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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민단체 불법이익 환수법' 은 독재적 발상임. 투명성 높이고, 시민단체 정부 지원 장려해야 한다. 대장동 50억 클럽 전액환수법이 시급하다.

원시 2022. 3. 2. 14:25

시민단체 회계 불투명성, 윤미향 의혹 혐의 등은 비판받아야 한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지역 풀뿌리 조직들은 자체 '운영 자금'과 정부 지원금 두 가지 통로를 통해서 운영된다. 이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행해지고 있다. 시민단체 불법이익 환수해서 자영업자 돕는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넌센스이다. 이게 가능하다면 대장동 50억 클럽 몸통 박영수 특검부터 윤석열이 조사하고 그 돈을 환수하는 게 더 빠르겠다.

광복회, 윤미향, 노동조합 간부의 비리 등은 어느 특정 정권 하에서 비호될 수 없다. 

윤석열이 '정치는 잘 했다고 칭찬한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은 1988년 징역 7년 벌금 22억원 형량을 받았는데, 그 죄목은 '새마을 운동 사업' 공금 76억원을 횡령했기 때문이다. 

정치 권력 비리와 정당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아서 '정부 지원금'을 받는 시민단체의 활동을 구별해야 한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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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불법이익 전액환수’하여 고통 받는 자영업자와 어려운 약자를 위해 쓰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일부 시민단체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상실한 채 정치권력과 유착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그 결과 정치권력은 시민단체를 세금으로 지원하고, 시민단체는 권력을 지지하는 부패카르텔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권력과 결탁한 시민단체는 결코 권력을 비판할 수 없습니다. 여권에서 성폭력 사건이 터졌을 때 여성단체는 침묵했고, 전 국토에 태양광 판넬이 깔려도 환경단체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도리어 이익을 챙겼습니다.


심지어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정의연, 광복회 사례처럼 세금과 기부금을 횡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우리 역사의 비극을 자신들의 착복과 출세의 수단으로 삼은 것입니다. 
저는 시민단체의 불법이익을 전액 환수하겠습니다. 

 

시민단체의 공금유용과 회계부정을 방지할 수 있는 ‘윤미향 방지법’ 통과도 추진하겠습니다.


민주당도 선거가 임박하자 이제 와서 윤미향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 동안의 태도에 대해 철저히 사과하고 한 번 더 저의 공약을 수용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윤석열 "시민단체 불법이익 환수…자영업자·약자에 쓰겠다"


송고시간2022-03-01 16:29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시민단체의 불법 이익을 전액 환수해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어려운 약자를 위해 쓰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시민단체 공금 유용과 회계 부정을 방지할 수 있는 '윤미향 방지법' 통과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언젠가부터 일부 시민단체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상실한 채 정치 권력과 유착관계를 형성했다"며 "그 결과 정치 권력은 시민단체를 세금으로 지원하고, 시민단체는 권력을 지지하는 부패카르텔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권력과 결탁한 시민단체는 결코 권력을 비판할 수 없다"면서 "여권에서 성폭력 사건이 터졌을 때 여성단체는 침묵했고, 전 국토에 태양광 판넬(패널)이 깔려도 환경단체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도리어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광복회 사례처럼 세금과 기부금을 횡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우리 역사의 비극을 자신들의 착복과 출세의 수단으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2.2.21 [공동취재]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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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1 1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