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김어준에 대한 평가

February 5, 2014 • 

자료. 김어준: 닥치고 정치, 문제점 


1) 검토 요청/필요성 - 정치에 관심없었던 사람들이 <닥치고 정치>를 보고 정치참여의지를 느낀다 (2011년 겨울)


2) 내용상 문제점 : (1) 정치철학적 전제 -> 진보와 반대로 퇴행적인 정치적 인식: 예를 들어서 (정치적 좌파-우파) 좌/우 발생이 생물학적 기질에 있다거나, 


(2)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선거법 정당법 개혁에 대한 고민없다.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무개념 


(3) 김어준이 어딘선가 들은 풍얼 - 운동권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 "성리학 꼰대" "종교집단"으로 매도하는 것 => 실제 유의미한 문제들, 대중과의 소통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 있는가?에대한 답을 진보정당이나 좌파가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김어준의 "인상 비평"이 설득력을 가지게 된다.




February 6, 2014 • 


김어준, [닥치고 정치]라는 책, 맨 마지막 페이지에, "크하하하, 난 잘 생겼다" 문장으로 끝난다. 전 세계에 경제성장 규모나 정치적 민주주의 발전 정도에 비춰 보아, 한국처럼 '외모', 아니 획일화된 '외모'에 집착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김어준이나 진중권이나 화이트 유러피안 얼굴형[장동건류 표준화 코드] 이 아닌데, 본인들이 극구 '나는 잘 생겼다'고 강변하는 반어법을 쓴다.


한국사회에 대한 도전인가? 자아도취 나르시즘 문화의 일종인가? 아니면 '나는 당신들보다 더 잘 났소' 라는 인정투쟁문화인가? 예능하는데 다큐멘타리 찍지 말라는 조소.


이렇게 끊임없이, '타자 지향, 타인의 이목과 시선 지향' 결국 거기에 얽매이고 의존하고, 타자의 '승인'만을 기다리는 측면이, "나는 잘 생겼다. 크하하하"라는 자아도취 나르시즘의 본질이기도 하다.


이런 걸 조장하고 즐기는 깨방정 문화가 B급임을 과시하고, 또다른 종류의 권력을 만드는 방식같지만, 결국 통제하기 쉬운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David Riesman, The Lonely Crowd, 1969) 

데이비드 리즈먼, 외로운 군중.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10대 문화와 대중 문화를 연구한 책이다. 데이비드 리즈먼은 '타자 지향, 타인의 이목과 시선 지향'이 미국인들의 행동과 취향을 결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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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9:16


나였더라면 부엉이 바위 밑으로 뛰어내렸을 것이다


원시                   조회 수 1039 댓글 6?


1.마치 슬픈 축포들 같습니다. 멀리 산 탓도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뭔가 불만어린 말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게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말할 것 같은데, 그가 없다는 게 말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이후, 추모기간 내내 어떤 비통함과 안타까움은 있었지만, 눈물은 차마 흘러내리지 못했습니다. 정치적 논평글을 쓰거나, 합리적 토론을 한다는 것도 그렇게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5년 국정정책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도 이해가고, 또 노무현의 자살에 대해서 슬픔을 토해내고,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 분노의 화살을 돌리는 것도 수긍이 갑니다.


추모기간 내에 노무현 비판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은 이해가지만, "예의없는 좌파" "냉혈인간 좌파" 등의 표현은 또 하나의 감정적인 언어 폭력입니다. 진보정당 당원 정도되면 어느 누구도 노무현의 죽음이 고소하다, 시원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은 정치적으로 쓴 것이지만, 아직도 전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유든, 정치적인 경험에서였건, 2002년 노풍이 불던 그 때에도, 광주 사람들이 노무현과 같이 희로애락을 나누던 그 때에도, 노무현 정치노선을 경계하고, 노무현 만세삼창을 비판해왔습니다.


