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정의당
(nov.22.2021)심상정 정의당 후보 제3지대 (안철수,김동연) 모여라. 문제점과 대안 .
원시
2022. 1. 15. 20:51
nov.22.2021.
원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제3지대 (안철수,김동연) 모여라. 문제점과 대안 .
[대안]
1.살아남은 진보시민단체, 사회운동, 진보정당들 다 모아서,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처럼, 대선 후보들 8강,4강,결승전을 해서 정책 수준을 통일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
2.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10년간 안철수 정책 노선과 정의당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제 3지대는 번개불에 콩구워먹듯이 만들어질 수도 없고,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김동연의 정책 노선은 전혀 검증된 바도 없다. 안철수는 세력확장을 위해 국민의힘과 협상할 가능성도 지금으로서는 더 크다. 이 점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3. 제 3지대론이 국힘-민주당에 대한 강한 비토 국민여론 때문에 나온 것이지만, 원론적으로 따지면, 심상정 후보가 말한 '다원주의' '다당제' 정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당제는 제 3당까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선 투표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결선 투표제가 없는 대통령 선거하에서는, 일시적으로 '한 지붕'을 만들어 '진보리그 우승팀'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될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진보리그 우승팀' 대선 후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이게 아니라면, 정의당 대선 정책을 더 실사구시하고 민주-국힘을 압박하는데 최선을 다 하는게 낫다.
4. 동상이몽,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후보들의 나열로 그칠 확률이 크다. 제 3지대론이 실패할 경우, 정치 냉소주의는 더 확산되고, 민주 국힘의 중핵층은 더 단단해질 것이다.
5. 심상정 지지율 정체현상, 확장 지지부진의 원인들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분석해야 한다. 제 3지대론으로 그 지지율을 확대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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