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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2

박유하 재판 결과 보도한 뉴욕 타임즈 기사를 읽고 몇가지 소감 박유하의 를 읽고, 그리고 최근 벌어진 박유하의 피소 기사를 듣고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박유하 책과 그의 활동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박유하는 폐암 수술하는데 수술칼을 들고 온 게 아니라 한-일 화해를 위해 부엌 식칼을 들고 온 셈이다. 순수하고 진정성 어린 한-일 화해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박유하의 부엌식칼 때문에 오히려 수술 와중에 '감염' 증세가 더해서 환자 자체 건강이 더 위태롭게 되었다. 역사 문제는 역사 교수만이 법률 문제는 법대 교수나 법조인들만 해결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문학 전공자인 박유하가 역사적 사료를 검증하고 역사적 방법론까지 검토하는데, 그 는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 박유하 사건을 전환점으로 삼아서, 성노예 여성들의 해당 10여개국 역사가들이.. 2016. 1. 15.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문제점 (1) 일본제국주의자의 전쟁 범죄를 부차시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박유하의 책은 현재 아베-박근혜 합의 논란에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와싱턴 심포지엄에 박유하가 발표한 글 역시, 전쟁 성노예 근절과 한-일 및 아시아-일본 화해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일본제국주의 군대에서 성노예 및 성노동 착취를 당한 여성들은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 10여개 국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을 포함한 모든 해당 국가들과 일본이 를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선 박유하의 ‘와싱턴 심포지움’의 기초가 된 그의 의 주장과 결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축약될 수 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주의 국가(일본 천왕)나 군부가 공식적으로 매춘부를 군대로 차출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 혹은 역사적인 고증 자체가 어렵다. (2) 전쟁 성노예 .. 201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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