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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국제정치

메르켈: “(독일 언론이 거 참) 사람들이 내가 아이가 없다고 욕하고 그래요"

by 원시 2016. 2. 13.

 

독일 수상 메르켈과 국방장관 폰 더 라이엔의 대화

July 24, 2015 · 

 

메르켈: “(독일 언론이 거 참) 사람들이 내가 아이가 없다고 욕하고 그래요" 

폰 더 라이엔 “그럼 우리 둘 평균이 3.5명이네요,  그럼 우리 둘이 반반씩 나눠서, 3.5명 아이 엄마합시다" (* 폰 데어 라이엔 Von der Leyen 독일 국방장관은 자녀가 7명임 ) 

 

 

* 독일에서 '전통적인 가정 주부 Hausfrau' 역할에 대한 강조는, 한국 시어머니 며느리 잡듯이 하는 것처럼 강했다. 최근 Herdpraemie (스토브-보너스) 에 대한 '불법' 판결이 났는데, 한 달 160유로씩, 아이 보는 어머니에게 주는 일종의 육아 기금이었다. 이게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법안은 2년전인가, 독일 보수정당 체 에스 우 CSU 기사련이 우겨서 통과시킨 법안이었다.

 

* 헤르트프래미 160유로를 한달에 받는 사람들은 여자가 다수가,아빠의 경우는 10~15% 정도 되었는데, 아이들이 공공 탁아소에 가지 않으면, 이 돈 160유로를 받는 것이다.

 

* 녹색당과 좌파당이 비판한 이유는, 이민자 아이들이 만약 공공 탁아소에 가지 않으면 아이들이 독일어를 독일원주민처럼 배우지 못하게 된다는 논리를 폈다. 

공공 육아 기관이 쇠퇴한다는 것이다. 

 

* 한국에서 '육아' 문제, 그리고 '은퇴자, 노인 연금, 황혼 여생 '문제는 심각한 주제들이다. 지난 15년간, 이 문제와 '교육'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는 게 가슴이 쓰리다.

갑자기 농담하는 슈피겔지 보다가, 분위기가 삭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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