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2008.10.04 13:07


촛불 과제: 진보신당,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최대 약점


원시 조회 수 849 댓글 3 ?


논평


진보신당: 축구는 11명이 경기장에서 해야 하는데, 4명이서 골키퍼,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그리고 수비시 오프사이드 트릭까지 쓰려고 하다. 축구경기와 탁구 복식 경기를 구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유발. 민주노동당 시절 퇴장 2명 당하고도, 촛불 경기로 반성 기회 놓침. 



[대안] 절대적으로 숫자 부족, 경기장내  7명, 벤치에 후보 선수 최소 7명은 장착해야 함. 무엇보다다 훌륭한 감독이 없다는 거, 말 잘하고 말 많다고 선수인 이천수가 감독할 수 없지 아니한가?  



민주노동당: 전형적인 한국 대표팀 문제, 골 결정력 부족. 원래 왼쪽 욍빽 출신인 강기갑을 스트라이커 '조재진' 후임으로 임명해버리다. 그나마 진보적인 교수들,지식인들 니들 먹물들이 현실을 알어, 그런 태도로 임하다가, 부랴부랴 급기야 이정희 (교생실습하는 초선)의원을, 과거 "동성애는 자본주의의 부작용 부산물"이라고 논평한 이용대씨 후임으로, 정책위 의장으로 선출하다. 


                  네덜란드 토탈 사커가 기형적으로 한국으로 이식. 포지션이 없는, 축구 아닌 권투 경기를 벌이고 있음. 에너지 넘치는 선수가 무조건 앞에 나가서 공격수로 변신하는 전형적인 동네축구 구사. 앞으로 예상경로는 코치, 감독(실제 정파 대장)도, 선수 대신 뛸 준비를 하고 있음.



원시, 2008-07-09 22:10:45 (코멘트: 15개, 조회수: 783번)

 진보신당, 과연 민주노동당 시절과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1. 진보신당 당직자는 당원들과 직접 의사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노동당의 당직자들, 2004년 정책위원들 일 열심히 했지만, 8년간 성과로 기억되는 것, 국민들 속에 각인된 스코어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저상버스 법안 통과, 병원 병상 이용료 인하 등 몇가지 있긴 하다) 


민주노동당이 망한 내적 이유 중에 하나가, 당의 정책위원회 연구원, 그리고 당직자들이 의원단이나 정파 두목들의 비서 역할에 그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2. 삼국지의 폐해


한국정치에서 삼국지의 폐해는 심각하다. (나의 정치적 직관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1등, 학력고사 1등한 학생 인터뷰해보면, 가장 인상깊은 책이 뭐냐고 하면 "삼국지"를 10번 독파했다고 말한다. 삼국지 예찬론자들은 삼국지에 정치가 다 들어있다고 말한다. 오만 인간군상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맞는 이야기이다.


폐해가 무엇인가? 내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정치를 전략 전술부터 가르친다. 현대 미국식 사회과학 (경제, 정치, 사회학 등)을 장악하고 있는 이론적 토대가 바로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 합리적 선택이론 등) 혹은 기능주의이다. 전략전술이야 당연히 배워야 한다. 그러나 왜 그러한 전략 전술을 펴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깊게 고찰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내가 권유하고 싶은 책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후로 하고) 젊은 시절에는 추상적으로 삶의 가치관에 대해서 '라디컬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2) 영웅호걸(유비, 장비, 관우, 제갈 공명, 조조, 원술) 정치시대는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20세기 사회주의도 영웅호걸 혁명가들 때문에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대부분 무너져 내렸고, 역사적 인민의 반동으로 끝나곤 했다. 제갈공명도 마찬가지이다. 삼고초려 고사는 아름다우나, 실제로 현대정치는 제갈공명과 같은 뛰어난 1인 지략가에 의해서, 어떤 스타 1명에 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한국 한나라당, 민주당도 형식적으로는 '연구소'를 갖추고 있고, 맨파워 브레인들을 수입해다가, 고용해다가 쓰는 것이다.  


핵심은 이제 팀워크와 팀 플레이다. 얼마나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이 자기 전문 분야를 살리되, 구체적인 정세 속에서 '팀 플레이를 통해서' 골을 넣느냐, 적시에 안타를 칠 수 있느냐 문제는, 분야별로 이어지는 지점들을, 정치적 탄환들로 전환시킬 수 있는가, 그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


3.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구 민주노동당 시절과 달리, 당직자들에게 권한을 주라. 일을 기획하고, 집행하고, 실천하고,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게 하고, 평가할 기회를 줘야 한다. 


당직자들을 수동적인 개인비서로 사용해서는 곤란하다. 당직자, 정책연구원들 개인 1명이, 마치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인 것처럼, '제도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 역시, 진보당이라고 해서 자체 내부나 외부와의 '경쟁'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  스스로 발전, 진화, 진보하지 않으면, 진보정당을 이끌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4.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최대 약점은,


40대-50대 운동가의 노하우가 축적된 게 없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10년 (1997-2007년) 시기에 30대 운동가들을 민주노동당에서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키우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다른 직장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지난 5년간 퇴행적인 뒷걸음질을 쳤는가를 알 수 있다. 당 전체 뿐만 아니라, 개인 개인 삶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이명박 지도자 하나 잘못 뽑아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생하고 잠 못자고 있는가? 마찬가지이다. 구 민주노동당 리더쉽의 무능과 부패로 때문에, 수많은 당원들의 인생 자체가 뒷걸음질쳤다는 것이다.


5. 진보신당 당직자들에게 정책연구원들에게 권한과 집행 파워를 주자. 그리고 전 당원이 참여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진보신당 전 당직자와 정책 연구원들은 자기 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직접 당원들과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 4월 와싱턴 D.C에 KBS 스페셜 방송을 제작하러 갔을 때, 씽크탱크들 5군데를 방문하면서 그곳 연구원들 8명과 인터뷰를 했다. (민주당쪽 브루킹스 연구소(www.brookings.edu/), 보수쪽 헤리티지 재단(http://www.heritage.org/), 그리고 네오콘 본거지 (AEI www.aei.org), 한겨레 신문에 한반도 칼럼을 쓰는 셀리그 해리슨 (Selig Harrison)이 소속된 국제정책 센터 (Center for International Policy) www.ciponline.org/ , 조지 타운 대학 (빅터 차, 로버트 갈루치 재직)  등) 




(위 사진은 어제 G8 회담장에서 이명박과 조지 부시: 지난 4월 셀리그 해리슨과 인터뷰를 했다. 이명박 비핵 3000 정책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다가, 셀릭 해리슨이 보수강경파들은 이명박을 'our boy 우리 얘'라고 대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듣는 사람도 무색했다)


이러한 미국 씽크탱크의 역할과 국회로비는 이미 잘 알려졌기 때문에 생략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식 씽크탱크가 진보신당의 모델은 될 수 없다고 본다. 다만,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누구를 고용하고 있고, 백악관 주인이 되기 위해서 어떤 메카니즘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잘살자 1.00.00 00:00


아 드디어. 님의 글을 보게되어서 기쁨니다. 요즘 한달동안 당게에 계속들어왔는데 처음 보는 것 같군요. 짝짝짝!!!

 댓글


쟈넷 1.00.00 00:00

잘살자 / 엥... 원시님이 요즘 다시 도배계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중앙당 당직자나 지역의 활동가중에 당게에 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소식을 접하는 것 만이 아니라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저는 민주노동당에서 울산동구와 북구에 구청장을 만들어 놓고도 그 곳에서 실험한 지방자치의 경험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사장되었던 역사가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진보정당은 동맥이 살아서 움직여야하고 그 기초가 바로 소통의 구조를 여기저기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작은 경험이라도 하나씩 공유하고 이것이 매뉴얼로 남겨졌을 때 우리의 운동과 실천의 역사가 한 발 더 진보하고 실천하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 곳곳에서 당직자들의 흔적을 많이 만나기 바랍니다.

 댓글


홍기표 1.00.00 00:00

원시님 잘 지내시죠? ㅎㅎ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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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22:06

Re: 캐나다 학생들에게도 권장하는 영화 + 몇 가지 주제들

원시 조회 수 566


[당원이 라디오] 서수민과 함께하는 영화산책  <빌리 엘리어트>편을 듣고, 감상문 짧게 올립니다


제가 인상적으로 본 것은, 빌리와 아버지 (이름 까먹음)가 아마 런던 왕립 거시기 발레 학교에 시험보러 가는데, 둘이서 나누는 대화입니다. 


아버지에게 빌리가 묻습니다 "아부지, 런던 가보셨나요?" 

아부지 왈 "거기 탄광있냐?" 


