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부대표1 결국 따뜻한 말 한마디 못했네요. 박은지 님 너무 미안합니다. 차라리 컴퓨터를 열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박은지 본인상, 이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난 박은지 씨를 늘 공인으로만 대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YTN 뉴스에 노동당 대변인으로 정견을 발표하는 장면이 아니라, 고 박은지 뉴스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회한이 남을 것 같다. 불찰이니까. “좀 많이 힘들었어요. 자살을 생각할 만큼요” 이렇게 말했을 때, 이것은 너무나 명백한 신호, 도움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였는데,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너무 박은지 부대표를 믿어 버렸다. 당 자체가 어려우니까 부대표로서 대변인 일이 힘들 것이라고만 생각해버렸다. 페이스북에서 은혁군 학교 다니는 이야기, 정치 논평, 일상 생활의 감상 등을 왕성하게 올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보면서, ‘.. 2014.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