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얼굴을 한 귀여운 강아지를 만나다. 강아지 품종, 종류 - 키숀드Keeschond
지하철 안에서 조그마한 강아지인데, 사람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다른 열차 칸에 강아지가 있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손짓을 하니, 내 쪽으로 왔다. 양 다리 사이로 녀석이 몸을 들여넣더니, 재롱을 피웠다. 남의 강아지라서 만지지는 않았다. 옆 칸에 있던 주인이 와서 "5개월된 키숀드"라고 설명해줬다. 지하철 안이라서 케인죤인지, 키존인지 헷갈렸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Keeschond 키숀드 라는 종류였다. 늑대인간과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깜짝 놀랐다. 5개월짜리라서 그런지 뭐든지 신기해 하고 호기심이 많아 보였다. 강아지는 몽골 지역, 중앙 아시아 초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도시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집안에 오래 두..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