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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

강기갑 체제이후 선결과제(2) 홍세화대표체제 왜 기득권을 못버리는가

by 원시 2016. 8. 10.

2012.07.15 20:08

강기갑 통진당 대표 선출이후, 진보신당의 선결과제(1)

원시 조회 수 1008 댓글 6



강기갑 통진당 대표 선출이후, 진보신당의 선결과제(1) 


1. 당원들의 정체성 통일성 수준을 높여야 한다.


[진보신당/ 새 좌파정당]의 자기 정체성 찾는 방식


당은 통합진보당이나 그 내부 인사들을 비판함으로써, 비난함으로써 수동적이고 방어적으로 자기 철학적 정체성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9-4당대회 이후 아직까지도 통합진보당에 대한 애증의 의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보신당의 정치적 무능력 (특히 실무적 무능력과 직책에대한 책임회피 등)을 감추거나 정당화할 가능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레디앙, 당 홈페이지을 보면, 실제로 이러한 징후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4-11총선 평가를 패배라고 규정했으면서도, 무엇을 패배했고,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심층적 분석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패배’ 규정이 꼭 부정적이거나 나쁜 것만이 아닙니다. 만약 정치조직으로서 전 구성원들이 정말 이 패배에 대해서 공감하고 동의하는 수준이 높다면, 생존의 길, 나아가 당으로서 성장의 전망이 생길 것입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 당선 이후, 가장 시급하게 진보신당과 비-통합진보당 좌파당 (*그 이름이 사회민주당, 좌파당, 생태XX당이 되었건간에) 사람들이 해야할 것은 내부 통일성 확보입니다. 가치관, 철학, 조직 구성원의 비전과 정치적 식량(밥그릇), 정치활동 방식, 조직화 양식, 제도권 행정-의회 진출 방식 등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점에 보이는 진보신당 당원들의 ‘합의’ 수준은 너무나 낮고, 천차만별이고, 백화점식 반찬가게에 쇼핑오러 온 손님들같은 분위기, 그리고 장 파하는 무드에 젖어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이 1년을 나와 같이 이 길을 갈지, 3년, 5년, 10년, 30년, 50년을 갈지 신뢰도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당의 급선무는 무슨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자기 진로에 대한 합의 수준을 최대한 높여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가? 당원들의 내적인 통일 수준이 높을 때만이, 당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들이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생존과 성장이 동시에 가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1년 통합논의 때도 언급했지만, 중국 공산당 마오가 소련 모스크바의 명령에 못이겨 국민당 장개석과 제 1차 국공합작을 할 때,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공산당을 버리고, 국민당 당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에서 대중조직들은 공산당 당원들의 정치적 장악력이 국민당보다 월등했습니다.(*일부 통합주창자들의 마오사례 곡해)


이런 제안에 대한 반응은, 진보신당 안에 제대로된 정치조직 (정파)도 없는데, 위와 같은 전술은 엄두도 못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원 전체 통일성을 한꺼번에 높일 수 없다면, 핵심 당원들부터 정치조직, 준-정치조직원 수준으로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이러한 통일성 수준을 높이는 게 중요하냐면, 지난 4년간 진보신당을 보면, 내부 구성원들의 응집력과 통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또 그것을 체계적으로 지도부가 방치해놨기 때문에, 당원들의 에너지와 역량은 당으로 모이지 않고, 당 이름은 좌파인데, 당원들의 활동양식은 거의 좌파와 무관한 ‘소유적 개인주의’, 개인 비즈니스 활동이나 끼리끼리 사랑방 정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한가지도 다시 지적하겠습니다. 2008년 창당 초기부터 생태, 평화, 연대, 평등 등 정치가치들 (values: 과거에는 정치이념 idea.ideology 라고 했던 것을 가치들로 바꿈)은 지난 4년간 기계적인 나열에 그쳤습니다. 비판적으로 비유하면, 진보신당은 지난 4년간 맛없고 개성없는 뷔페 식당처럼, 반찬과 음식 가짓수는 많았지만, 한가지 음식으로 승부하는 추어탕, 짜장면집, 칼국수, 냉면집과의 승부에서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특정 정당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라, 보수적 한국 시민 사회와의 진지전에서도 실패했고, 심지어 진보적인 유권자들로부터도 지지를 확장시키지 못했습니다.


