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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

정의당 대선 각 후보 선언문 분석과 평가 -메모 (1)심상정 0829 대선 출마선언문 해석과 비판적 평가.

by 원시 2021. 9. 25.

정의당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한 메모 (1) 각 후보 선언문 분석과 평가 -심상정 0829 대선 출마선언문 해석과 비판적 평가.


1. 도입. 심상정 스스로 헷갈린다. 거물 정치인과 민주주의-노동해방운동사에서 ‘격’있는 진보정치가 사이에서. 심상정 출연 인터뷰(택시 초대 등)를 보면, ‘왜 큰 정당(민주당을 의미)에 가지 않고, 집권이 당장 가능치 않은 제3당, 그것도 회의와 토론구조가 제일 길고 복잡하고 지도자들을 새파란 후배들이 견제하는 그런 제 3당에서 정치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심상정에게 빠지지 않는 레파트와이다. 비판적으로 평가하면 ‘거물 정치인 심상정에게 진보정당,정의당은 적다’이다. 2012년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위와 같은 흐름이 심상정 후보 뿐만 아니라, 현재 정의당, 다른 진보정당들 정치가들 사이에 만연해있지 않는가 뒤돌아봐야 한다. 

또 심상정의 마음속 한 흐름은 ‘정의당 당원, 심상정입니다’에서 잘 나타나 있다. “저는 지난 20년간 수 많은 분들의 삶이, 즉 수없이 낙선한 헌신한 동지들이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필자는 2004년 민주노동당 이후, 언론인들이 노회찬과 심상정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직접 들어서, 그들의 ‘개인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노회찬,심상정 두 이름 아래에는 영화 ‘넘버 3’에서 잘 묘사된, 우아한 백조 물밑에서 속칭 “헌신의 물갈퀴 노동”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심상정만이 아는 대답일 것이다. 어떤 얼굴이 진짜 심상정의 진짜 얼굴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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