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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Marx, Das Kapital, "나의 변증(대화)법적 방법은 헤겔의 것과 다를 뿐만 아니라 정반대"

by 원시 2019. 4. 3.

 

Meine dialektische Methode ist der Grundlage nach von der Hegelschen nicht nur verschieden, sondern ihr direktes Gegenteil. Für Hegel ist der Denkprozeß, den er sogar unter dem Namen Idee in ein selbständiges Subjekt verwandelt, der Demiurg des Wirklichen, das nur seine äußere Erscheinung bildet. Bei mir ist umgekehrt das Ideelle nichts andres als das im Menschenkopf umgesetzte und übersetzte Materielle. (MEW  23 Das Kapital, p.27) 

 

'대화법 방법. 

나의 변증법적 방법론은 그 토대를 고려해봤을 때 헤겔의 것과 다를 뿐만 아니라 정반대이다. 헤겔은 심지어 이념이라는 이름 하에 생각하는 과정을 '자립적인 주체'로 탈바꿈시켰다. 그에게는 이 생각하는 과정이야말로 현실세계의 창조자이고, 현실세계는 단지 이념의 외적 현상일 뿐이다.
( 설명. 현실 세계는 이념이 자기 모습을 드러낸 외적인 현상일 뿐이다)
나에게는 이와는 반대로 이념이란 인간의 머리 속에서 변화되고 번역된 물질적인 것이다.
(나에게 이념이란 헤겔과는 반대로, 인간 머리 속에서 어떤 것이 다른 무엇으로 변화되고 번역된 물질적인 것이다.)  

 

내용상 seine äußere Erscheinung (그것의 외적 현상)에서 내용상 sein 은 1) Denkprozess 사고과정 2)  창조자 der Demiurg 3) 이념 der Name Idee 을 가리킨다. 

1) 헤겔이 이념의 이름 하에 '사고 과정'을 하나의 독립적인 주체로 탈바꿈시켰다. 

헤겔은 '이념'과 '현실세계 (감각세계)'를 분리한 다음, 현실세계는 '이념'이 자기 모습을 외부로 드러낸 현상 (외적 현상)이다. 현실세계의 창조자가 바로 '이념', '생각하는 과정'이 됨. 

2) 맑스 - 이념과 세계를 분리하지 않음. 이념이 물질적인 것이다. 

Bei mir ist umgekehrt das Ideelle nichts andres als das im Menschenkopf umgesetzte und übersetzte Materielle. 

마르크스에게는 헤겔과는 반대로, (이념이 현실세계의 창조자가 아니라, 사고과정이 독립된 주체가 아니라, )

이념은 인간의 머리 속에서 (A가 B로 변화되고, C가 D로 번역된) 물질이다. 

자유라는 이념을 설명해보자. 자유라는 이념은 인간의 머리 속에서 (자유 A 가 자유 B로 변화되고, 자유 C가 자유 D로 번역된) 물질적인 것이다. 

 

(헤겔 설명. 고대 아시아 왕조에서는 왕 한 사람만 자유롭고 A, 고대 로마에서는 몇 사람만 자유롭고 B, 게르만에 와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C ... 이라고 했을 때, 마르크스에게, 자유라는 이념이 A -> B로 변화되고, C->D 로 번역된 물질적인 것, 현실적인 것) 

 

der Denkprozess,das Subjekt,der Demiurg,der Name Idee

 

생각하는 과정이 현실 세계의 창조자이다.

 

der Denkprozess (생각하는 과정)

das Subjekt (주체, 주어)

der Demiurg (데미어지. 세계 창조자, 우주 창조자, 이데아를 본떠 감각적 현실세계를 창조한 자.

der Name

 

 

Seine = der Name Idee. Der Denkprozess, Der Demiurg.

 

My dialectical method is, according to its foundation, not only different from Hegel’s, but also directly opposite to it. For Hegel, the process of thinking, which he even transforms into an independent subject, under the name of ‘the Idea’, is the demiurge of the real world, and the real world forms only the external appearance of the (Idea, demiurge, the process of thinking). For me, to the contrary, ‘the Idea’ is nothing but the material thing transformed and translated in the human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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