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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국제정치

PTSD 이라크 침략전쟁 참가, 미 해병 톰 보스 "Moral Injury 도덕적 부상"

by 원시 2017. 11. 16.


다큐멘타리 "Almost Sunrise : 동이 틀 때" (2017) 소개

PBS TV : 침략 국가인 미국 병사, 미 해병대들이 하루에 22명 자살했다 (1999~2010년) . 지금도 계속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다룬 다큐멘타리. 


영화 "디어 헌터 the Dear Hunter (1978)"와 동일한 주제이다. 미국의 침략적 국제정치 노선이 변화되지 않는한, 이런 비극들은 되풀이 될 것이다.


http://www.pbs.org/pov/almostsunrise/


19세 나이로 이라크 침략전쟁에 참가한 미 해병대 출신, 톰 보스(Tom Voss)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앓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톰 보스는 동료와 함께 걷기로 했다. 


다큐멘타리 "Almost Sunrise"는 톰 보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톰 보스는 2003년 19세로 나이로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었고, 이라크에서 1년을 보냈다. 이라크에서 톰 보스는 동료들과 이라크 시민들의 죽음을 목격했다. 



2006년 톰 보스는 고향인 미국 위스컨신으로 돌아와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와 싸워나가야했다. 


"수면 장애를 겪었고, 외톨이가 되었고, 술을 마시면서 나를 치료해보려고도 했다" 톰 보스는 왜 자신이 전쟁에 참여했는가는 질문에 스스로 혼란에 직면했다. 이라크에서 톰 보스 자신이 수행해야 할 임무라는 게 뭔지 정확히 깨닫지 못했고, 그게 불분명해보였기 때문이다. 


 "Almost Sunrise" 다큐멘타리는 "도덕적 부상(상처)"에 대해서 탐문했고, 톰 보스 역시 이러한 정신적 상황에 휩싸였다. 


"도덕적 부상이라는 슬픔, 자책감, 수치 같은 정서이다. 내가 이라크에서 미국 해병으로서 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 정당화할 수 있는가?" 이런 도덕적 자책이었다.


톰 보스가 받은 정신치료, 약물 처방은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2006년 고향으로 돌아온 이후, 톰 보스는 우울증에 빠졌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2013년 톰 보스는 이러한 우울증을 떨쳐 내기 위해서, 장거리 도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스컨신에서 캘리포니아 주까지 2700 마일 거리를 걷기로 한 것이다. 톰 보스의 친구이자 미 해병대 동료였던 앤써니 앤더슨도 그 장거리 도보에 동참했다. 


"Almost Sunrise" 다큐멘타리는 "대 평원"을 가로지르고 남서부를 관통하는 톰 보스와 앤써니 앤더슨의 5개월간 장기 도보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 


톰 보스와 앤써니 앤더슨의 장거리 도보 목적은 이라크 전쟁에 참가한 미 해병대원들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투쟁들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알려나가는 것이다. 


" 하루에 22명의 미 해병대원들이 자살하고 있다. 그 해병대원들은 이라크 전쟁터에서 자신들이 겪을 기억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그렇게 자살을 선택했다. "





톰 보스 이야기는  다큐멘타리 "Almost Sunrise"  첫 부분에 나온다. 



톰 보스는 2003년 19세로 나이로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었고, 이라크에서 1년을 보냈다.


.


이라크에서 톰 보스는 동료들과 이라크 시민들의 죽음을 목격했다.




2006년 톰 보스는 고향인  미국 위스컨신으로 돌아와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와 싸워나가야했다. 




"수면 장애를 겪었고, 외톨이가 되었고, 술을 마시면서 나를 치료해보려고도 했다"



톰 보스는 왜 자신이 전쟁에 참여했는가는 질문에 스스로 혼란에 직면했다.



이라크에서 톰 보스 자신이 수행해야 할 임무라는 게 뭔지 정확히 깨닫지 못했고, 그게 불분명해보였다.




"Almost Sunrise" 다큐멘타리는 "도덕적 부상(상처)"에 대해서 탐문했고, 톰 보스 역시 이러한 정신적 상황에 휩싸였다.



"도덕적 부상이라는 슬픔, 자책감, 수치 같은 정서이다. 내가 이라크에서 미국 해병으로서 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 정당화할 수 있는가?"




톰 보스가 받은 정신치료, 약물 처방은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2006년 고향으로 돌아온 이후, 톰 보스는 우울증에 빠졌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2013년 톰 보스는 이러한 우울증을 떨쳐 내기 위해서, 장거리 도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스컨신에서 캘리포니아 주까지 2700 마일 거리를 걷기로 한 것이다.




톰 보스의 친구이자 미 해병대 동료였던 앤써니 앤더슨도 그 장거리 도보에 동참했다.



"Almost Sunrise" 다큐멘타리는 "대 평원"을 가로지르고 남서부를 관통하는  톰 보스와 앤써니 앤더슨의 5개월간 장기 도보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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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앤더슨의 장거리 도보 목적은 이라크 전쟁에 참가한 미 해병대원들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투쟁들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알려나가는 것이다.




" 하루에 22명의 미 해병대원들이 자살하고 있다. 그 해병대원들은 이라크 전쟁터에서 자신들이 겪을 기억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그렇게 자살을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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