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크로폴리스2

그리스 반나치 운동가, 마놀리스 글레조스 (Glezos) 98세 일기로 별세 2차 세계대전 당시 반-나치 운동가, 그리스 전설, 마놀리스 글레조스 (Glezos) 가 98세 일기로 별세하셨다. R.I.P 그리스 좌파들도 조선,한국만큼 비극적 역사를 안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 미국-영국은 발칸 반도에서 그리스를 '자본주의 블럭'으로 편입했고, 소련 스탈린은 나머지 국가들을 '공산주의 블럭'으로 가져갔다. 반 나치 전선에 싸웠던 그리스 좌익들은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영국 보수당 처칠 수상은 특공대를 파견해 그들을 숙청했다. 비운의 그리스 빨치산들이었다. 반나치 동맹국 소련과 미-영의 갈등은 2차 세계대전 도중에 잠복해 있다가, 대전이 끝나갈 무렵, 이 발칸 반도에서 '냉전 cold war'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소련과 미-영-프는 유럽에서 다시 전쟁을 일으킬 수 없었다.. 2020. 3. 31.
김상봉 철학자의 "서울대 촛불은 도깨비 불"글을 읽고, 몇가지 비판적 메모. Nakjung Kim 2019.September 13 at 12:37 AM · 김상봉 철학자의 "서울대 촛불은 도깨비 불"글을 읽고, 몇가지 비판적 메모. 1) 소통과 사실에 기초한 글이 아니다. 김교수의 글에는 서울대생들의 주장들과 그 근거들에 대한 비판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이 긴 글의 핵심요지는 특권층 서울대생들이 조국 딸을 비난하는 것은 50보 100보다라는 것이다. 김교수는 더 비난의 강도를 높여 서울대생 데모 이유는 그들이 조국 딸과 똑같은 스펙쌓기 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라고 야유했다. 김교수는 서울대생들의 논쟁들과 집회 발언들을 확인하지 않았다. 그 학생들이 외친 구호는, 조국 교수의 진보적 발언들과 책 내용들이 그 행동과 달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서울대생 주장 논거들에 대한 비판은 거.. 2019. 9.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