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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pod_cast)

2011년 자료 홍세화 대표 당원이라디오 인터뷰 질의서

by 원시 2013. 1. 7.

2011년 자료 홍세화 대표 당원이라디오 인터뷰 질의서

2011.11.22 16:26:39 

[당원이라디오] http://www.newjinbo.org/xe/2625859


제 1부 홍세화 : 오후 9시 30분


질의 내용 요지


1. 12월 말까지 당원 배가 운동, 다시 4월 총선 전까지 당원 배가 운동을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진보신당” 어떻게 권유할 생각인가?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입당을 권유할 근거가 무엇입니까?


2. 당원교육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대화하는 식)이 4월 총선, 12월 대선을 앞두고 실천가능하다고 봅니까? 당원교육 그러면 거창하게 생각하고 엄두를 못내거나, 교수 초대해서 강연듣는 게 교육(*일회적 정치적 퍼포먼스임)이라는 편견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어떻게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실천이 가능합니까?


3. 현재 정치권은 신-보수당, 안철수식 제 3당 논의로 과거 대선 전후로 나타나는 한국식 “정계 개편”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안철수, 박원순 정치 시간과 시계 속도와, 진보신당과 같은 진보적 좌파정당의 정치 시간표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홍세화님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미FTA 국면에서 총선까지, 그 이후 대선까지 반-한나라당 분위기에서 우리가 쟁취해야 할 정치적 공간과 “손에 쥘 수 있는” 결과물은 무엇입니까?


4. 4월 총선 비례대표 영입계획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3% 이상 인지도가 있는 후보들을 발굴하거나 영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분야나 주제를 부각시킬 계획입니까?


5. 노.심.조의 탈당 (*진보적인 정당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한 당대회 결정사항을 무시하는 행위는 87년 6월 항쟁을 겪은 집단-민주주의 정신을 가진 시민의식에도 한참 뒤떨어지는 후진적 현상이다.) 이나 이번 국참당+노.심.조+민노당 합당은, 진보신당 입장에서 보면 2004년 민노당 국회의원 10석 체제의 완전한 정치적 실패와 파산선고를 의미합니다. 집권전략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지역과 직능의 세계, 일상 생활 터전에서 당 철학과 중심성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대중스타, 인민과 시민의 대중스타들을 새롭게 발굴하는 것입니다. 진보신당에 그런 발전의 싹을 발견했습니까? (유세 기간동안에)


6. 진보신당의 당 간부와 인사제도.


진보신당은 지난 3년간 거품 정당이었습니다. 지도부부터 평당원에 이르기까지, 의사소통은 폐색되어 꽉 막히고, 간부로서 책임과 의무, 권리 행사에 교본이 없습니다. 따라배울 모델도 만들지도 못했고, 평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은 룸펜화되거나 옹고집화 = 소위 뺑덕엄씨당 현상 (*불신에 기초한 자기 내세우기식)이 만연해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들은, 지도부의 무책임과 인사제도의 투명성 결여에서 왔습니다. 앞으로 홍세화 호의 인사정책의 철학과 원칙은 무엇이고, 누굴 왜 등용할 것입니까?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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