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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3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독재에 저항했던 경북고, 대구고,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경북고 학생들이 당시 외쳤던 구호. '민주주의를 살리자' '학원의 자유를 달라' '학생들을 정치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 그들은 대구시내 중심가로 행진했다. 관련글. https://bit.ly/3wzLo3v 이승만 독재자는 대구를 가장 무서워했다. 2016년 대구는 새누리당(박근혜) 지지율이 77% 정도이지만, 언젠가는 대구 민심도 변할 것이다. 한국 현대사를 보면 그 대구 민심 변화의 역동성이 보인다. 일제시대에는 말할 것도 없이 이승만 정 futureplan.tistory.com 자료. 1960년 4대 대통령 선거인 3·15 선거를 앞두고, 자유당 경북도당은 2월 28일로 예정된 민주당 부통령 후보 장면의 선거 유세에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급 학교장을 소집, ‘일요 등교 계획’ 이라는 .. 2024. 2. 28.
2021년 신축년 (소띠 해), 60년전 1961년 1월 1일, 경향신문, 혁명은 아직 진행과정이다. 동아일보 스마트 폰 21세기 사용 맞춰. 주 4일 근무 아직 안와. 2021년이 음력으로 신축년, 소띠해이다. 60년 전 신축년을 보니, 1961년, 516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연도였다. 그 해 1월 1일 신문들은 그 516 박정희 군사쿠데타는 예언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경향신문 1면에는, "이 한해를 너 (소)와 더불어 너처럼 성실하게" 라는 큰 그림이 있었다. 경향신문 1면을 보니, "419 혁명은 아직 과정 중이다"라는 연두사가 있었다. 끝 부분에는 북한의 침략 가능성에 대비해고, 공산화를 막아내자고 제안하고 있는 게 눈에 띄인다. 동아일보, 1961년 1월 1일자, 21세기 사회 만태 - 앞으로 우리는 이렇게 살 수 있다. 보도가 흥미롭다. 미국 와싱턴과 한국을 TV로 연결하는 전화를 예견했는데, 이는 '스마트 폰' 발전을 그대로 예견했다. 21세기에는 화,수.. 2020. 12. 31.
"여기가 전라도냐"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 두뇌구조의 이중성 자유한국당 소속 초선 윤한홍 의원이 518 관련 항의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여기가 전라도냐?"라고 지역감정을 유발시켰다. 그 시위자들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반 전두환 시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윤한홍 의원의 발언이 더 악질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이유는, 그가 518 광주학살자 전두환의 사죄를 요구하는 시위자들더러 당신들은 이승만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서 싸운 315 마산의거 정신들을 배신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한 점이다. 마산 창원 사람들은 1960년 이승만-이기붕의 315 부정선거에 맞서 싸운 민주화 운동 선구자들이었다. 특히 1960년 4월 11일 부산의 한 신문기자의 제보로 마산 김주열 학생이 최루탄을 맞아 숨진 사진이 알려지자, 이승만 이기붕 독재타도 운동은 전국화되었고, 마침..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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