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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좋은 뉴스 [현장36.5] 세 특성화고 졸업생 이야기 - 현기택 기자

by 원시 2019. 2. 18.


초등학교부터 노동교육은 반드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를 굴려나가는데 필요하지 않는 노동은 하나도 없다. 노동과 직업을 차별하고 신분제 사회를 조장하는 것은 공동체의 이름으로 '범죄'와 '불법'으로 단죄해야 한다. 이것은 무슨 유별나고 거창한 사회주의적 혁명도 아니고, 최소한 인권 보장에 지나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가 만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이 떨어지고 있다.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졸업한 이후 직장에서 얼마나 자아실현을 하고 있는가, 그들의 만족도는 어느정도인가를 심층적으로 보도할 필요가 있다.


- 이명박 정부가 만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현황

2017년 졸업생 취업율이 74.9 %, 2018년 졸업생은 65.1 %, 2019년도 졸업생은 30% 정도를 상회할 예정이다.


 [현장36.5] 세 특성화고 졸업생 이야기 현기택 기사입력 2019-02-17 20:34



 (1) 최진혁씨 -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최저임금 정도만 주는 현실 때문에 대학을 선택해서 고임금 직업을 찾아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선택의 배경에는 중소기업 노동자와 대기업 노동자간의 임금 격차와 사회적 신분차별이 있을 것이다. 


(2) 강대현 씨 인터뷰 도중에 깊은 한숨 '아휴'을 쉬었다. 군대간 이후에 제대하면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3) 김동연씨 정보처리 기사, 전자기기 기사, 전자계산기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했다. 특성화고 본래 취지에 맞게 진로를 결정했다.



 중학교 졸업 이후,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할 때, 목표는 다 동일했다. '취업', 그러나 3년이 지나고 나서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세 사람이 특성화 고등학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 세대에 과연 어떠한 교육이 필요하고, 직장에 진출한 이후 또 어떤 노동 재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해 전 사회가 이제 답을 해야 한다.










[현장36.5] 세 특성화고 졸업생 이야기


현기택 기사입력 2019-02-17 20:34  


최진혁씨 -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강대현 씨













인터뷰 도중에 깊은 한숨 '아휴'을 쉬었다.






군대간 이후에 제대하면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씨









정보처리 기사, 전자기기 기사, 전자계산기 자격증 취득















중학교 졸업 이후,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할 때, 목표는 다 동일했다. '취업', 그러나 3년이 지나고 나서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세 사람이 특성화 고등학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 세대에 과연 어떠한 교육이 필요하고, 직장에 진출한 이후 또 어떤 노동 재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해 전 사회가 이제 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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