탄광 광부로 일하는 아부지가 한 말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빌리가 대답하길 "아부지는 탄광 밖에 몰라요?" ㅎㅎ 버스에서 서로 웃고 말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들 하죠? 예전에 학생운동, 혹은 고등학교 시절의 반항아들, 다들 부모님과 세대간의 갈등을 겪었을 것입니다. 영국이나 한국이나 다들 세대갈등은 있고, 부모 자식간의 대립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 교육의 문제점 중에 하나가, 부모 세대의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너무나 빠른 시기에, 아이들에게 반성할 기회도 주지 않고, 선택권도 주지 않고, 강요해버리는 것입니다. 단지 시험제도만 문제가 아니라, 그 밑바닥 그리고 총체적으로 흐르고 있는 교육제도의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대학 1~2학년 학생들에게 정치, 사회학 입문 시간 교재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반응은 아주 좋고요. 


그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정된 성역할과 젠더 : 발레와 남자 (성 역할 깨기 gender-bending) 


2. 스캡 (Scab)의 뜻은 무엇인가?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서. 노동자 대 노동자 갈등이라는 주제.



  (아버지도 광부이고, 빌리 형도 광부입니다.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쌔처 Thatcher 강철보수 여사의 싹쓸이 무자비한 구조조정, 감원 바람은 영국탄광에도 붑니다.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는데, 참여자와 회사편으로 갈립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선택은? 스캡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아부지, 그런 아부지를 이해 못하는 큰 아들) 


한국사람들이나 좌파들이 오해를 하는데, 유럽 등 사회복지국가들에서는 노동조합이 한국보다 더 사정이 좋을 것이라고 미리 짐작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다 나름대로 재교육을 하고 그래야 조합의 의미에 대해서 이해합니다. 파업 경험이나 조합활동 경험이 없으면, 스캡이 뭔 말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학교에서부터 가르쳐야 그게 조금씩 나아지는 것입니다. 한국 대학의 보수화, 그것은 진보신당 등 좌파정당에게는 정말 불리한 조건을 만들 것입니다. 



3.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빌리네



어머니가 없습니다. 대신 자다가 깨서 눈뜨고 외출해버리는 할머니랑 같이 빌리는 삽니다. 과연 사회복지 국가와 제도는 가족의 의미, 친밀한 인간적 유대관계를 대체하거나 우월한가?



...


한국은 가족주의, 연고주의에 대해서 비판은 하지만, 좌파 역시 그 대안의 형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정말 돈없는 노인들, 친구없는 노인들, 애인없는 노인들, 혹은 일자리 없는 노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진보정당, 노인 고령화 사회 대책은 무엇인가?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아주 중요한 이슈로 등장할 것입니다. 어린이 교육 문제와 더불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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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 1.00.00 00:00

그 대사도 인상적이죠. 거긴 탄광 있냐라는...


 댓글

원시 1.00.00 00:00


그니까요, 긴장이 확 풀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라고 해야겠죠? 예전에 부르조아 소설이라고 비판받은 바^^ 있는 러시아 소설가 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들>이 조금 생각나네요. 빠리론가 유학간 러시아 귀족 아들 집으로 돌아오다가 아버지랑 이야기하는데, 말이 안통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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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5:10


[메모2] 20일 남겨두고, 진보신당 홍보 차별화 전략


원시 조회 수 1141 댓글 2 조회 수 1141 ?수정삭제


아무래도 3가지인데요


1) 4단, 8단 만화 (각 후보들 홍보 수단) 


2) NPP 9시 뉴스 (전국 네트워크) 


3) 대 국민 동영상 정치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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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원시 5.00.00 00:00

홍보 차별화 전략 20일 남았는데, 지금 문제는, 집중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진보신당 5천명 결사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각 지역에서야, 당연히 한나라당 민주당은 지역개발 공약을 들고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지역개발 공약들고 나온다고 해서 차별성을 지금 띨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공적인 행복을 위한 "진보서비스"가 무엇인가, 그 집중점을 한 두개 찾아야 합니다. 각 지역 주민들이 보기에도, 야 너희들 정말 생각 많이 하고, 고민한 흔적이 있다. 한 두개라도 심도깊게 연구해서, 실천가능한 공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제 생각입니다. 


현재 전국적인 선거 현안은 1) 교육(오륀지 껍데기 사건 및 영어 몰입교육, 사교육 24 편의점화 등) 

2) 장바구니 경제 악화, 물가폭등 등 

3) 경부운하, 747 점보 비행기 추락 등 명바귀 삽질경제 실패 자인 

4) 중앙행정부, 지역자치 실패 - 부자 땅부자 부동산 투기 업자들이 복지정책 펼 수 없다.

 5) 새로운 진보 서비스 핵심 사안 집중점, 진보진영의 핵심 지지층은 30대와 40대 초반 중반이다. 그리고 20대이다. 


이들이 겪고 있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1) 아이들 보육, 교육

(2) 주거 대출 갚는 것 

(3) 일상 생활에서 노동과 여가(레져)의 균형이다.


 두번째는, 지역구 후보들, 비례 대표들, 당 대표들, 선본 관계자 여러분, 당 게시판에, 하루 일지를 적어주세요. 지금 20일 남겨놓고, 지역구별 연대가 필요합니다. 


노회찬, 심상정은 반드시 당선시킨다고 생각하고, 다른 지역구 후보들도 매일 매일 당게시판에 일일 활동 일기를 적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세번째, 가능하다면, NPP 9시 뉴스 라디오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서, 중앙당 게시판에서 매일 방송했으면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선거과정 자체가 창당과정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해야만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진보신당의 사상적 정치적 통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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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5.00.00 00:00


NPP 9시 뉴스 만들고, 일목 요연하게 하루 일과라도 정리해줬으면 합니다. 


1) 비례대표 활동들


2) 지역구 후보들 활동 내용들 


3) 당 대표 활약들


4) 평당원들의 정책 제안들 


5) 다른 당들과의 경쟁하는 내용들, 접전 현안들 지역들 보도 뉴스 가능하면, NPP 9시 뉴스 (라디오 방송: 인터넷을 통해서 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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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8 15:52


니네들은 또 뭐가 다르냐? "뭐가 새로운 진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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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 보다가 잠시 쓴다.  "진보"라는 말이 많이 나와서.


핵심 단어 "진보"를 원론적으로나마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민들이 분명히 물을 것 같다. "너희들은 또 누구냐? 민주노동당과 뭐가 다르냐? 왜 따로 나왔냐? 뭐가 그럼 새롭다는 것이냐?" 


진보정치는 체험이다. 평등, 생태, 평화, 연대라는 4가지 가치들과 정치적 지향점들을 내걸었지만, 이것은 기계적인 나열이다. 서유럽에서 새로운 사회운동의 신좌파 내용들은, 사회복지체제 하에서 터져나온 신좌익 혹은 신사회운동들이다. 그 사회복지체제를 '보수적인' 사회주의자들의 정치적 타협물이라고 비판하면서 나온 게 신사회운동들이다. 무정부주의자들을 포함해서. 한국의 진보운동은 두가지 과제들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진보 내용은 어차피 우리가 만들어내야 하지만 말이다. 


지역 주민들은 민주노동당 자주파 '종북주의' '패권주의'를 잘 모른다. 왜냐하면, 집권당이 되어서 '종북주의(친-평양정부 노선)' '패권주의 (다수파의 무능과 횡포)'를 그 주민들이 겪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새마을 운동처럼 직접 동원되거나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것도 아니다. 


지역주민들이 민주노동당에 표를 안주고, 권영길에 3% 준 이유는, 4년간 너희들 하는것 봤는데, "피부로 뭐가 와 닿는 게 없다" "뭐하는지 모르겠다" 등이다. 다행이다. 만약에 민주노동당 자주파 노선이 실제 인민의 삶의 공간 속에서 구현되었더라면, 한국 좌파는 30년 동안 지하운동해야 했는지 모른다. 


서설이 길어져 버렸다.


진보는 체험이다. 지역주민들이 체험을 해봐야 '진보'에 투자하고 기대도 할 것이다. 

진보는 자기 동네 다리 (철근 20개 넣어야 하는데 10개만 넣고 10개 값은 뇌물로 가버리면 이거 진보 아니다), 동네 학교 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아스팔트, 마시는 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체험이니까.


세가지를 말하고 싶다.


하나는, 니네들은 무엇이냐? 뭐가 새로운 진보냐? 그러면 거시적으로는 "사회복지 망 건설을 통한 실질적인 민주주의 실현"과 "새로운 지역자치 운동의 주제들"의 결합이다. 


두번째는, 지역 주민 자치는, 자기 동네 역사를 모르면 불가능하다. 도시 공간에 대한 연구 (urbanization도시화)를 통해서 자기 동네 발달사, 변천사를 진보진영이 꿰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구청, 동, 군, 시 등 각 지역에서 진보신당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 대부분 지역 자치 분쟁은 "저기에 진달래 아파트 들어서서 집값 떨어지다 오르다"와 같은 이해관계에서 비롯된다. 


