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용인 소재,물류 창고 화재 원인과 대안은 무엇일까?
경기도 4곳 물류 창고 화재로 91명 노동자들이 2~3분 안에 질식해 사망하고 30명 넘게 다쳤다. 그 사망자 부상자의 친구, 가족, 동문들 중에 대통령,국회의원이 있었다면 상황이 개선되었을까? “이천 냉동창고 화재 분석을 통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정태호,박상현,김희규:2008년)”을 보면, 40명 사망, 10명 부상이라는 참화를 낳은 2008년 냉동창고 화재의 원인은 ‘추정’일 뿐, 정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언론은 끔찍한 화재장면을 보도하며 ‘2020년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도 2008년 판박이’라고 말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외면하고 싶은 현실이 될 것이다. 자본의 비용절감의 이름으로. 91명은 청와대로부터,종로,강남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땅값이 싼 외진 곳에서 죽었다. 2008년 두 차례,..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