추모 기간 내내 진보신당 게시판에서 벌어진 "노무현 추모와 애도의 물결, 재평가" 대 "정치인 노무현과 정부의 반-노동자/농민/도시빈민 정책에 대한 평가", 이런 논쟁과 대립처럼, 2002년에도 똑같은 논쟁들과 "키보드 자판들이 날아다니는" 격한 싸움들이 운동권 내부에서 있었습니다. 그게 과거의 일만은 아니고, 아니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2.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호원 "이 모씨" 이야기입니다. 글의 제목처럼 "나라도 대통령과 같이 부엉이 바위 아래로 뛰어내렸을 것입니다." 위 사진은 경호원 이씨가 노무현 자살 당일 사고, 현장검증을 하다가, 오열하면서 울고 있는 것입니다. 


이모씨가 지금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합니다. 전 경호원 이씨의 마음이 와닿습니다. 경호원 이씨의 주저앉은 모습이 참 슬픕니다. 물론 "담배 있냐?"는 말은 잘못된 진술이었지만, 정말 내가 경호원 이씨였고, 바로 옆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바위 아래로 뛰어내렸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반사적으로 같이 뛰어내렸을까? 아니면 찰나,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한 찰나 고민을 했을까? 한 인간에게 너무나 가혹한 그 찰나의 시간이다. 사람들은 강도야 다르지만, 늘 죽느냐 사느냐 이 찰나의 선택의 경계에 있다. 그 알면서도 묵묵히 받아들이는 사람들 (광주 항쟁시, 도청에 남아서 죽은 분들)이 있고, 못받아들이고 나중에 평생 괴로워 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다. 


대통령을 놓쳐버린 경호원 이씨, 경호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버렸다. 더군나다 검찰 조사를 받느라 서울까지 압송당하고 내려온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200-300 m 떨어져 혼자 있게 한 것 자체가 문제였으니까. 경호원 이씨는 정치가 노무현을 몰랐던 것 같다. 


경호원의 운명, 적들의 총이 날아들때, 맨몸을 던져야 하고, 대통령이 바위 밑으로 떨어지면, 같이 떨어져야 하는 운명, 그 운명을 수행하지 못해서, 평생을 자책하고 살 저 경호원 이씨의 마음이 오늘 새벽에 참 와닿는다. 


나라면 어떠했을까? 만약 대통령의 경호원이었더라면, 옆에서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 찰나 고민하고 뛰어내렸을 것 같다.

 

3. 노무현의 자살과 "목매달골"


참여민주주의 공화국 대통령을 지낸 노무현이 동네 뒷산 바위 아래로 투신해서 자살했다. 어린시절, 할아버지 동네 뒷산 헬리콥터 정류장에서 야구하다가, 내려오다 보면, "목 매달골" 이라는 데가 있었다. 큰 소나무 가지가 마치 어깨 잘린 사람처럼 서 있었다. 동네 청년이 목매달아 자살한 소나무 가지를, 재수없다고 동네 어른들이 잘라 버린 흔적이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에 그 목매달골을 지나칠 때면,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당숙 삼촌들 뒤로 처지지 않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서 마을 밑으로 뛰어내렸다. 그 원한 서린 청년이 누가 내 어깨를 베어갔어? 그러면서 우리들을 쫓아오고, "목매달골"로 같이 가자고 할까 소름이 끼쳤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46년 생이다. 그 연배면, 아마 좌-우익 싸움이 아니었더라도, 저런 "목매달골" 이야기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동네 처녀들이 저수지나 우물에 몸을 던져 죽고, 소나무 가지에 목매달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지닌 사람들 이야기. 한국 온 마을에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니까. 


"목매달골"에 자살한 청년의 사연은 무슨 정치적인 것도 아니고, 가족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무시당해서 술먹고 자살했다. 동네 윗둑 저수지에 빠져죽은 처녀도 아버지가 교회 못다니게 한다고 몸을 던졌다. 