다리의 역사 (교량), 아파트 단지, 학교, 병원, 경찰서, 소방서, 시장, 다들 자기 역사를 지녔다. 새로운 진보를 말하기 위해서는 "우리 진보신당"의 관점에서, 왜? 저 다리가 더 낫냐? 아파트가 더 낫냐? 이런 구체적인 논쟁을 하면서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세번째, 진보 개념은 사실 관점에 따라 다르다. 노무현을 우리가 '사이비 진보'라고 비판했지만, 소위 자유 진보 (Liberal Progressive) 세력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정치적 기획과 실천에서 차이를, 위에서 말한 체험의 효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진보' 개념이 현실에서는 힘을 못 얻는다는 것은 당연하니까. 지역에서도 정치적 기획을 하고 주민들 대상 사업을 펼치더라도 "왜 우리 내용이 더 좋은가? 더 나은가?"라는 윤리적 질문들을 계속해서 던질 필요가 있다.


욕심내서 다 할 순 없고, 우리 것이 '하나'라도 더 낫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체험하게 만든다. 


중소기업체가 대기업 상품과 경쟁해서, 이길려면, 그 빈틈을 비집고 가야 한다. 

소비자들이 쉽게 자기가 쓰던 제품을 안 바꾼다. 오리온 초코파이를 먹다가, 롯데 초코파이 잘 안 먹는다. 

진보신당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내 놓은 제품들을 (투표행위까지) 유권자들이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구호부터 "총선 승리"만 외치지 말고, 국민들에게, 자기 주민들에게 '체험할 거리'를 이야기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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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원시 4.00.00 00:00


새로운 진보를 말하기 전에 "진보"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다시 올린다.


 45784 [진보개념] 손석희-노회찬 인터뷰 중에서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04-20 21:13:07 조회 : 801 


진보라는 말이 나왔길래 잠시 생각해봅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 진보라는 말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 이 시대 진보는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봐야된다고 보는데 민주노동당이 추구하고 있는 진보적 가치라는 것은 민족 문제에 있어서 그리고 분단문제 해결에 있어서 평화, 절대적 평화적 방식과 또 이 평화를 조속히 실현하는 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조 문제에 있어서 평등을 지향하는 것, 특히 사회적 재분배를 통한 평등의 실현을 중시하고 그리고 더 많은 민주주의, 민주화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가보안법이나 여러 가지 반인권적인 제도와 관행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진보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이 지향하는 가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손석희 시선집중 프로그램>


 ---------------------------------------------------------- 


노회찬 사무총장님이 쓰고 있는 <진보>라는 것은, 정치적 가치로 좁게 쓰였다. 우리는 진보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이고, 어떠한 고민을 더 해야 하며,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잠시 생각해 봅니다. 


첫번째, '진보'라고 했을 때는, __________보다 낫다 _________보다 향상되었다. 라는 말로도 씌이고, 예를 들어서 낫보다는 트랙터가 벼베기를 더 빨리 할 수 있고 많이 할 수 있다.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온 기술의 발달 결과로, '진보'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석유를 써야 하는 트랙터 도입으로 엔트로피와 공기 오염은 증가함으로 뭐 그게 '진보'냐? 라고 다른 각도의 '진보' 기준을 가져다 댈 수도 있습니다. 이 논의는 다른 논의이므로 여기서 배제하고요. 


진보는 '역사적으로 ____________발전했다."라는 개념으로 사용되는데, 그럼 '진보'의 반대말이 무엇인가? 지금 세계 역사의 방향은 어디를 향해 가는데 (종착역) 그런데, 이런 진보의 방향과 역행하는 사회 세력은 누구냐?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둬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진보'의 반대 세력은 누구입니까? 라고 물을 수 있겠지요? 


<문제> 진보의 기준이 뭐냐는 것이 우선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엄밀하게 정의하고 '진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역사 발전기준이 뭐냐? 이런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하는 부담은 분명히 있는 것이고, '진보'라는 말은 '역사적으로 실현되는 이성'이라는 강한 전제 위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이성>이라는 주제 자체가 무의미한 논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어떤 시대정신에 대한 통찰은 할 수 있으니까요. 두번째 노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이성이나 어떤 역사 진보의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도, 사회정의나 자유/평등/자립/통일 등 사회정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도 그 운동의 기본적 이념은 윤리적 전제들을 깔고 있기 때문에, '진보'와는 다른 형태로 이념에 대한 정당화 연습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윤리라는 것은, 고정화된 삼강오륜과 같은 어떤 도그마가 아니라, 물질적-정치적 구조 변동이나 문화적 의식의 변화와 동시에 움직이는 인간의 판단의 기초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대안> 잠정적으로 전 '진보'라는 말을 가급적 구체적인 정치 용어로 바꿔서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정치적 주장과 정치적 서술들에 대한 윤리적 정당화 작업 역시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과학 science >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합니다. 독일 말 번역어 Wissenschaft (인문과학, 자연과학 다 합친 말, political science 이런 것도 다 그런 맥락입니다)


 그런데, '민중적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이 '과학적'인가? 그럼 산수나 '자연과학'과는 어떻게 다른 '과학'인지를 말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맑스-레닌주의 연구소 만들어 놓고 저질러진 실책을 다시 범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요새는 그 '과학 과학 하시던' 분들이 다 어찌된 게 한나라당 가 있고 (김문수 일당) 그 보좌관에다, 또 반대로 __대장님을 외치던 분들은 '열린 우리당 꼬마 수령님들'이 되어있더군요. 그 과학의 결과 자칫잘못하면, 80년대 자칭 '과학적 사회주의'이름하에 지난 소련사회주의가 범했던 정치적 범죄 (특히 외교나 유 에스 알 내 소수민족 탄압은 거의 사회주의 이념과 정반대로 실천함...그 증거는 도서관 1 트럭분 책도 넘음)을 묵과하는 무기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사회과학에서는 과학이라는 말보다는, '증거' '논거' '통계' '사회적 필드 조사', 그리고 그 전제들을 문제삼는 '윤리학' '관점' '직관'등으로 대체되어 있고, 이런 주제들을 더 자세히 다루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80년대는 데모하느라고, 소련이나 중국 북한에서 수입된 것, 혹은 일본 공산당원들이 보던 책 번역해서 봐서 정신없이 무반성적으로 거기 씌여진 '단어'를 외웠지만, 이미 그런 단어들은 지난 100년간 세계사와 국제 정치사를 반영하기에는 너무 그릇이 적고 개념들은 폭발되었다고 봅니다. 


아직도 과학 외치시고, 그 과학이라는 형용사를 '사회주의'와 결합시키려는 분들은 오히려 '생물학' '천문학' '물리학' '지구과학' 등이나 '수학'을 배우셔가지고, 수학적 사회주의, 혹은 생물학적 사회주의 이런 단어를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예 정확하게 '예측'을 해버려야지요. 공리를 사용해서, 순서도로 알고리듬 만들어서, 답이 똑 떨어지게끔 말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식과 동기, 규범을 수반하는 사회적 현상을 다루는 사회과학에서 '연역적 가설모델'은 분명 한계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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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후보께] 고무신 거꾸로 신은 제 여자친구를 찾아주세요 - 2008.03.17 23:52


원시 조회 수 3438 댓글 19 조회 수 3438 


피우진 후보에게 질문이 많이 쏟아진 이유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30년 군사독재와 가장 전투적으로 싸운 사람들이 가장 또 많이 모여있는 곳이 진보신당이기 때문입니다. 15년 민간 정부 경험을 했고, 지금은 진보세력이나, 정치적 좌파 역시 대안적인 '국방부' 건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권, 평화는 물론이고 '제도'와 '직장'으로서 군대 역시 진보진영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 제도와 직장을 넘어서서, 정규군 60만이 2008년도 27조 국민세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병 월급 8만 8천원이라는 착취구조를 동반하고도, 27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년간 한국인들 사교육비 (해외 어학연수 및 유학 제외) 20조 400억보다도 더 많은 액수입니다. 


중장기적으로 통일을 대비해서 군축 실시 및 적정규모의 군대유지 (그 이름이 평화유지군 및 자위대가 되겠지요?) 를 진보진영이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1) 감시.정찰.지휘통제(C4I)분야 7천252억원 2) 기동.화력.탄약분야 1조4천501억원 3) 함정분야 1조1천910억원 4) 항공기분야 1조5천267억원 5) 유도무기분야 1조1천872억원 6) 연구개발분야 1조4천823억원 등 국방예산 관리 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국방 분야의 진보적인 군인들이 승진에 밀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첫번째는, 가볍게 사사롭게 들릴 지 모르지만, 여군 남군할 것 없이, 젊은 정춘들, 특히 징병제 구조하에서 남자들은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자친구" 증후군 (Post-Traumatic Loss Syndrome :PTLS: 심리적 외상 후 사랑 장애 증세)으로 인해서, 20대부터 사랑과 우정에 대한 좌절감을 먼저 배우게 됩니다. (현재 물가를 고려했을 때, 상병월급 8만 8천원으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데 차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이 문제를 여군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까?


