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1 여성노동, 세월만큼 굽은 허리, 펼 틈 없는 어머니, 희로애락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여성의 노동력 때문에 내가, 우리가 이렇게 살아왔다. 부끄러운 현실에, 또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깨닫다. 노동하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정당하게 사회 정치적 시민권을 부여하는 날이 꼭 와야겠다. [포토다큐]세월만큼 굽은 허리, 펼 틈 없는 어머니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페이스북 공유하기4트위터 공유하기공유 더보기입력 : 2018.09.22 15:42:00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추석을 앞둔 시골집의 어머니는 더 바빠진다. 자식·손주들과 조금이라도 더 명절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조금이라도 더 싸주려고, 조금이라도 더 농삿일을 미리 해놓기 위해서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 오동리 마을 장연월씨의 마늘 심는 손길이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자식들을 위한 삶으로 한.. 2018.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