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안산 궁사의 코치, 노슬기, 기초부터 가르쳤다.
문산초등학교 노슬기 코치가 안산 궁사를 '기본기' 위주로 가르쳤다고 한다. '성적이 아닌 기본기 교육'이라고 하는데, 성적과 기본기는 서로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그런데 초등학교 활쏘기 선수에게 '성적 위주로 가르친다'는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는 되지 않는다. 활쏘기의 '기본기 교육'이 무엇인지 더 알아봐야겠다. 기본기가 좋으면 당연히 10,10,10 이렇게 텐텐텐을 기록할 필요조건이 될 것이다. 그런데 기본기가 좋지 않아도 성적은 좋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 말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 여튼 안산 궁사의 침착함, 강력함, 정확성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활쏘기의 매력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보인다. 2019년 베를린 양궁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전인아와 맞대결을 펼친 안산 궁사. 당시 고3 학생. 전..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