2011년 통합논의 속에서 급하게 나온 녹색-좌파당 컨셉도 마찬가지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녹색-적색 융합만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1단계 현실은 다 녹색과 적색이 융해되어 하나로 보입니다. 그러나 2 단계에서는 서로 분리된 영역들이 보입니다. 제 3단계에서는 우리가 녹색과 적색의 만남과 심층적 교감지대를 이야기하려면 그 ‘공간’과 ‘시간’을 찾아내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도시공간과 좌파정치: 60년 한국 자본주의적 근대화 도시, 그 소유권에 대한 변혁) 


몇 가지 주제들 (반핵/탈핵 등)에 대응하는 것은 녹색당, 통진당과의 차별성도 내기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 것입니다. 만약 정말 녹색-적색 융합을 이야기하려면 더 나아가야 합니다. 적색-녹색의 상충, 갈등지점들도 있고, 여성주의와 좌파-케인지안,혹은 여성주의와 마르크스주의와 이론적 실천적 갈등 지점들이 있는 것은 이미 상식입니다. 이런 점들을 다 덮어놓고, 무반성적으로 우리가 다 할 수 있다는 태도는 정치적인 오만이거나, 이론적 실천적인 오프사이드 반칙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중적 진보정당의 지위에서는 통합진보당에게, 특정 주제 생태나 녹색에서는 녹색당에게 자리를 내줄 수도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개량의 등급들을 설명해주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이미 2000년 이후 진보정당 역사에서 굳혀진 대중적인 정치적 시야와 판별 수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녹색과 적색의 구체적인 내용들, 현 정치 지형에서 경쟁 당들과 단체들과의 관계는 다시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통진당 강기갑 대표 선출 이후 정치 국면에서 7월-8월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은 우리 내부 통일성 수준들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그 문제를 우선 제기하고자 합니다. (* 두 번째 글은 당 바깥 외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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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추공 2012.07.15 20:34

녹색-적색의 융합을 얘기하려면 더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지금처럼 녹색의제를 가져와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혹은 협동조합운동을 단순하게 끌어드리는 것은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되겠지만 동시에 "우경화"의 위험성을 동시에 내포합니다. 예컨대 "사회적경제"를 좌파이론이라고 생각하는  우경화가 그렇습니다. 


더 나가야 됩니다. 지금처럼은 원시님의 말씀처럼 통진당과 녹색당에 자리를 내어줄 수 밖에 없게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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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2012.07.15 21:22

정태인씨를 비롯 사회협동조합을 이야기하던데요. 1) 게임이론 2) 수인의 딜레마를 설명하면서도 경쟁이 아닌 '협동'이 사회구성원리로 될 수 있다면서, 캐나다 사례들도 적어놓고 그랬는데요...여기 평가는 '마음씨 좋은 리버벌 liberal professors 대학교수들이 논문도내고 간여하고 있음'입니다.  이론적으로도 1) 2)는 왜 어설프게 가져오는지도 문제거니와, 


저는 우리 수준이 이제, 외국 사례 신문 스크랩 정도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논문에 대한 이해가 정확한지, 그리고 현지에 가서 따져 묻고 직접 사람들과 대화하지 않으면...'언론에 난 그대로' 우리가 뭣을 몇개를 믿을 수 있습니까? 


조.중.동 언론들 우리가 비판하죠? 그게 팩트랑도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잖아요. 한국에서 진보라고 하는 ...엄청난 이론가나 청와대 경력자들 일하는 거 보면, 과거 박정희 시절 공무원들 덴마크 네덜란드에 가서 축산업 낙농업 보고서 작성하는 것보다 더 허술할 때가 많습니다.


협동조합 사례들도, 이미 정부에서 돈 주고 용역 맡기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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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2012.07.15 21:26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협동조합 모델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이 김성오씨가 구로에서 나와서 번역했는데요, 90년대 초중반쯤. 


노동자들이 실제로 공장을 운영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스페인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지금 20년이 지났습니다. 실제로 노동자들이, 해고되었거나 해고되지 않았어도 공장 다니다가 실제로 '협동조합'을 차린 경우도 있습니다. 망한 사례도 있고, 또 지금까지 운영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스페인 몬드라곤의 경우도, 초창기와는 달리,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죠? 자료 보니까 논쟁들도 많던데요, 아시면 소개도 해주시고요. 


김성오씨도 무슨 연유인지, 민주당에서 일하는 것 같은데요. 


이 협동조합, 사회경제도 누가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도 역사적으로도 검토도 필요하고, 실제 업무들에 대한 경험들도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추공님의 의견들 듣겠습니다.


원시 2012.07.15 21:34

위 글 <선결과제 1>당원들의 정체성, 그리고 그 통일수준을 높이자.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해보겠습니다.  2010년~2011년 2년간 노.심.조와 그들을 따르는 2~3천명 당원들과 핵심간부들은 단기적 장기적인 '밥그릇'을 위해 통합을 선택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밥그릇은 윤리학적으로 좋다.나쁘다. 옳다. 그르다 차원이 아닙니다.


저도 글쓰는 이유는 우리들 밥그릇 때문입니다. 위 글의 핵심문제는, 진보신당과 향후 같이 할 사람들, 핵심적인 활동가 500명의 밥그릇을 5년, 10년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 문제입니다. 


