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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5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가 컸던 이유들.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권이장님의 사투와 헌신. 1.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아야 할 사람은 권-이장님같은 분이다. 지난 며칠 산불 사태를 보다가, 제일 마음 아픈 사연이,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권이장님의 사투였다. 각 언론사별로 '파편'으로 보도하니, 일일이 다 검색해서 '종합'해야 한다.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하필이면 그 시각이 밤이었을까. 권이장님, 그의 아내분, 처남댁의 명복을 빕니다. 행정당국의 재난문자는 늦었고, 마을 주민들과 권이장님이 통신이 두절되니, 직접 차를 몰고 동네 주민들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다가 변을 당했고 함.  2.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사망자 7명인 이유 (1) 지형적 특성 - 계곡 지형이 산 능선보다 불이 더 붙고 더 잘타고 확산도 잘 된다. 계곡지형이 능선에 비해 열이 쉽게 모이고, 복사 에너지가 발생, 주변.. 2025. 3. 31.
경북 산불. 비를 기다리며. 의성, 안동,청송,영양,영덕, 울진 (목 오후 6시 ~ 금. 오전 1시) 비구름떼가 10시 30분경 사라졌다가, 기적처럼 11시 30분 이후에 다시 형성되어, 비를 뿌림. 경북 산불지역에 비구름떼가 오다가 사라져버렸다가, 다시 비구름떼가 형성되어 소량이라도 내렸다. 운이 좋았다고 할까?   목요일 밤, 비가 제일 중요한 진화 무기라서  기상청 레이더를 6시간 정도 관찰했다.   소량이지만 경북 산불 지역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오후 6시 경, 출발은 좋았다. 특히 경남 산청 바로 아래 남해안에는 큰 비구름떼가 형성되었다.  경북 서쪽에도 비구름 뭉치가 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 4시간 동안, 그 비구름떼가 경북 쪽으로 너무나 느리게 이동했다.사람 약올리듯이, 오후 8시에는 그 비구름떼가 경북  의성, 안동,청송,영양,영덕, 울진 그 경계선에 딱 멈춰서서 움직이질 않았다. 9시 되어도, 10시가 되어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그러더니, 비구름떼가 10시 30분경에는.. 2025. 3. 29.
경북 산불 -시청자 제보 동영상 - 도시와 도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불 연기 자욱 “순식간에 불길이”…시청자 제보로 본 전국 산불 현장 입력 2025.03.26 (21:25) 3월 26일 오전 0시. 경북 영양군    3월 26일 오후 5시. 경북 주왕산 국립공원 산불.   3월 26일 오후 4시. 경북 안동시    3월 26일 오전 8시. 경북 영덕군 마을    3월 26일 오후 12시. 영양군 영양읍내 마을      3월 26일 오후 12시. 청송군. 산불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경북 안동시 3월 26일 오후 5시.  산불 연기로  안개 낀 동네처럼 보인다.       3월 26일 오후 5시. 경북 안동시.  이처럼 심각한 산불 피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많은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기록적인 산불에 주민들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고 있습.. 2025. 3. 27.
3월 25일밤 경북 산불, 영덕군, 영양군, 안동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 재난 신호 늦게 도착, 주민들과 노인들이 대피하다가 사망자 늘어남.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다.  경북도청이나 중앙정부가 경북 의성에서 확산해나간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불 잡기'보다는 주민들의 대피를 먼저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했어야 했다. 영양군, 영덕군, 안동시, 청송군 등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아비규환 전쟁터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알아서 산불을 피하다가 사망자가 급증했다. 경북 산불로 인해, 3월 25일과 26일에 사망자가 급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경북도청, 군청, 시청,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 주민들을 직접 대피시키지 못한 채,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대피하는 과정 중에 사망자가 늘어났다.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1) 재난 문자가 늦었다. 산불이 마을에 침입한 후에 재난 문자가 도착했고, 이장과.. 2025. 3. 26.
경북 산불. 의성군 신평면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73세 조종사 사망 - 애도 소방대원과 헬기 조종사들이 지쳐가고 있다.우려했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헬기 조종사의 명복을 빈다.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을 지원해야 한다.   헬기 기장은 73세, 혼자 일하던 중 사망.헬기는 1995년에 생산된 기종, 1200 리터 물을 실을 수 있음. 30년된 노후 헬기를 타고 산불 진화 작업을 혼자서 하던 73세 기장이 사망했다.   현재 경북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의 4분의 1 .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1명 사망…산림청 "헬기 운항 모두 중단" 윤영민 기자 yun1011@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5-03-26 14:06:49 수정 2025-03-26 14:09:29가가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소방관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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