두번째는, 군 장교 특히 중령 대령 이후 퇴임장교는, 민간 군수업체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08년도부터 미국의 군수판매 고객 대접이 과거 일본보다 한 단계 아래였는데, 이제 일본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미국 군수산업과 한국내 군수회사간의 밀착 유대관계가 깊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내 민간 군수회사와 미국 군수회사의 한국의회로 로비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세번째, 일본, 중국 국방비 증대는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다 남한 북한 군사대립은 완화되는 듯 하더니 이명박정권 수립 이후 다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NATO 체계와 달리, 아시아에서는 국지전이 발생할 조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 중국,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구상은 무엇인가요? 큰 주제이지만, 군 내부에서는 이 문제를 바라보는지 소개라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글은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에 쓴 국방 관련 글입니다>



148787 군대접수하랬더니, 홍준표에 만세부르다니?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5-07-02   17:08:04

조회 : 204  


이번 홍준표의 재외동포법 개정안에 찬성한 민주노동당 5명의 의원들을 바라보면서, 현재 민주노동당의 자기 정체성과 자기철학이 얼마나 빈곤한가를 만천하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되었다.


방위사업청 신설로 군대무기 수입/로비/판매 관련해서 보다 투명한 집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아직 민주노동당이, 제국주의를 경험하고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경험이 있는 서유럽의 진보정당들 (사회당과 공산당, 녹색당등)과 달리, 식민지 경험이 있고, 분단체제로 있는 한국, 그리고 이후 통일 꼬레아의 자주국방에 대해서 보다 더 깊은 논의를 해야 한다.


지금 의원단 부서배치도 '국방'이 없다. 의원실이 없다면, 민주노동당 정책실에서 미리 준비해서 '국방' 분야를 담당할 사람들을 길러내야 한다. 지금, 병역비리 그 한가지에 매몰되어, 홍준표에 만세부르는 어처구니없는 오류를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


아래는 문제제기 차원에서 쓴 글이다. 민주노동당의 정치기획력을 높이지 않으면, '막고 푸기식' 정치에서 '뒷북 울리다가 종치는 결과'와 잘못된 정치판단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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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73 민주노동당 군대 접수할 준비를 해야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11-23 21:30:39 조회 : 222


지금은 민주노동당 힘과 역량 배치상, 경찰/군대 문제를 전면에 내걸 수는 없지만, 보통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주제들 (승진/군납/무기매매/인권-징병제 등)을 부각시키고, 연관 법/제도들에 대한 개혁을 요구해야 한다. 


[민주노동당 2005년도 국회 회계감사 보고서 전략 참고:민생예산확충/전쟁예산삭감]


요즘 육군본부 승진 문제로, 군검찰이 생색을 내면서 내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 군대의 승진/군납/무기매매의 비리 문제는 한국군대 탄생부터, 박정희를 거쳐, '정의사회'구현을 외친 전두환, 그리고 문민정부에 이르러, DJ 를 돌아, 지금까지, 너무나 오래된 폐병 3기 수준이다.


군대의 특성상, 일반인들이 잘 접근하지 못하거나, 보수우익들의 반발 때문에, '민주화' '투명화'를 요구하기가 힘들다. 이번 군검찰의 내사를 지켜보겠지만, 군대 비리, 군대 인권 문제, 징병제의 단계적 폐지에 대한 민주노동당의 입장이 나올 때만이, 군대를 제대로 된 평화지킴이, 자주국방의 주체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접근방식]


1. 퇴임 장교 (중령-대령급 이상)의 민간 군수업체 종사자들 조사: 군대와 군수업 체와의 로비 조사. 한국군수업체-미국 군수업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


2. 군대 내부 인권유린, 생명경시, 안전사고로 죽음/부상 등에 대한 조사: 학생운동의 핵심적인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 (*심지어 군대가면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는 그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대체 복무한다면서, 동사무소, 중소기업체에 일하는 청년들의 노동 착취 조사. 군대 내부 성차별 문제 조사.


3. 중국과 일본의 '군사비 증대 및 국방 증력'에 대한 경계령. 현재 세계의 화약고 중에 하나는 중국-COREA-일본의 내부 군비 증강임. 이는 현재 유럽의 NATO의 확장이라는 <유럽연합>식이 아니라, 중국-꼬레아-일본이라는 개별국가들의 자국 군비 증강으로 나아가고 있음. 한국의 통일과정은 아시아 중국-꼬레아-일본의 평화공존 체제확립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함. 중장기적으로 "아시아의 평화는 아시아 국가들의 힘으로"라는 기치로, 중국-꼬레아-일본의 상호군축 및 갈등요소 (자원/영토 분쟁)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omments '19'



컬트조 -


전 당시 고무신 거꾸로 신을 여친도 없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좌절감은 맛보지 못함. 월5천원의 월급을 받으며, 매일 출퇴근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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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컬트 조/ 그 무시무시한 도시락 부대, 공포의 도시락조였소? 월 5천원? 60년대 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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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조

난 도시락은 안싸가지고 다님...위에 식당이 있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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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사랑과 우정의 좌절감: 의학용어로 내가 한개 만들었어요. Post-Traumatic Loss Syndrome (PTLS: 심리적 외상 후 사랑 장애 증세) 한국 남자들 상당수가 아마 이 증세로 시달리고 있을 것입니다. 평생 가요. 2003년 미국 해병대 (베트남전, 1차 걸프전 참전군인) 뉴욕, 와싱턴 D.C, 잭슨빌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아직까지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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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4.00.00 00:00

여자친구가 고무신 거꾸로 거랑 여군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그걸 이분에게 묻는 당신의 그 '마쵸'적인 태도는 도대체 뭡니까? 그걸 여군이 해결해야합니까? 이 질문은 진보적인 질문입니까? 왜 다른 비레대표들에게는 질문이 없는데 유독 이 분과 박김영희님에게만 질문이 쏟아집니까? 그런 질문의 '정치학'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이런 질문이 난무하는 한 차라리 피우진 후보가 이 당을 박차고 나가면서 이 당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 진보에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진보'라는 이름이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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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엄기호/ 여자친구, 남자친구 이야기하면 다 마쵸입니까? 마쵸의 정의가 뭔지요? 아니, 사소한 것이 정치라면서? 지금 무슨 뚱단지요? 그리고, 다른 질의서에 대해서는,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이미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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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이세현/ 엄숙한 것은 좋은데요. 질문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신듯 해요. 여군의 입장이란, 남자들이 보통 그렇게 (이성애 취향을 가진 분) 말하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 문제를 또 어떻게 바라볼 수 있겠는가? 이것을 묻고 있습니다.


 허허... 제가 여자들이여~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마라...고 주장했습니까? 주장하지도 않은 것을 가정해서 말하는 태도는 '신 진보'가 아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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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이세현/ 전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국가가 다 큰 남자 여자의 사적인 인간관계를 완전히 차단시키는 게 정당화될 수 있습니까? 전 폐쇄적인 군대 집단 취침 제도, 내무반 그거 폐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궁극적으로 징병제에서 직업군인 모병제로 전환해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논하기 전에, 사소한 것 같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문제를 이야기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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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선


1번은 정말 가볍게 사사로운 개인적 문제같네요. 2번은 제가 보고 아는 바로는 중령대령 퇴임장교 중 극히 일부만 군수산업체에 취업을 하고 대부분은 보험회사나 일반기업 영업관리직으로 가던데요. 모범답안을 말하라는거죠? 3번은 예수천당 불신지옥과 일맥상통하는 질문이네요. 동아/표준전과식으로 밑에 접근방식과 답을 써놓고 풀이과정을 적으라면 의도한대로만 답변하라는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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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신도선/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라는 게 '신진보' 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인 것은 물어보면 안됩니까? 군수회사 비리문제가 심각한데, 그거 피 후보가 내부사정을 더 알지 않을까요? 


세번째 질문은, 정치적 비젼문제이고 외교적인 안목에 대한 것입니다. 군 내부에서 바라보는 것은, '반전반핵 평화'를 정치적으로 외치는 우리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요새도 근데 동아전과가 나옵니까? 예전에 내 친구가 동아전과 만드는 회사에서 풀칠 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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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이세현/ 하나 물어봅니다. 우리 안의 권력이 무슨 의미입니까? 반전반핵 평화 운동하는 것과, 자주 국방은 서로 배치되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조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초라고 성급하게 이야기하기 전에, 위에 적었듯이, 군대 내부 인권 문제나 일반병사들의 권리 문제와 연관해서 생각하자는 차원입니다. 


지금 남자 병사들은 성폭력 가해자, 여군들은 성폭력 피해자, (피 우진씨 개인사에서 그 투쟁과정은 잘 나와있으니까 생략)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만약 남녀가, 남남, 여여 가족이나 파트너가, 군대 입대 전에 결혼을 해서 살았다고 합시다. 


그럼 군대에 가서, 헤어져 사는 게 정상입니까? 같이 자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게 정상입니까? 왜 군대 내부에서 아파트를 제공할 수 없습니까? 일병이니까? 장교는 되고, 졸병은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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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뭔가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말을 굉장히 잘못알고 계시군요. 님이 문제제기하신 여자친구가 고무신 거꾸로 싣는 것은 전혀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이세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구조의 문제이죠. 