미국 민주당 전 대통령들, 지퍼 스캔들의 주인공 빌 클린턴은 자서전 내고 돈을 갈쿠리로 긁어모으고, 인기스타로 살아가고, 지미 카터 역시 아직도 북한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민간사절단 대표주자로 꼽힐 정도이다. 


링컨도 좋아했다가 빌 클린턴도 좋아했던 전 노무현 대통령은, 왜 "목매달골 청년"처럼, "저수지 처녀"처럼 그렇게 자기 동네 뒷산 부엉이 바위 밑으로 몸을 던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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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살아있는전설 2.00.00 00:00

돌아가신 부친을.내손으로..직접 염을 하여..묘를 썻지만......어찌 돌아 가셨는지...알지 못합니다.... 암투병으로..고통받을때...병간도 했지만 어찌 돌아 가셨다 라고..다른이에게.말은..하고 있으나 진실은..알지 못합니다.. 고통스러워하는..어른의 대동맥에 강력한 진통재를..의사가 주사 하는 것을 수없이 보았지만....왜? 어떻게? 돌아 가셨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나는..암투병을 하시다 돌아 가셨다고 말합니다.....하지만..나는 결코..왜? 돌아가셨는지..알지 못합니다... 수없이 찔러댄....진통재 주사바늘의 상처가 더 아파서인지...암세포가..더 아프게 해서인지..스스로..돌아가시려 하셨는지.. 주치의가 맘에 안드신건 아닌지................. 마지막 남은 의식 그리고.마지막.대화......"으..데... 간다꼬 ?" " 회사에 퍼뜩 댕겨 오겠습니다 아부지".....그것이...마지막이었 답니다... 마지막 대화가...왜? 돌아가시는 것입니까 ? 라고..묻고...대답 하셨다면.........정확하게 알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니.. 아니.. 당신이 직접 하신 말씀이기에...거짓이든 참이든.......다른이에게...떳떳하게 말할수 있을 것인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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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2.00.00 00:00

살아있는 전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는 직접 못할 것 같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다가, 경호원 이씨의 슬픔이 오히려 크게 나가옵니다. 권력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서.

 댓글

삼출이와 대치 2.00.00 00:00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80년대 중반이후 보아왔던 사람 .애증이교차되었던사람 정치적으로 우리들이 꼭극복해야만 했던사람 ...물론 애도는 했지만 추모는 못했습니다 ..헌데 몰래 눈물을 쫌 흘렸구요 ..맘도않 좋고 갑갑하더군요..사상적으로 으르렁되지만 꼭 친형이 죽은것 같더군요 ..물론 현실에서도 친형하고 사상적으로 달라 대화도 않하지만.............. 지금도 안타깝네요...

 댓글

원시 2.00.00 00:00

하대치님/ 노무현은 1946년 생입니다. 정치적 이념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인생 앞가림만 하기도 벅차게 살다가 30 대 중반이 넘어서 비로서 정치의 길에 입문한 분입니다. 46년생 되시는 대한민국 평균적인 정치의식을 고려했을 때, 그들의 삶의 양식을 생각한다면...노무현 개인 자체는 최선을 다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을 떠받치는 빙산이 너무나 허약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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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이와 대치 2.00.00 00:00

원시형!! 전 인간 놈현보다 그의 정치적인맥들이 문제라고 결과적으로 생각되더군요 놈현은 정통 민주화적자가아니니 비슷한연배인 민청학련세대 유인태.이철 ,이해찬.그리고 386세대 희정이 .광재.황이수.백원우. 그라고 고향사람들 광주의일부인 정씨등 유시민이등. 전 이인간들이; 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무슨말을하는지 아시겠지요?/

 댓글

삼출이와 대치 2.00.00 00:00

가게장사허면서 짬짬히 글을쓰니 두서두없구 그래요 이해하시고...집에가면 아그들이 커을 점령하고 ㅋㅋㅋ 댓글 별로 안다는데 원시형아한테특히 잘답니다 ..아!!설거지하러가야지 ㅋㅋ




2009.04.08 22:59

내가 아는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 


http://bit.ly/2MX2w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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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13:46


트위터에서, 조국교수 "관악(을)" 통진당 견해에 대한 답변

원시


다른 정당 신경쓸 겨늘도 없지만, 진보신당에 미치는 악영향이 많아서,




한마디 쓰다. 이정희 (통진당) 씨는 축구로 치면 "퇴장 : 레드 카드"를 받았다.


