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선거1 정의당 당대표 토론 (sbs, mbn) 소감. 박창진 후보님에게 드리는 글 정의당 당대표 토론 (sbs, mbn) 소감. 박창진 후보님에게 드리는 글. 선본이 어떤 기본 컨셉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박창진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상징과 유의미함을 전혀 살리지 못한 당대표 선거이다. 땅콩 회항 사건은 그야말로 책에서나 나오는 '자본'이 현실에서 '인격화'되어, 죽지도 않는 터미네이터, 영화 에일리언처럼, 인류사가 보여준 주인과 노예의 착취와 그 정신적 구조, 히스테리의 심연을 보여준 사건이다. 박창진 당대표 후보는 97년 IMF 신자유주의 철권 통치가 보여준, 해고자유와 자본축적의 정치사회적 조건 형성이 만들어낸 직장에서 주종관계의 피해자였다. 23년간 한국 사회 곳곳, 모든 직장에서 일상화된 광경을 전 국민이 시청하고 나서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박창진 후보는 모든 국민들과 노동.. 2020.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