문제는 그걸 군 전문가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신 것도 아니고 '여군'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셨다는 것입니다. 피우진 후보를 '군전문가'가 아니라 '여군'이라고 물으면서 그 입장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는 님의 '정치학'이 근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은 그것을 명백하게 '여군'의 입장이라고 말하셨습니다. 그게 여군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님의 답변을 보면 군전문가에게 기대하는 답변을 적어놓았지만 님의 질문은 '군전문가' 피 후보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여군' 피 후보에게 묻는 것아닙니까? 님의 이 질문과 님 스스로의 답변 사이의 괴리가 말해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때로는 답변보다 질문이 더 정치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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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엄기호/ 좀 가르쳐주십시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그 말의 의미를요.


 엄기호님의 정치학은 무엇입니까? 음...여군과 남군이 동등해야 한다는 것과, 여군과 남군이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주제 아닐까요? 제가 질문한 것은, 여성 군인으로서, 남성 군인과는 또 다른 시각이나 내용이 있는가? 

이런 것을 질문 한 것인데요? 


제가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하면서, 예를들어서, 여성이면서 40대 진보 정치인, 심상정이라고 합시다, 이 인물이야 누가 되었는지 간에. 성평등의 문제를 차이점을 없애는 것 관점에서 볼 필요는 없지 않나요? 


이게 아니면, 엄기호씨가 말하는 핵심이 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비례대표 여성 홀수 번호 3번에 피우진씨를 올려놓은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표명령 장군도 있고, 나름대로 진보적인 남자 군인들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gender bending 성 역할 구부리기 허허. 이거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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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선

이 문제는 국방일보나 정훈장교 또는 국방부에 질의하시지요. 동아전과 나옵니다. 표준전과는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동아전과 샀습니다. ^^; 농담/사실 피우진후보를 잘모르는데...진보신교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대나 여기나 바꿔나가야할 동질적인 부분이 많을겁니다. 예를 들어 범청학련 통일선봉대 수도권 특별중대 대장님이 학생위원장하는게 소위 진보정당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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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이세현님/ 이제 좀 대화가 되기 시작하네요. 


1. 제목 말입니다.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반전반핵 평화운동가, 혹은 페미니스트 운동가 입장에서만 해석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한국에서 평균적인 남자의 정치의식 수준에서 묻는 질문입니다. 제목을 그럼 제가 "한국 정규군의 적정수치와 군축에 대한 피후보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 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그냥 말하는, 그리고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지만, 우리가 한번 이야기해야 하는 주제를 써 본 것입니다. 


2. 질의서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요, 이미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실무담당자들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시간도 돈도 여력도 없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2004년과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2004년에 질의서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후보자들에게 개별질의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상황이 불투명합니다. 이세현님이 질의를 피우진 후보에게 한 것처럼, 적어도 2주간은 당원들과 대화할 기회를 가져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세현님과 논쟁해서 혹은 대화를 해서 생산적으로 되었으면 합니다. 전 반전반핵 조지 부시 반대 데모나 이라크 파병 반대하지만, 군대나 전술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을 죽이자는 게 아닙니다. 전 전쟁과 인류진보 상관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는 정도입니다. 막상 닥치면?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20세기 사회주의자들은 [Land and Freedom] 처럼,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해서 전투도 벌이고 그랬으니까요. 


3. 우리 안의 권력...문제가 이 국방 주제나, 몇가지 주제들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전 이세현님의 정치적 입장보다는요, 조금 실상을 듣고 싶습니다. 피우진 후보로부터 말입니다. 아직도 화가 단단히 나신 모양입니다. 제가 전투 용어쓰고, "여군의 입장에서 고무신" 운운했다고 말입니다. 그 화남, 그리고 분노, 좋습니다. 그런데요, 보통 사람들이 소주 한잔, 맥주 한잔, 커피 한잔 하면서, 피우진 후보에게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대화의 출발은 '비상적인 오해'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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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암반석/ 근데 그게 왜 그럴까요? 하하... 아마 표우진 후보가 답변을 "지혜롭게" 또 나름대로 여유를 가지고, 답변을 하면, 오히려 홍보수단도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군대로 인해서 남녀의 이별이 생기거나 남남 여여 이별이 생겼다면, 그게 개인적인 것이든지 구조적인 것인지 사회적 불행인데. 


"여자가 책임이다. 남자가 책임이다" 이거 따지자는 게 아닌데. 지금 무슨 춘향가를 쓰자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안의 권력이라. 한양대 임현진? 우리 안의 파시즘. 조금 비극적인 사연이 있는데, Leftist Fascism 용어가 아도르노와 그 제자 사이에 나온... 결국 둘다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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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

제가 옛날에 예비군 훈련 가면서 아는 여자들한테 다 전화해서 고무신 거꾸로 신지말라고 신신당부 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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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고무신 거꾸로 신는 문제. 돌이켜보면 참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ㅎㅎ 원시님의 지적에 동감합니다. 수많은 군인들의 탈영과 부적응을 초래하며 사회적 낭비를 초래하는 사안입니다. 


글구 박영희,피우진 후보에게 질문이 왜 집중되냐 하시는데 솔직히 상위순번인데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국회의원될 확률이 높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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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세바스찬님/ 늦게 쪽글을 봤네요. 구승신 (2005) 국방정책연구 집에 실린 " 신세대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 이라는 논문에, 군대 있는 동안 가장 걱정하는 게 "애인 변심" "친구들과 관계 소원" 입니다. 전설같은 탈영 사건들도 많고요. http://www.kida.re.kr/ka/K100001060/KIDA0p00000wwf.pdf 


이게 다 정상은 아니죠. 우리안의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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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6 15:41

진보신당 창당 축하곡 - 독일에서 (F.Schiller 보내옴)

원시 조회 수 1481 댓글 4 조회 수 1481 ?수정삭제


제목은 : 환희의 송가 부제: 한국의 새로운 진보 정당 천국의 광야 내달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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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아래 환희의 송가 – 프리드리히 쉴러 (原始 역)


 어이 벗들이여, 이런 소리 말고 ! 더 기분좋게, 

그리고 더 기쁨에 찬 음악을 연주하세나 ! 


환희, 아름다운 신들의 불꽃, 엘뤼시온(영웅들이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쉬는 안식처)에서 온 딸, 

우리는 당신의 불꽃에 취해서, 당신의 신성한 땅, 극락으로 들어갑니다.


 당신의 마술은, 현재 유행과 시류가 갈갈이 찢어놓은 것들을, [분리] 

다시금 하나로 결속시켜 놓는군요. [통일]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온유한 날개가 머무는 곳에서 모든 이들이 이제 형제-자매가 됩니다.


 한 사람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한 우아하고 귀여운 부인을 얻은 그는 이 행복과 환희에 끼여들라.


 이 세계에서 오직 하나의 영혼을 자기 것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그러나 이것들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울면서 이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나올 것이다. 


모든 존재들이 자연의 유방[품]에서 환희를 마시게 하라! 모든 선, 모든 악이 자연의 장미 길을 따라가게 하라! 


자연은 키스해주고, 포도를 주고, 저승까지 따라갈 충성스런 친구를 주었네; 


관능적 쾌락은 지렁이에게까지도 부여되고, 게르빔 천사는 신 앞에 서있네.


 기쁘다, 그의 태양이 천체의 위대한 계획대로 달려가듯이 (돌듯이), 형제-자매들이여, 당신들의 길을 즐겁게 행복에 휩싸여 달려가게! 마치 승리하러가는 영웅처럼. 


모든 이들을 포옹하게 하라! 온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해서 키스를! 형제-자매들이여! 


별들의 창공위로, 자애로운 아버지, 창조주가 살아야 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는가? 

당신은 창조주를 예감하는가? 

별들의 창공 위에서 그 창조주를 찾으라!

 별들 위에 그 창조주가 살고 있음에.



An Die Freude

Freude, schöner Götterfunken,
Tochter aus Elisium,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thum.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er Mode Schwerd getheilt;
Bettler werden Fürstenbrüder,
wo dein sanfter Flügel weilt.


Chor.

Seid umschlungen, Millionen!
Diesen Kuß der ganzen Welt!
Brüder – überm Sternenzelt
Muß ein lieber Vater wohnen.

Wem der große Wurf gelungen,
Eines Freundes Freund zu seyn;
Wer ein holdes Weib errungen,
Mische seinen Jubel ein!


Ja – wer auch nur eine Seele
Sein nennt auf dem Erdenrund!

Und wer’s nie gekonnt, der stehle
Weinend sich aus diesem Bund!


Chor.

Was den großen Ring bewohnet
Huldige der Simpathie!
Zu den Sternen leitet sie,
Wo der Unbekannte tronet.

Freude trinken alle Wesen
An den Brüsten der Natur,
Alle Guten, alle Bösen
Folgen ihrer Rosenspur.


Küße gab sie uns und Reben,
Einen Freund, geprüft im Tod.


Wollust ward dem Wurm gegeben,
Und der Cherub steht vor Gott.


Chor.

Ihr stürzt nieder, Millionen?
Ahndest du den Schöpfer, Welt?
Such’ ihn überm Sternenzelt,
über Sternen muß er wohnen.

Freude heißt die starke Feder
In der ewigen Natur.