선수 교체를 못하는 것이다. 그게 법상식이고 법률의 윤리적 초석이다. 


어디서부터인가 전제와 기초공사가 잘못되어 있는 유사-상표 진보들.


차라리 밥그릇에, 내 이해관계에 보다 더 명료하게 정면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공부와 연구의 기초이다.










조국조국 ‏ @patriamea Reply  Retweet  Favorite · Open

2. 이정희 대표(@heenews) 후보가 사퇴한 관악을은 새로운 통합진보당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 대표는 추후 예상되는 보궐선거를 통하여 국회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2h조국조국 ‏ @patriamea Reply  Retweet  Favorite · Open

1. 이정희 대표(@heenews) 후보사퇴. 야권연대를 위한 희생과 결단에 감사하며 위로를 보낸다. 그 개인도 소속 정당도 야권 전체도 다시 살아났다.


2.




원시 ‏ @red_butts Reply  Delete  Favorite · Open

@patriamea @heenews 축구로 치면 "퇴장" red카드를 받은 셈인데, 교체선수를 내보내는 건 축구규칙과 법-상식과는 부합하지 않는 듯 하네요. <단일>후보가 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나요? 조금 길게~봤으면 합니다.


 In reply to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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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조 2012.03.25 02:02

더 웃긴건 퇴장당한 후 갑자기 잔다르크가 됐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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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향기 2012.03.25 10:03

기존 운동권들의 지적수준.........한심하다.


진보신당은 깨끗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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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May 8, 2017 ·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된 은행가 출신 마크롱 계획을 보니까, 독일 재무장관 쇼이블레와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시리자 치프라스에게 요구했던 '복지 삭감, 긴축정책' 노선 그대로이다. 


1) 법인세 감면, 현행 33%에서 25%로 감소해서 친-기업 정책 


2)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 복지 및 안전망 축소 


3) 교육과 혁신 에너지 산업 위해 500억 유로 투자 


4) 국가 행정 조직 및 공무원 현대화를 통해서 국가 재정 600억 유로 저축. (공공 서비스 축소하겠다는 말임)


: 공공 의료 서비스 구조 조정, 사회 복지비 삭감으로 재정적자를 극복하겠다는 뜻인데, 이는 정확히 쇼이블레와 메르켈이 그리스 시리자 정부에 강요했던 '신자유주의 노선'과 일치한다.




#프랑스_5년간_여기저기에서_데모가_끊이질_않겠다


#정의당_마크롱_나이롱_심상정_홍준표_스트롱맨_아니고_나이롱_인_것처럼_마크롱_나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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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May 8, 2017 · 


곧 있으면 #님을위한행진곡 을 청와대에서 또 부를 것이다. 누가 부르든지, 그 의미는 반드시 재해석해주었으면 한다.


님을위한행진곡은 518 멘델스존 웨딩마치다.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 웨딩 마치 노래가 바로 님을위한행진곡 이다. 윤상원과 박기순은 1980년 광주항쟁 이전에 들불야학 교사였다.


2017년 한국, 280만원 등록금내는 공립학교 고등학생들이 있고, 2천만원 등록금 내는 특별 고등학교가 존재한다.


1980년 당시 돈없어 학교 못다닌 들불야학 학생들이 2017년 누구인가 ? 그 대조는 자명하다. 아니 2017년 지금은 1980년보다 더 가혹하고 비정하고, 이를 영속화 구조화시키는 신분차별적 사회가 되었다.


박기순은 연탄가스로 죽고, 윤상원은 5월 27일 새벽 전두환 탱크, 장갑차, 헬기에 맞서 싸우다가 광주 도청에서 전사했다.


