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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윤석열이 바보냐? 다음 대선 나오게? (2) 조선일보의 경우

by 원시 2020. 12. 31.

조선일보 온라인 판 설계는 한국 언론들 중에 최상급에 속한다. 내용을 떠나서.

와싱턴 포스트 온라인 판과 유사하기도 하고. 누가 흉내낸 것인지는 불분명.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권주자 만들기에 나섰다. 그런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을 이제 알았나? 동네 수퍼 아재 느낌~을.


윤석열이 지금까지 박근혜-황교안에게 당했고, 또 조국사태 이후 '항명자-아웃'을 외치는 민주당에게 흠씻 맞았다. 국정감사장에서 '제 아내는 샤갈, 앤디워홀 작품 전시하는' 예술인이오라고 항변해도, 민주당은 봐주지 않았다. 


윤석열을 국힘도 아닌, 민주당도 아닌, 그렇다고 정의당도 아닌, 제 3지대에 올려놓고, '제 3 늪에 모여라' 한다고 가정하면, 박근혜-황교안 복식조보다, '석열이형 사표내면 안돼.의리의 형'이라고 했던, 박범계의 돌변 스매싱보다, 추미애의 이륙사의, 호방하기로는 징기스칸보다 더 센 그런 비장의 서사시보다 더 세게, 윤석열은 그 정치인들로부터 두들겨맞고 배신당할 것이다. 


배신의 늪을 직접 하라고? 


윤석열이 바보냐? 범죄 혐의자들과 국밥 먹어가며 대화하는 것과, 국힘 민주당 정치인들과 와인 잔 놓고 '샤갈, 앤디워홀'을 애피타이저로 먹어야 하는 그 복잡한 절차적 차이를 이미 윤석열은 알고 있지 않을까?


Do not fool around with 성녈, 조선일보.


https://bit.ly/3o4VJet  윤석열이 바보냐? 다음 대선 나오게? (1) 






2021년 1월 19일자 조선일보 윤석열 작전 보도





윤석열 47% vs 이낙연 39%...윤석열 45% vs 이재명 42%

윤석열, 양자 대결서 모두 승리

주희연 기자


입력 2021.01.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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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양자대결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대표가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윤 총장은 46.8%, 이 대표는 39.0%로 나타났다.


윤 총장과 이 대표의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 양자대결시 윤 총장은 45.1%, 이 지사는 42.1%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총장이 3.2%포인트로 앞섰다.


지난해 11월17일자 같은 기관 조사와 비교해보면, 윤석열·이낙연 양자대결시 전월 대비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총장은 3.2%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시 윤 총장은 전월 대비 3.2%포인트 올랐고, 이 지사는 0.5%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다만 윤 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응답이 45.9%로 ‘출마할 것’ 33.9% 보다 12.0%포인트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2%였다.


국민의힘 대선 유력주자를 묻는 조사에선 윤 총장 32.0%,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7.2%, 원희룡 제주지사 4.5%,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4.4%, 홍정욱 전 의원 2.7%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5.5%, ‘없음·잘모름’은 33.1%였다.


아울러 이낙연·이재명 양강을 제외하고 ‘민주당 제3 후보로 부상할 인물’을 조사한 결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7%로 집계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2.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7.4%,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6.4%, 이광재 민주당 의원 2.3%, 이인영 통일부 장관 2%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9.7%, ‘없음·잘모름’은 43.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은 6.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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