Freude, Freude treibt die Räder
In der großen Weltenuhr.


Blumen lockt sie aus den Keimen,
Sonnen aus dem Firmament,
Sphären rollt sie in den Räumen,
Die des Sehers Rohr nicht kennt!

Chor.

Froh, wie seine Sonnen fliegen,
Durch des Himmels prächtgen Plan,
Laufet Brüder eure Bahn,
Freudig wie ein Held zum siegen.

Aus der Wahrheit Feuerspiegel
Lächelt sie den Forscher an.
Zu der Tugend steilem Hügel
Leitet sie des Dulders Bahn.
Auf des Glaubens Sonnenberge
Sieht man ihre Fahnen wehn,
Durch den Riß gesprengter Särge
Sie im Chor der Engel stehn.

Chor.

Duldet mutig, Millionen!
Duldet für die beßre Welt!
Droben überm Sternenzelt
Wird ein großer Gott belohnen.

Göttern kann man nicht vergelten,
Schön ists ihnen gleich zu seyn.
Gram und Armut soll sich melden
Mit den Frohen sich erfreun.
Groll und Rache sei vergessen,
Unserm Todfeind sei verziehn.
Keine Thräne soll ihn pressen,
Keine Reue nage ihn.

Chor.

Unser Schuldbuch sei vernichtet!
Ausgesöhnt die ganze Welt!
Brüder – überm Sternenzelt
Richtet Gott wie wir gerichtet.

Freude sprudelt in Pokalen,
In der Traube goldnem Blut
Trinken Sanftmut Kannibalen,
Die Verzweiflung Heldenmut – –
Brüder fliegt von euren Sitzen,
Wenn der volle Römer kraißt,
Laßt den Schaum zum Himmel sprützen:
Dieses Glas dem guten Geist.

Chor.

Den der Sterne Wirbel loben,
Den des Seraphs Hymne preist,
Dieses Glas dem guten Geist,
überm Sternenzelt dort oben!

Festen Mut in schwerem Leiden,
Hülfe, wo die Unschuld weint,
Ewigkeit geschwornen Eiden,
Wahrheit gegen Freund und Feind,
Männerstolz vor Königstronen, –
Brüder, gält’ es Gut und Blut –
Dem Verdienste seine Kronen,
Untergang der Lügenbrut!

Chor.

Schließt den heilgen Zirkel dichter,
Schwört bei diesem goldnen Wein:
Dem Gelübde treu zu sein,
Schwört es bei dem Sternenrichter!

Rettung von Tirannenketten,
Großmut auch dem Bösewicht,
Hoffnung auf den Sterbebetten,
Gnade auf dem Hochgericht!
Auch die Toden sollen leben!
Brüder trinkt und stimmet ein,
Allen Sündern soll vergeben,
Und die Hölle nicht mehr seyn.

Chor.

Eine heitre Abschiedsstunde!
Süßen Schlaf im Leichentuch!
Brüder – einen sanften Spruch
Aus des Todtenrichters M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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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4악장에 나오는 '환희의 송가'인가? 쉴러의 시 "환희의 송가"를 살펴보니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현대 사회의 자기 분열, 사람들의 계급계층의 분화, 갈등 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유행과 시류가 갈갈이 찢어놓은 것들을 하나로 결속시킨다" 누가? 엘뤼시온의 딸의 온유한 날래가 머무는 곳에서. 웃긴 것은, 제가 이 노래를 진보신당 창당하면 당원들에게, 이 노랫말을 소개할까 했는데, 세상에, 이명박이 취임식 때, 정명훈이 지휘하고 시립교향악단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지금 강부자, 강금실 유행어가 보여주듯이, 3 % 부자들의 세상, 갈기갈기 찢긴 한국 사회에서, 이명박 정권은 창조주의 거룩한 보호로 한국의 형제 자매가 다같이 하나가 되기는커녕, 살벌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도대체 이명박은 "환희의 송가" 내용이라도 알고, 취임식 때 연주하게 한 것일까? 콘돌리자 라이스가 "환희의 송가"에 감동하고 돌아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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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ath 4.00.00 00:00

가사를 제대로 음미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멋진 시네요. 아름답고 풍요로운 기분에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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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6 01:19

Re: (사진 감상평) 심 마리아, 변신을 멈추지 마

원시 조회 수 1432 댓글 1 조회 수 1432 ?수정삭제

 



심상정씨가 더 젊어졌으면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망가졌으면 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

Comments '1'

원시 4.00.00 00:00


왜 이 노래가 떠올랐냐고요? 전 심상정(심마리아)가 좀 더 변했으면 합니다. 단지 대중적인 이미지만이 아닙니다. 아직 사실 어색할 것입니다. 그러나 심상정씨가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 뜨겁게 우~ 두려워하지 마 펼쳐진 눈 앞에 살아있는 사람들만이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만이 우리의 희망이니까 


그 사람들이 오렌지를 오렌지라고 하든, 어륀지라고 하든. 


절대 멈추지 마 심마리아, 고양시민의 푸근한 친구, 심상정~ 주민 자치 이룰때까지 진보의 뿌리 내릴때까지 끝까지 날아 심상정,


 새로운 실험 성공여부 상관없어~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 뜨겁게 우~ 절대 멈추지 마


 진보의 심장 박동 멈출 수 없어 걷잡을 수 없이 뛰어와! 


우리들의 진보 언니, 심상정 미래를 두려워 마 언니의 변화는 무죄~ 


처음에는 다 그래 어색해 그러나 절대 멈추지 마 


심마리아~ 멈춰버린 심장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뛰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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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16:43


[홍보팀]당원들 중에, (만)화가, 방송PD, 광고/영화감독,사진작가 없어요?


원시 조회 수 1378 댓글 2 조회 수 1378 ?수정삭제


1. 각 지역 진보신당 창당대회 중간 소감


몇가지 사진들과 보도 자료 및 신문들을 보았는데, 솔직이 눈물겨운 '변화'의 시도들을 보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여성 당원들의 노래, 또 색소폰 기타 드럼 등장 아주 좋고, 흥겨워요~ 부산시당 일단 표정들이 밝아서 좋습니다. 정치도 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고 재미있자고 하는 것인데, 또 일상 살아가는 희로애락의 총집결체가 아니겠습니까? 


1) 중간 바램: 사회자들이 조금 더 대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2) 연설자들도, "우리가 남산에 소나무 1천 그루 심으러 갑시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합시다" 이런 식보다는, "어제 제가 우리 애인, 아들, 딸 손잡고 소나무 5그루 심었는데, 구덩이를 파다가 바위덩어리를 만나서 구덩이 하나 제대로 못팠습니다. 나무 5그루 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느낀 것, 1인칭으로 좀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3) 사진들: 아직도 교장선생님 훈화 스타일 사진이 많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어디다 쓸데가 별로 없어요. 지금 동사무소, 구청에 제출할 증명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생동감있는 표정 (컬트 조가 자구 클로즈업 사진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홍보팀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너무나 오래전에 선전 홍보를 밤새면서 할 때는, 당시는 주로 글과 만화 이런 거였는데요, 제 후배 중에 만화를 잘 그리는 친구가 있어서, 전 글쓰면 그 친구는 글을 만화로 휙 바꿉니다. 


지금은 매체 (방송, 인터넷 동영상 UCC 등, 영화, 만화 등등)가 많지 않습니까? 


홍보팀에서는 이미 자원 봉사자 당원들을 모집하겠지만, 좀 서둘러서 미리미리 홍보물 제작에 앞장서야겠습니다. 특히 정책과 결합하고, 홍보 발표 이전에, 당원들의 의견수렴을 꼭 거치기 바랍니다.


완제품이 나가기 전에, 미리 샘플조사(견본심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내부 시사회라고 할까요? 그림 1개라도 그냥 막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끝마무리 편집이 중요하니까요. 


3. 지역구 홍보팀 여러분


재정과 인력이 부족하지만, 머리를 맞대고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후보와 당을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신속하게 연락망을 만들어야 할 것 같군요. 근데 홍보팀 담당자가 누구세요? 


당원들 중에, (만)화가, 영화감독, 광고제작자, 동영상 편집자, UCC 제작자,사진작가 등 많이 있을 터인데, 소개 좀 해주세요들~. 그들이 협업을 해서, 시간, 돈, 에너지등을 절약하는 게 어떨까요?  저번 민주노동당처럼 엉뚱한 선전광고물 찍어 돌리고 그러면 안되는데~







 

[지역구 후보들하~ 말 달리자] 홈페이지 담당자님, 지역구 모든 ...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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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배병화 4.00.00 00:00


추천합니다. 김태권씨. 발기인 명단에도 올리신 것 같은데, 현재 시사인에서도 삽화를 그리고 있고, 십자군 이야기 만화를 그린 분입니다. 훌륭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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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홍보팀/ 김태권씨 받아 적었다가 연락 좀 취해보시죠~ 배병화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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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0:29

[비례 추천: 방송 통신 문화/ 손석희, 정은임, 그리고 정길화 CP (MBC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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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과 대학을 관장하지 못하면, 미래 혁명과 좌익의 새로운 운동은 불가능하다.


