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해고1 아카데미상 후보 '조커', 해고당하는 아서, 1981년 노조파괴 레이건 신자유주의 시대상 반영 코메디언이 꿈이었던 아서가 반란자 조커로 변신하게 된 계기, 억울한 해고 과정. 이건 1981년 영화속 장면만은 아니고, 2020년 한국과 미국 일상의 한 장면이다. 영화 ‘조커’는 미국 일상 생활의 한 단면, 비정한 신분계급 격차와 그 의식들을 섬세하게 잘 묘사했다. 그 중 하나가, 주인공 아서가 해고당하는 과정이다. 해고 위협의 경험이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다 동감할 장면이다. 아서가 공중전화 유리에 이마를 찧는다. 직장갑질이라는 단어는 너무 우아하거나 우회적인 표현이다. ‘조커’ 시대적 배경은 1981년 미국, 노동조합에 적대적인, 해고자유를 들고나온 공화당 레이건 정권 시대다. 공중전화 박스. 그 거리에는 매춘녀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아서는 사장에게 '내 일을 좋아합니다 l love this.. 2020.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