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16:17
1971년 이후 태어난 당원들 큰 일입니다
원시 조회 수 1014 댓글 2 ?
<집권의 조건>, 그리고 <집권의 공식>이라는 것이 있다. 하늘을 난다하여 대한항공 K 타고 달나라 우주여행 못한다. 달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우주로켓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성층권(?)으로 진입하자 마자 폭발할 것이다. 이카루스도 그랬듯이.
2012년 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꿈꾼다? 꿈은 크게 꿀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진보정당은 꿈을 실현시킬 <중간 다리들> <징검다리들>을 건설하지 않으면서, 축지법 도사되어, 예수님 되시어, 그 한강꿈을 건너신다.
심상정 전대표가 <오~ 마이뉴스>에서 2002년 독일의 녹색당-사민당의 연정을 언급하면서, 2012년에는 민주당과 진보정당들간의 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물론2002년 독일녹색당-사민당 연정은 실패로 끝났다. 굳이 독일사례를 들라고 하면, 독일 헤센(Hessen) 주에서 사민당과 녹색당의 연정 경험사례들을 이야기하는게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주 정부차원에서. 98년 독일 연방정부 차원에서 연정은 우리 주체역량과 발전수준에 맞지도 않고 좋은 사례도 아니다. 98년 당시 독일 녹색당은 6.7% (의회) 득표에 47석을 차지하고 있었고, 2002년 사민당과 연정시에는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8.6% 득표에, 의석 55석을 장악하고 있었다.
독일 녹색당의 경우 83년 창당해서 98년까지 15년간 (83년 선거 Bundestag 결과: 5.6% (5% 넘으면 비례대표 지분 최소자격이 주어짐, 87년 8.3%, 90년 3.8% (거꾸러짐)
-> 베를린 장벽이 89년에 무너짐, 그 이후 최초 선거임, 94년 7.3% (겨우 다시 회생, 98년 6.7%, 2002년 8.6% (사민당과 연정 협약 Koalitionsvertrag ),
2005년 8.1%, 2009년 10.7% (우경화 비판받고 있음) : 현재 622의석 중에서 68석: 지방의회는 1859석 중에 160석 차지 ) 이렇게 버텨온 정치적 경험이 있다. 또한 독일의 각 주 의회와 행정부에 15년간 개입해오고 연정도 만든 경험이 있었다.
진보신당 1.8%, 가끔 2%, 자조나 패배주의가 아니다.
의원 1명, 지방 시의원, 구의원 25명 (경험 1년 미만), 당 건설한지 3년, 과연 우리는 어떻게 꿈을 꿔야, <제대로 정신박힌> 꿈일까?
외국의 사례들 역사적 맥락에 대한 철저한 검토없이, 스웨덴 <복지정책>이 좋아요, 핀란드 <교육제도>가 좋아요 등을 남발해서는 안된다. 커피 마시면서 나누는 이야기와 정치실천에서 정치기획을 구별해야 한다.
(위 기사 내용: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71년생(올해 만 40세) 돼지띠 남성들 절반이 94세 이상 산다")
진보신당, 혹은 한국의 진보적인 시민들과 노동자들, 위 기사대로 1971년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은, 2012년 총선, 2012년 대선 이후에, 2014년 지방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2년 지방선거, 2017년 대선 등도 고려하시고, 2065년까지는 살으셔야 하는데,
<등> 꼿 꼿 좌파가 되시구랴. <허리> 꼿.꼿.진보시민이 되셔야!
여튼, 민주당 486 세대들 보다 더 젊으신, 진보신당 당원들 ------------------- <자기 정치 활동 시간표>를 짜셔야할 때입니다. 총선, 대선, 율동부대하실려면 <걍> 사시고
Comments '2'
륜. 2011.01.07 02:33
ㅋㅋㅋ아 원시님은 정말.
댓글
임영기 2011.01.07 09:33
흠... 진보 까스통 할배 모임 맹글 예정임. 청와대 앞에서 까스통 불붙이고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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