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교/생태-녹색

1978년 오스트리아는 핵발전소를 건설한 후, 가동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 부쳐, 50.47% 반대로, 핵발전소를 폐쇄조치했다.

원시 2025. 5. 23. 12:55

핵발전 브라더스 김문수와 이준석의 핵발전소에 대한 '무지와 맹신' 민주노동당 권영국은 왜 핵발전소 폐쇄와 재생에너지로 대체를 주장하는가? 


핵발전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찬양한 한국 교과서들과 시민사회여론,언론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 OECD 38개 국가들 중, 18개 국가에는 핵발전소가 없다. 그 중 1978년 핵발전소를 건설하고도 국민투표에 부쳐 폐쇄조치한 오스트리아 시민들의 '모범 사례'를 소개.


1978년 오스트리아는 핵발전소를 건설한 후, 가동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 부쳐, 50.47% 반대로, 핵발전소를 폐쇄조치했다. 
핵발전소 폐쇄는 한국인의 정치적 의지에 따라 달렸다.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다.  


오스트리아에는 핵발전을 하지 않는다. 1978년 쯔벤텐도르프에 핵발전소를 건설했으나, 사용하지 못했다. 
1978년 11월 5일 오스트리아 정부는 핵발전소 가동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를 부쳤다. 50.47%가 반대했다. (2만표 차이로 승리) 


1978년 12월 오스트리아 의회는 '핵금지법안'을 제정했다. (아톰 슈페 게제츠트 Atomsperrgesetz) 


1986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나자,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핵발전소 사용금지에 더 찬성하게 되었다. 핵발전소 건설과 폐쇄까지 들어간 비용은 당시 1.56조원 가량이고 함. 


오스트리아의 에너지원. 재생에너지 (수력,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수력발전소는 전력의 60% 생산.
전력의 70%는 재생에너지.


오스트리아는 ‘핵 에너지’를 ‘녹색에너지’로 분류한 유럽연합의 결정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핵발전소가 아닌 다른 에너지원을 발전시키자.


핵발전소가 있는 나라는 전 세계 32개국.


OECD 38개국 중, 18개 국가에는 핵발전소가 없다. (오스트리아, 호주, 덴마크, 그리스, 뉴질랜드, 포르투갈, 이스라엘 등)

 

 


(사진. 1978년 11월 쯔벤텐_도르프 핵발전소 폐쇄 국민투표 운동을 벌이는 오스트리아 시민들)

 

 

 

사진 출처.

 

https://www.freda-magazin.at/demokratie/45-jahre-zwentend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