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검증, 정치경험 부재, 민주주의 훈련 부족으로 제2의 윤석열 운명으로 끝날 장동혁 체제
1. 게임 종료 이후, 정치적 소동. 미래 전망없는 욕설배설의 감정정치의 산물
윤석열 탄핵은 끝났고, 대선도 졌다. 9회말 야구가 모두 끝난 후, 성난 국민의힘 관중들 30%가 야구장 바깥에 모여서 상대팀 욕설을 하는 경우와 같다. 장동혁은 제 2의 윤석열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검증된 것도 없고, 정치노선이라곤 윤석열 탄핵반대 정도이다.
2. 형식적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
대선에서 패배했는데도,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게임 결과조차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구호가 '민주당 이재명 끌어내리기, 더불어독재당' 구호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거의 없는 정당으로 전락했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1987년 대선 이후, 총선, 대선, 지방선거에서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게임에 대한 규칙준수에 민감하다.
이번 윤석열의 계엄령의 철저한 패배도 한국 민주주의 특질들 중에, 유권자 대다수 선택에는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요소들의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그 현행 게임규칙들 안에서 정당끼리 싸우고 경쟁하라는 '행동지침'이 작동했다.
3. 장동혁은 제 2의 윤석열, 조선시대 철종의 운명, 준비도 없고 준비도 되지 않은 정치인들의 수준낮은 퍼포먼스로 끝날 확률이 높다. 자기 정치 내용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존 강경 유권자들과 보수 유튜버들을 등에 업었지만,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과 목표점이 없는 상태이다. 지루한 파산이 예상된다.
국민들 대다수 삶의 이해관계들, 그 이해관계들의 내용적 차이와 갈등, 그것들을 조정하고 해결책들을 단계별로 제시하는 능력들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앞 길이 어둡다.
4. 당대표 선거에서 80% (당원투표), 20% (여론조사, 무당층) 합산 중에서,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
1차 당원 투표 결과
장동혁 - 15만3958표(36.85%)
김문수 - 13만1785표(31.54%)
조경태 - 7만3427표(17.57%)
안철수 - 5만8669표(14.04%)
2차 투표 결과 (당원 투표)
장동혁 - 18만 5401표 (1차 투표에 비해, 3만 1443표 증가)
김문수 - 16만 5189표 (1차 투표에 비해, 3만 3404표 증가)
조경태와 안철수에 투표했던 국민의힘 당원들이 거의 50 대 50 비율로 각각 흩어져, 장동혁과 김문수에 투표한 것으로 보임.
---------------
중앙일보, 동아일보 보도.
장동혁과 한동훈이 갈라진 이유. 윤석열 탄핵 찬성 문제. 2024년 12월 11일.
이 악문 장동혁, 웃는 한동훈…8개월전 이 장면, 운명 바꿨다
중앙일보
입력 2025.08.26 16:00
장서윤 기자
지난해 12월 11일 당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나가는 사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사흘 뒤 장 의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며 한동훈 대표 체제의 붕괴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을 놓고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던 지난해 12월 11일. 이를 악물고 국민의힘 대표실을 나가는 장동혁 의원과 떠나는 그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한동훈 전 대표의 모습은 한 배를 탔던 두 사람의 정치 인생을 갈라 놓는 변곡점이었다.
친한계 핵심으로 불리던 장 의원은 이날 당시 당을 이끌던 한 전 대표의 ‘윤 전 대통령 탄핵 로드맵’에 공개 반대했다. 사흘 뒤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장 의원은 책임의 표시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전당대회에 출마해 지도부의 일원이 됐던 장 의원이 먼저 직을 던지자 나머지 최고위원도 줄사퇴를 했고, 한동훈 체제는 결국 붕괴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미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장동혁 신임 대표가 26일 당선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국회 내 국민의힘 당 대표 회의실로 향하다 미소짓고 있다. 2025.8.26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그로부터 약 8개월이 흐른 26일 장동혁 의원은 국민의힘의 새 대표가 됐다. 굳은 표정의 과거와 달리 웃으며 대표실로 입성한 그는 반한계 핵심 인사로 변모해 있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탄핵 반대에 앞장서 ‘반탄’ 대표 주자로 올라서 있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6일 제6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PD
그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는 물론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참석해 “계엄은 반국가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라는 시대적 명령”이라고 외쳤다.
