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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17_대선

미세먼지 해법, 서울-베이징-상하이 청정 협정이 필요하다

by 원시 2017. 4. 6.

중국과 한국 사이를 비행하는 한 지인이 "북경에서 서울로 비행기를 몰고 오다보면 대기오염이 하도 심해서 착륙하는데도 지장이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처럼 공기가 덜 오염된 나라로 이민가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했다. 하늘에서 비행기 모는 조종사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하물며 서울에서 사는 시민들이나 어린이 노인들은 어떠하겠는가? 

대안은 이제 국내 정책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서울-베이징 시장들이 만나야 한다. 중국 한국 일본 정부가 만나서 '청정 도시 협정'을 맺어야 한다.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더 나아가 중국 동해안, 한국에 가까운 해안가에 건설된 원자력 발전소들도 앞으로 폐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국 핵발전소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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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최근 조우 이 Zou Yi 라는 중국인이 1년 동안 베이징 한 방송국 사진을 찍어서 올린 것입니다. 1년 365일. 두번째 사진은 10월 한 달, 세번째는 각 성 (중국 주 provinces) 별로 석탄 화석연료 통제 현황표. 중국 대기 오염 문제는 한반도나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동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December 3,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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