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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

김건희의 불행한 의식. 김건희 "돋이보고 싶은 욕심" 과 '세계의 정상' Top of World (Chumbawamba 1998)

by 원시 2021. 12. 15.

'정말 얼마나 돋보여야 우리는 행복한 것일까요?' '그리고 누가 얼마나  어떻게  돋보여야 할까요?'

1. 진보정당과 김건희(윤석열)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김건희는 ‘혼자만 돋보이고 싶다’ 사유재산을 지키고 늘리고,뺏으려 하면 법 소송걸고 싸운다. 진보정당은, 유투브 아래 노래가사처럼 우리동네 사람들, 싱글맘,우체부,벽돌공,항만부두 노동자들을 ‘다 돋보이게’ 만들려고 한다. (top of world)

"세계의 정상 - 나는 택시 운전사 ! 난 우체부, 난 건물 청소부, 난 (파업하는) 항만 노동자, 난 발레 댄서, 난 자파티스타, 난 대중 가수, 난, 승리자 ! 


난 벽돌공, 난 은퇴한 광부, 난 싱글맘, 난 버스 운전사, 난 정치범, 난 인쇄공, 난 축구선수, 나는 승리자 !" 

김건희는 사유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검사들을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아니 한국 시민사회(일상)는 보수적이다. 


검사사위,의사사위(아들,딸)을 사적으로 해결하지, 공적으로 투명하고 공평한 ‘의료,법률’서비스 체제를 피땀흘려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진보정당이 그 일을 하려고 지난 20년간 애를 썼다.

김건희, 정유라, 최순실 모두 다 ‘부모를 잘 만나라, 남편을 잘 만나라, 그것도 능력이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 눈에는, 진보정당이 건설하려는 사회, ‘우리모두가 다 돋보이는 귀한 존재’로 만들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왜 쉬운 길 놔두고,그런 어려운 길, 이상주의적 길을 가지?’ 이해가 안될 것이다.



2. 김건희와 윤석열이 단순한 진리를 부정해버리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인 교사,교수,강사는 ‘이력서’를 포함해서,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 단번에 부정해버리고 비웃어 버렸다.


어제 뉴스를 보다가, ‘돋보이려고 한 욕심, 그것도 죄라면 죄다’라는 김건희씨의 변명이 눈에 들어왔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교사,교수,강사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데, 그 거짓말도 ‘돋보이려는 욕심’이라고 변명했다. 

오늘 김경진 국민의힘 변호사는 허위경력,학력,수상경력을 기입해놓고, '오래전 일이라서 기억이 없다'는 김건희를 옹호했다. 

한국인들, 김건희씨가 잘 고백한대로 '돋보이려고' 열심히 살고 있다. 김건희씨는 자기 재산과 지위를 지키고, 뺏기지 않기 위해서 자기 '성벽'을 쌓으며 살아왔다. 


보통 사람들은 하기도 힘든 법정 소송도 불사하고, 큰 돈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자기 재산 지키기도 바쁘고 정신없다. 그렇게 일생을 살아왔다. 

사정이 이러하니, 김건희씨는 '남을 돋보이게 하는 법' '나와 똑같이 남도 돋보이게 하는 법' '너와 내가 함께 돋보이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진보정당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에 비춰볼 때, 김건희와 윤석열의 가치관은 ‘불행한 의식’이다. 



이런 의식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한 나라의 대통령에 출마하고, 그 배우자를 옹호하고 있는 이 현실이 씁쓸함을 넘어 처량하다. 검사사위, 의사 딸 아들 없어도 억울함이 없이 ‘법률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듭시다.

 

 

 

 

https://youtu.be/dH9_HQhYseE

 

세상의 정상.

 

나는 택시 운전사 ! 난 우체부, 난 건물 청소부, 난 (파업하는) 항만 노동자, 난 발레 댄서, 난 자파티스타, 난 대중 가수, 난, 승리자 !

난 벽돌공, 난 은퇴한 광부, 난 싱글맘, 난 버스 운전사, 난 정치범, 난 인쇄공, 난 축구선수

나는 승리자 !

 

(가수 – 첨바왐바)

1998년

영국.

월드컵 노래

 

1998. Top of the World. Chumbaw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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