6·3 대선 과정에서도 그의 행보는 심상치 않았다.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운동을 진두지휘했지만, 김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갈등 끝에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당 사무총장을 제안하자 그는 고사했다. “나는 단일화를 하려고 이 캠프에 왔다”는 이유였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석 달 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서 맞붙게 됐고, 결과는 ‘더 강경한’ 장 대표의 승리였다.
장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보수의 젊고 유능한 새 지도자”(옛 친윤계 의원)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야망이 불타올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친한계 인사)이란 평가가 공존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친한계 핵심으로 불릴 때도 “나는 친한계 장동혁이 아니라 정치인 장동혁”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던 장 대표와 달리, 친한계는 “오늘날의 ‘장동혁 대표’가 있기까지 ‘친한계 핵심 장동혁’이 디딤돌이 됐다”고 본다.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보령·서천에서 2022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그가 2023년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은 게 그의 정치적 위상을 높여놨다는 이유다.
당의 살림을 챙기고, 더군다나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0.5선’ 장 대표의 발탁은 실제로 파격적이었다. 통상 3선 이상이 맡는 자리였지만 당내 기반이 없던 한동훈 전 대표가 그를 깜짝 발탁했고, 그때부터 정치인 장동혁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한계를 겨냥해 “내부총질을 하는 배신자”라고 외치는 장 대표에 대해 친한계는 “배신자는 장동혁 본인 아니냐”고 받아치곤 했다.
장 대표의 인생 궤적 역시 순탄치만은 않았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급식 먹을 돈이 없어 점심시간마다 집에 다녀왔다고 한다. 유복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서울대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 행정사무관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법조인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다시 고시생 신분으로 돌아가 결국 행정고시 합격 10년 만에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3기)에 합격해 ‘양시 합격’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판사에 임용돼 법복을 입은 그는 대전지법 판사와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지냈고 변호사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장서윤 기자 jang.seoyun@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1979
이 악문 장동혁, 웃는 한동훈…8개월전 이 장면, 운명 바꿨다 | 중앙일보
이를 악물고 국민의힘 대표실을 나가는 장동혁 의원과 떠나는 그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한동훈 전 대표의 모습은 한 배를 탔던 두 사람의 정치 인생을 갈라 놓는 변곡점이었다. 굳은 표정의 과
www.joongang.co.kr
최악 피하자’ 결선 참전한 한동훈도 장동혁 당선에 내상
입력 2025.08.27 06:00
이예슬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서 “최악을 피하자”는 메시지를 내며 사실상 장동혁 신임 당대표 반대에 나섰지만 장 대표 당선을 막지 못하면서 정치적 내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3일 당대표 결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면서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악’은 장 후보를 겨냥한 것이라며 한 전 대표가 사실상 김 후보를 지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장 대표도 “한 전 대표가 표현한 최악은 나”라고 스스로 규정했다. 장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 기간 친한동훈계를 겨냥해 “내부 총질하지 말라”, “당론에 반대할 거면 당을 나가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왔다.
반면 장 대표의 결선 상대인 김문수 후보는 “뺄셈하고 나누기하면 이재명 독재정치와 (더불어)민주당만 좋아한다. 한 전 대표가 절박한 심정을 저와 공유한 것”이라고 친한동훈계(친한계) 표심을 흡수하는 전략을 폈다.
자연스럽게 김 후보와 한 전 대표 연합과 장 대표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당내에선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표심이 얼마나 김 후보에게 더해지느냐, 역으로 한 전 대표에 반발하는 표심이 장 대표에게 얼마나 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장 대표가 당선되면서 한 전 대표는 당내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친윤석열계에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의 당내 영향력이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 대표가 반한동훈 색채를 강조한 만큼 향후 당대표로서 내년 지방선거·재보궐 선거의 공천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친한계의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9일 당대표 선거 TV토론에서 ‘당대표가 된다면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전한길씨와 한 전 대표 중 누구를 공천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씨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3. 동아일보 보도.
국힘 쪼개질까…친한계 “장동혁, 최악 상황까진 안 갈것” 관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8-26 20:25
김준일 기자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는 분들,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분들,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 결단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당 대표 수락 기자간담회에서 “107석 국민의힘이 믿어야 할 것은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싸우는 방법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강조했던 “밖의 적 50명보다 안의 적 1명이 더 위험하다”는 이른바 ‘내부 총질자’ 출당 방침을 당선 일성에서도 재차 강조한 것.
