관이 대장동 사업을 최종 결정했단 말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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