MBC CP 정길화 책임피디를 방송 통신 미디어 담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새로운 진보정당은 '신' 진보사상의 내용들 생산과 보급, 국민들과의 대화 접촉면과 공간들을 보다 더 넓힌다. 구체적으로는 실무 일선 담당자들 (신문사, 방송국 등)을 직접 진보정당에서 일하게 하고, 정당과의 교류 프로그램들을 늘려나간다. 


두번째, 이명박 정부는 '언론 장악'을 꿈꾸고 있다. 5년 내내 전쟁이 계속될 것이다. 방송 미디어 관련해서, 최근 '명바귀의 삽질경제 = 명바귀의 오륀지 껍질 까고 있네' 정권에서 권-언유착의 대가 최시중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앉히려 한다. 교육, 노동, 보건의료, 민생과 같은 주제들과 더불어 새로운 진보정당은 계급투쟁의 장인 방송, 통신, 미디어 매체 등에 보다더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참 아쉽다. 손석희 - 정은임 듀엣 조를 만들었으면, 현 시점에 우리들에게 가장 좋았을 것이다.

 

왜 정길화 PD 인가? 


그러나 지난 10년간, 아니 20년간 가장 좋은 TV 프로그램이 뭐냐고 1개를 골라라고 한다면, 나는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고 말하겠다. 민주노동당 전사, 노회찬,조승수,주대환 등 합법 진보정당 운동사도 다룬 국내 유일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삽입광고임).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을 1개 뽑아라고 한다면, 2004년, 4월 11일에 방송된 "투기의 뿌리, 강남 공화국"이다. (아직도 다시 보기로 가능하다. 종영방송 칸에서)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진보정당 당원들에게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부통산 투기는 왜 박정희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서울 도시 계획도 이해할 수 있다.


정치 혁명의 차원에서 보자.


우리는 꿈이 있었다. 땡전뉴스 (전두환 각하께서는 하고 KBS 신은경 아나운서가 9시 뉴스에서 말하던 거시기...), 그리고 6공화국 언론 장악음모 속에서, 우리 좌익은 방송국이 없으면 정권 잡아도 실패한다. 


두번째, 대학을 장악하지 못하면 (학생운동이 강하다고 해서 대학을 장악한 게 아니다. 문제는 교수사회에 있고, 사립재단들에 있다) 자본가 - 경영인 - 대학 - 언론 - (요새는 변호사집단) 이라는 5각 동맹체를 붕괴시킬 수 없다. 농담반 진담반, 대학졸업시, 헤어지는 운동권들에게 나중에 살아생전에 방송국과 대학은 우리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기약 참 많이 했다.


현실에서 우리는 너무나 준비하고 있는 게 없다. 한겨레 신문사에 항의방문간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 홍보팀은 희대의 비극적 코메디를 연출하고 왔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자.  현실에서 꿈은 다른 넘이 꾸고 있다. 홍석현의 꿈은 UN 사무총장이기도 하지만 (아니 더 큰 꿈, 용상의 악몽도 있다) 텔레비젼 회사를 차리는 것도 있다. 


노무현의 실수를 또 범해서는 안된다. 


난 노무현이 조.중.동.문화 (낮에는 중앙, 밤에는 문화일보)를 욕하고 비난하는 방식은 미련한 전술이었다고 생각한다. 권력을 쥔자가 '나는 조.중.동.문화' 앞에만 서면 꼬리내리는 동네 똥개취급 당한다고 징징짜는 게 앞뒤가 맞는가?


지난 6년간 중앙일보를 매일같이 읽으면서 (*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읽은 신문임) 한국 사회의 보수층에 쇠고기 미역국을 매일같이 끓여주고, 프랑스 보르도 적포도주를 해다 바치고, 뉴요커의 패션 바람으로 속옷을 해입고, 미국 하버드제를 찬양하시면서, '진보' '좌익'은 촌스럽고 시대착오적이며 어디 촌구석대기 전라도 화순 탄광 석탄이나 져나르는 그런 컨츄리 보이쯤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보수의 이슬은 강이 되어, 칭얼대는 사이비 진보 노무현과 386들, 그리고 말은 박지성 몸동작은 마빡이 정종철이었던 민주노동당까지, 와전히 홀라당 쓰나미처럼 휩쓸어가버렸다.


새로운 진보정당의 책무와 새로운 조직 노선


사실 우리 사회에서 그나마 지난 10년간 진보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은, MBC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다큐멘타리, 최근 KBS 시사기획 "쌈", 시사투나잇 등 (이외에도 몇가지 더 있는데 생략)이 그것이다. 


중앙, 조선, 동아가 섹션이 많고 한겨레보다 시민들에게 더 잘 팔리는 이유들 중에 하나는, 한겨레신문 기자들이 자기 혁신할 물질적 여유, 기회가 안되고 있고, 이들에게 새로운 지적인 자극을 주고 상호교류를 할 학자 교수 등 소위 인텔리겐챠 계층들 중에 좌익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데도 그 원인은 있다.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국민의 희로애락의 생산자들인 방송국을 정치공간으로 뚫어지게 바라보라. 그리고 들어가라.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온 국민을 "오륀지" 껍질까는 아이큐 15 오리들로 전락시키는 한국대학들을 그 분들의 두뇌구조들을 연구할 때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방송국과 대학 성안에 살고 계신분들은 파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 죙일 땡볕 땡볕에서 쌓아올린 모래성, 3초 만에 다 휩쓸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1870년 태어난 레닌이라는 사나이가 그랬다 한다 (80년대 국민윤리 교과서) "성직자는 인민의 적이고 아편이라고?" 종교는 인간세계에서 없어질 수 없는 것이다.


 현대 전쟁은 방송국과 대학에서 펼쳐지고 있다. 물론 152만 월비용 유치원에서부터 계급투쟁은 시작되고 있지만.






  5년간 73편이면 웬만한 소재는 모두 다룬 것 아닌가. 2004년에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방송하는 이유는..?


우선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이제 한국현대사 다큐멘터리의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99년부터 성역을 깨고 역사적 진실을 찾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지금부터는 그동안의 폭로성, 한풀이성을 극복하고 승화하여 차분한 영상현대사 실록으로 가야 한다. 


더욱이 KBS에서 정연주 사장 취임 이후 <인물현대사>나 <한국사회를 말한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선의의 경쟁이 요청되고 있다. MBC로서는 개혁성과 공영성을 선양하는 프로그램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유사품(?)의 등장은 적잖이 신경쓰이는 일이지만 도리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순망치한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제작진의 구성과 특징은?


보시는 대로 2004년 팀의 핵심은 신구, 노장의 조화다. 지난 5년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경험한 피디 즉 정길화, 이채훈, 김환균 피디와 함께 그동안 다양한 다른 프로그램을 해온 박정근, 김영호, 유현, 장형원 피디 등이 새롭게 포석되었다. 박정근 피디는 <해상왕 장보고>와 같은 장기 다큐멘터리의 경험이 풍부하고 <임수경>, <판문점> 같은 시대적인 프로그램도 많이 제작했다.


 특히 그가 연출하는 3.1절 특집 '독립투쟁의 대부, 대종교 나철'이나 8.15 특집 '잊혀진 독립영웅, 북로군정서 서일 총재'(예정) 등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지평을 크게 넓혀 줄 것으로 본다. 김영호피디는 <피디수첩>, <이멋진세상>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었고 '위기의 한국신문' 시리즈로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오보, 그 진실을 밝힌다'로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현 피디는 대우자동차 해고 사태를 다룬 'MBC스페셜- 1,750명의 해고통지서'편을 연출해 피디연합회 이달의 피디상을 수상하였다. 장형원 피디는 한국 외교사에 전문성이 있고 <희로애락> 등 다큐멘터리 경력이 만만치 않다. 특히 새로 합류한 피디들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 선유경향이 없어 새바람을 불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차례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피를 맡으면서 '보도연맹' '국가보안법'등 대표적인 문제작을 연출한 이채훈피디나 다큐멘터리 미국편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미국의 세균전, 민족일보와 조용수, 맥아더 편 등을 연출한 김환균 피디 등의 활약은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2004년 시리즈의 메인 콘셉은 무엇인가.


전술하였다시피 현대사의 근본과 기원을 천착하는 것이다. 한국현대사의 잘못 꿰어진 첫단추를 어디로 보느냐는 관점에 따라 논의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번에는 대상시기를 식민지시대의 독립투쟁과 친일파 문제까지 확장하였다. 최근 송병준과 같은 친일파의 재산처리문제가 불거지는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현재진행형의 이슈다.


 결코 아주 옛날의 케케묵은 지나간 얘깃거리가 아니다. 나철의 경우 당시 독립투쟁의 치열한 상황과 성과가 해방 이후 사실상 망각되어온 사정도 다루어질 것이다. 친일파 아이템은 반민특위, 노덕술에 이어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계속되는 추적의 대상이기도 하다. 또 분단의 기원을 조명하는 '모스크바 3상회의'를 필두로 월남파병, 강남개발 등도 현재의 우리 모습을 규정짓는 사건으로 그 의미가 두드러진다. 