우리의 밥그릇은,계파 밥그릇이 아닙니다. 사상의 밥그릇이기도 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 길을 갈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우리'라고 했을 때, 그 '우리'는 도대체 너입니까? 나입니까? 진보신당에서는 그게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맛없는 반찬들로 가득찬 뷔페 말고...


2012.07.15 21:06

강기갑 체제이후 선결과제(2) 홍세화대표체제 왜 기득권을 못버리는가

원시 조회 수 1075 댓글 6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선출 이후 (2)  :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모든 기득권을 다 버려야 한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기득권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가? 


통합진보당의 경우, 기득권이라는 측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기 때문에, 다른 주제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진보신당 이야기를 우선 하겠습니다. 사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평당원들은 매일매일 당일정이나 전국위원회,당대표단회의들을 속속들이 알기 힘듭니다. 대체적으로 '잘 알아서 해결하겠지' 하고 위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 총선 전에 5~10명 당원들과 같이 <당원이라디오>도 하고 그러니까 당에 대해서 많이 알겠지 그런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당게시판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다 읽지 않으면 당 사정은 모릅니다. 


4-11 총선 끝나고, 실은 홍세화 대표 체제가 성공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당 지도부의 엄격한 자기 평가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2개월이 지나도록 홍대표님부터 부대표 4분 모두 어느 한 명도 제대로된 총선 평가서, 혹은 선거 때 내건 공약들에 대한 중간 평가가 없습니다. 


홍세화 대표가 언급한 시지푸스 신화. 실제 진보신당 당원들이라는 시지푸스들은 이제 말없이 돌 굴리다가 산 중턱에서 정상에서 밑에서 말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시지푸스의 신화>를 쓴 카무 (Camus)는 시지푸스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진보신당 당원들이 지금 행복합니까? 자기 일, 그 의미없는 돌 굴리기가 '직시' 이후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시지푸스이고, 작가 카뮈가 진짜 하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주변을 돌아다보세요, 1만명 당원들 얼굴들이 행복한지, 그리고 행복하게 당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아 의미없는 형벌, 돌 굴리기가 힘들다'는 인식이지, 그 작업이 행복하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시지푸스에 대한 오해인지, 당원들에 대한 기대의 오해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하나 반드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진보신당은 4-11 총선 이후,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피상적인 제스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부정선거 범죄의 밑바탕에 뭐가 있습니까? 왜 당에 사람이 없다고 하죠? 묻습니다. 그러면 과거 민노당, 진보신당 당직자들이 대표들은 말합니다. '일할 사람들이 없다' 그리고 자기들 말 잘 듣는, 혹은 통제 범위 하에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일자리를 줍니다. 


새 좌파당 할 사람들이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별로 없다"고 답변합니다.  통합진보당도 진보신당도 아닌 제 3지대 좌파단체들이나 노동자들의 토론들 방송으로 보면, 1) 두 당에 대한 불신 2) 당 운영 방식들에 대한 개념 차이 3) 이론적으로는 좌파적이지만, 실제로 조직활동이나 가치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  등을 보면, 새 좌파당의 후보들을 찾는 게 그렇게 단순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진보신당과 통합진보당의 정치능력을 단선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정치노선을 떠나서, 이유야 어찌되었건,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자리에, 참여연대, 녹색연합, 전교조, 민노총 등 당 바깥 조직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몸집 불리기, 당 시스템의 하부체계들의 분화,포섭과정으로 해석해버리면 그만인가요?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도 참여연대 등도 통합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정치력과 진보세력들 내부에서 외교력이라는 문제는 앞으로 더 치밀하게 따져야겠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홍세화 대표 체제의 문제점은, 비-진보신당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쓴소리, 평가, 대안들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진보신당 좌파와 통진당도 아닌 진보신당도 아닌 제 3지대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포용, 우리측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테이블은 분명히 있지만, 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일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비-진보신당 사람들을 어떻게 더 적극적으로 '새 정당 창설'의 주인공으로 만들 것인가? 


한가지 제안을 드리면,  당원들 교육을 할 때도,진보신당 바깥에 있는 단체, 개인, 준-정당 조직원들이 '만약 새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떠한 당원교육들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주고, 그 사람들이 직접 진보신당 당원들과 교류하게끔 그런 장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보신당이 말로만 '우리가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라고 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진실성있는 개방, 참여 프로그램들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진보신당에 무슨 기득권이 있는가? 


행여 이런 생각을 하는 당원들이나 지도부가 있다면, 한국정치를 혐오할 정도로 비판적인 사람들일지라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루에 10시간 일하고, '저녁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 노동자들 회사직원들 월급쟁이들이 1% 지지를 받는 당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한민국에는 불만이 있어도 글을 쓰거나 말할 수 있는 당 게시판을 가진 국민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통진당은 말할 것도 없고, 진보신당도 1%라도 기득권입니다. 이 사실을 시지푸스처럼 직시했으면 합니다. 이것이 '얼핏보기에는 비논리적인 absurdity' 철학, 카뮈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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