장 대표가 ‘반탄(탄핵반대) 단일대오’를 천명하면서 친한(친한동훈)계 등 소장그룹과 대여투쟁 노선, 당 쇄신 방향성을 두고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내홍이 확산되면서 분당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張 “내부총질자 결단” 수차례 강조
장 대표는 이날 결선투표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제대로 싸우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단일대오’와 ‘내부총질자 결단’을 수차례 강조했다.
당 바깥의 우파 지지층과 연대해 이재명 정부에 대응하려면 원내 분열부터 정리해야 한다는 것.
장 대표는 “원내 분란이 계속되고, 그것을 계속 묵인, 방치한다면 그분들(우파 시민)과 연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된다면 결단이 필요하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패배와 낮은 당 지지율 원인을 분열로 진단하고, 반탄 바탕의 강한 리더십을 구축해 당을 단일대오로 재구축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친한계 등 찬탄(탄핵찬성) 진영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윤석열 어게인(again)’ 세력의 핵심 인물인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문제를 두고 양측이 격렬히 대립해 왔기 때문. 전
당대회 기간 중 윤 전 대통령 면회를 약속했던 장 대표는 이날도 “특별한 사정 변화가 없다면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야권에선 당 운영 방향을 두고 찬탄 진영이 반발하고, 장 대표가 출당 등의 ‘결단’을 시도하면 최악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처럼 분당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한 친한계 의원은 “전당대회를 막 끝낸 장 대표가 선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경한 발언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최악의 상황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장 대표도 민심 여론조사에서 진 것의 의미를 알 것”이라고 했다.
친한계 다수가 비례대표 초선이어서 분당 가능성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전망도 있다. 이날 장 대표는 “당론을 지속적으로 어기는 분에 대해서 결단하겠다고 했지 무슨 계파, 무슨계 누구 라고 말한 적은 없다”며 친한계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 친한계 핵심에서 반탄파 대표로
장 대표의 이번 승리는 이변이란 평가를 받는다.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보다 인지도에서 밀려 승리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심이 중심이 된 선거룰(책임 당원 투표 80%+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 여론조사 20%)을 활용한 강성보수 결집 전략을 펼치며 상대적으로 온건한 전략을 내세운 김 후보를 본경선과 결선에서 모두 꺾었다.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한 장 대표는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정치권에 투신했다. 2022년 충남 보령-서천의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자 지역구를 물려받아 보궐선거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023년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하자 초선으로는 파격적으로 사무총장직에 임명되면서 친한계 핵심으로 떠올랐다. 재선에 성공한 뒤 지난해 7월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뛰어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탄핵에 반대하며 한 전 대표와 결별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 후 장 대표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건 한 전 대표 체제 붕괴의 ‘트리거’가 되기도 했다.
이후 장 대표는 반탄 집회에 앞장서며 대표적인 반탄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이날 장 대표는 당직 인선에 대해 “기계적 탕평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찬탄 진영 인사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주요 당직에 젊은 정치인들을 배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980년대생이자 추경호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지도부로 장 대표와 함께 일한 조지연, 박준태 의원이 우선 거론된다.
4. 미래비전 부족한 국민의힘. 장동혁 정치 리더십 부재.

조경태 “당 대표가 갈등 조장”…장동혁 “필요할땐 결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8-27 11:18
박성진 기자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8.26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 대표가 27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분당설에 대해 “정가에서 떠도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관심두지 않고 지금 국민의힘이 해나가야 할 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장 대표는 “격동의 시기마다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전 새로운 당 대표로서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치고, 자유우파 시민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 폭정을 막아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과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찬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조경태 의원이 ‘당을 통합하고 잘못을 걸러내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대표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 관련해서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만약 적절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결단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채널A에 출연해 ‘찬탄파’ 진영을 향해 “결단을 하라”며 사실상 탈당을 요구했다. 특히 조 의원에 대해 “먼저 결단을 하시라. 우리 당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는 말은 우리 당을 너무나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당은 한 방향을 보고 함께 뭉쳐서 가야 된다. 물론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겠지만 결정이 되면 반드시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 따르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결단을 해야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