6,7월에 준비하는 6.25 관련 아이템이나 김일성 사망 10주년에 맞추어 준비하는 내용들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한국 현대사의 연원을 천착하는 것이 제 6차분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주개념이다. 일부 내용은 현 단계에서 그 전모를 소상히 공개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을 양해해 달라. 


반반씩 나누어 방송하는 이유는 편성과 대(對)시청자 접근성 등에서 변화를 모색하려는 뜻이다. 그 외에도 2004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형식과 내용에서 이전과 다른 많은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필요한 경우 부분적으로 MC를 도입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좌우간 더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시리즈가 제 6탄이니 제작진 모두가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뚝심으로 갈 생각이다. 글자 그대로 '육탄' 공격으로 나가야 한다. (썰렁?...)


 2004년 방송의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는..?


솔직히 썩 좋은 방송환경은 아니다. 지난 5년간 급하고 중요한 아이템의 거의 망라했다. 인고의 세월 속에 증언의 기회만 기다리고 있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한 '노천 광산'적인 아이템은 고갈되었다.


 그리고 방송이 계속되면서 아무래도 신선도의 저하, 경쟁 프로그램의 대두 같은 요인도 가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는 일조일석에 이루어지지 않은 저력이 있다. 2004년이 지나면 그 이듬해인 2005년은 해방 60주년이 된다. 한국 현대사의 통사를 진단하는 작업을 2005년에 집대성하고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이를 위한 가교의 역할을 하면 된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우리 방송의 현대사 다큐멘터리로 이미 자리잡았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방송 100편을 채우는 것이다. 9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같이해온 이채훈 피디와 그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분단과 전쟁, 미국 등 강대국의 문제 그리고 인권, 민간인 희생 문제 등 아직도 말해야 할 것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대상 시기도 김영삼 정권 이후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종군위안부 같은 소재를 두고 남북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공동제작하는 것이다. 또 전쟁, 이데올로기 대립, 독재정권, 민주화 등 우리와 비슷한 역사적 과정을 지니고 있는 스페인이나 남미 그리고 베트남, 타이완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해외편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제작하는 것이다. 


은폐된 역사로부터 사실을 찾고 진실을 바로 세우는것은 인류에게 보편적인 가치가 있는 일이다. 이들 나라의 탐사저널리즘 언론이나 시민단체와 연대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성원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많은 관심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 질문하겠다. 정길화 피디는 너무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중국 연수도 갔다 왔다고 듣고 있는데...


솔직히 그런 측면이 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너무 과거지향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99년 이래 중간에 중국연수를 갔다온 2003년을 제외하고는 계속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시피 또는 피디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 사회는 한국 현대사의 원죄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그 구도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아직도 말할 것은 많다. 방송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아니라 '언제나 말할 수 있다'를 지향해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렇게 가기 위한 고통스런 통과의례의 과정이다. 그리고 연수 말씀을 하셨는데 1년간의 중국 연수는 친일파 문제나 한국전쟁 등 중국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취재할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장기적으로 중국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하는 기회로 생각한다. 





최시중 '9가지 의혹' 해명자료 배포



"미 대사에게 여론조사 알려 준 건 '공표'로 볼 수 없어"… 아들 병역 의혹 해명엔 '사진자료' 첨부

2008년 03월 10일 (월) 14:17:41 최문주 기자 ( sanya@mediatoday.co.kr)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쪽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적극 해명하는 보도자료를 9일 언론에 배포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비서실' 명의로 된 25쪽 짜리 해명자료에는 땅투기, 위장전입, 아들 병역을 비롯해, 여론조사 유출, 개헌지지 입장 관련 보도, 문공부 동향보고 보도 등 9개 의혹에 대한 해명 입장이 포함돼 있다.


자료의 목차는 이렇다.


1. 토지소유 관련 의혹사항에 대한 해명

  1-1.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토지 관련

  1-2. 아산시 온천동 토지 관련

  1-3. 배우자의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임야 관련

  1-4. 후보자 배우자의 분당 이매동 토지 관련

2.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 관련

3. 후보자 아들 병역 관련

4. 아들의 서빙고동 아파트 위장전입 논란 관련

5. 아파트 가압류 관련

6. 여론조사내용 유출 보도 관련

7. '대통령 의회해산권 개헌지지' 보도 관련

8. '동아 논설위원 시절 칼럼 일관성 부재' 관련

9. '최시중, 문공부에 동아 동향 보고도' 기사 관련


"미 대사에게 알려준 건 '공표'로 볼 수 없다"


해명자료에서 최시중 내정자 쪽은 1997년 대선 직전 미 대사에게 여론조사 내용을 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0년 전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며 "설사 후보자가 보스워스 당시 미 대사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줬다 하더라도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하는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상 공표라는 것은 '국내 유권자'로 한정해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주한 미 대사에게 알린 것은 국내 유권자에게 알려질 것이라고 예견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 "실제 보스워스 (당시)미 대사가 최 내정자로부터 들었다는 내용을 비밀문서로 관리해 미 국무부에 송부"했기에 실정법상 위반행위인 '공표'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정치부장 시절 문화공보부 직원을 만나 회사 내부 사정과 보도계획 등을 보고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20여 년 전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당시 문공부 담당 직원이 대학 동기여서 사적으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허물없이 했다. 대화 내용을 기록한 별도의 보고서가 존재할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오래 전 일이라 기억안나… 그런 말한 기억 전혀 없다"


비슷한 시기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권을 주는 개헌발언을 한 당시 김용갑 총무처장관을 찾아 지지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한 기자협회보와 이를 인용 보도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협회보에 나온 동아일보의 해명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일방적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다.


최시중 내정자 쪽은 "총무처 장관에게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도 회사에 정식 보고하고 취재 차원에서 골프치자는 요청에 응한 것이라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땅 투기 의혹엔 "적법 취득·투기 목적 아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시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취득했으며, 10∼20년 전 주말농장용으로 매입한 뒤 장기간 소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투기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체중 과다로 병역 면제를 받은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서는 신검 시기의 사진까지 자료에 첨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분당구 서현동 토지 사진  

 

   

  ▲ 아산시 온천동 토지 사진  

 

최초입력 : 2008-03-10 14:17:41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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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9:00

[비례후보 추천 보건/의료 3명 추천] 이제는 정말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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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보정당이 반드시 해 내야 할 일은, 사람들의 몸, 노동자들의 육체, 힘없는 어린아이, 노인들의 몸뚱아리들을 돈벌이 대상이나, 상품화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이 사회의 모든 법률, 제도, 관행, 제약회사의 로비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

노동자들의 몸은 이제 임금인상 투쟁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정치투쟁의 1 번으로 놓아야 한다.


우리 아들 딸 중에 의사 있어야 한다. 아니면 사돈네 팔촌 안에라도 의사 치과의사는 있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의료기술과 장비, 그리고 의대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한국인들의 건강 불평등은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돈있는 사람들에게 치과는 미용, 웰빙 수퍼이지만, 저소득층 자녀들은 치아 기본관리도 못받고 있다. 


공장, 사무직 노동자들, 이제 비정규직 노동자들 1년에 의료검진 제대로 한번 받는가? 받아도 형식적이다. 1인당 30분 1시간. 이게 말이 되는가? 1년 365일이면 적어도 하루는 시간을 내어서, 오후 반나절은 차분히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지 않은가? 


한국 수출로 먹고 산다고, 특히 조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그 중 조선업은 세계 1, 2위를 다툴 정도이다. 언론 선전은 대단하다. 그러나 배 만들다 잘려나간 노동자들이 팔, 다리, 어깨 숫자는 왜 보도하지 않는가? 대한민국 지난 60년간 산업재해로 죽고, 다치고, 병들고, 신음하는 노동자들 숫자 세계 1위이다. 눈물과 한탄없이는 읽을 수 없는 한국 조선업 산업재해 연구 보고서.

( http://www.kiet.re.kr/UpFile/report/economy/1120195419066.pdf )


이제는 정말 뿌리뽑아야 한다. 사람들의 몸은 우리 공동체의 재산이다. 그리고 행복의 제 1 조건은 육체적 건강이다. 몸을 돈벌이 대상으로 상품화 대상으로 전락시켜서는 안된다. 두번째, 노동현장에서 산업재해는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임금인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산업재해를 없애는 것이다. 한국의 새로운 진보정당, 새로운 기치를 들 사회주의 공동체주의자들, 이제 노동자들의 몸을 임금인상 투쟁보다 더 중요시해야 할 때가 왔다. 


이제 말로만 무상의료 무상교육 안된다. 동네 병원 하나 하나, 보건소, 약국, 치과, 그리고 노동현장 모든 직업병들을 모다 더 철저하게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돈 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의료"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이다. 이게 상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진보정당의 책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보건 의료 정책과 투쟁을 책임질 수 있는 세 분을 순서없이 추천한다.


조홍준, 아산병원

김선민, 심평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우석균, 보건의료단체 연합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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