대선을 끝으로 정치권은 이제 청년 멘토장사 중단하라 ! 중고등학교가 신분차별 출발점으로 변질한 이 시점에, 대학생들에게 청년 멘토하는 게 온당한 처사인가?


중고등학교부터 자율, 자유와 평등이 숨쉬는 미래 시민 학교로 바꿔야 한다. 우선 고교 등록금 없애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정말 솔직해져야 한다.


청년들에게 돈 주는 공약 그 다음 단계에서 할 일이다. 변혁이든 개혁이든 기본에 충실하자 ! 청년 멘토 장사 안철수 하나로 족하다. 위선을 넘어 지겹다.


#임을위한행진곡 , 정치적 승리자가 되어 자축하는 승리를 정당화하는 축포로 변질시키지 말아달라 !





Nakjung Kim updated his status.


May 8, 2013


주대환 님이 개인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대중정당'의 노래로 부적절한 이유를 1) 낙관적이고 대중적인 정서라기보다는 패배적이며 2) 소수의 도덕적 우월감(과 고립감)이 묻어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다수 대중에게 거부감(혹은 거리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우선은 개인적인 취향은 존중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치적 역사적으로 문제점이 많다고 본다. 지난 30년간 진보진영과 운동가들이 얼마나 좁은 세계에서 살아왔는가를 반영하는 한 사례라고 본다.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는 할 수 없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조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나, 모짜르트의 <터키행진곡>과 같은 장조가 아니다. 패배적인 것이 아니라 <임을 위한 행진곡>이 어두운 색채를 띤 이유가 바로 이 '단조'에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왜 대중화 다양화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대중성>에 대한 편협한 이해를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이 노래가 비-대중적이고 패배적이라고 해석하는가?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래퍼 송으로 편곡될 수 없는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서울 시향에서 연주하면 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부르조아로 타락하는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바이올린 독주로도, 한갑득류 거문고 연구로, 장윤정의 트로트로도, 2NE1의 댄스 곡으로도 다양하게 불리워질 수 있다.


주대환 전 민노당 정책위의장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해석을 보면서, 느낀점은 지난 15년간 20년간 얼마나 진보진영 운동가들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가 결여되어 있는가이다.


그래서 <대중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어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비대중성으로 손가락질 받는다? 이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인가?


대중들이 바라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계승해야 할 광주정신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종다양하게 해석되고, 대중들 스스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하듯이, 그렇게 다양하게 해석되고 편곡될 수 있도록 그런 정치적 분위기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이러한 다양한 참여와 해석을 수정주의니 청산주의니 대중 추수주의니 하는 용어로 비판한다면 그런 견해야말로 속좁은 견해이고 비-대중적인 판단일 것이다.


왜 우리들 세계를 좁게 해석하는가? <님을 위한 행진곡>은 음악 작곡자 편곡자들에게 부탁하면 얼마든지 다양한 형식 음악으로 연주되고 애창될 있다. 노래를 부를 수 없는 현장이나 조건이면, <님을 위한 행진곡> Jazz 형식이나 관현악 연주곡, 가야금 독주 형식으로도 1~2분 연주될 수 있는 것 아닌가?


광주항쟁을 광주와 전라도에 갇히게 하지 말고, 부산-마산 항쟁을 부산 마산에만 갇히게 하지 말아야 하듯이, <임을 위한 행진곡> 역시, 운동권을 비롯한 어느 특정 세력과 사람, 집단의 한 가지 장르 노래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해석되고 연주되고 색다른 버전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고 진정한 <대중성>의 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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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March 29, 2016 at 9:39 PM · 



노회찬의 시험 울렁증, 미래 책 제목이다. 중년 말년에 시험 울렁증을 극복하고 있다. 그것의 절정은 2004 년 총선에서, 자민련 10 선 도전 김종필을 아웃시키고, 민주노동당 8번 비례대표로 당선되던 때였다. 2016 년 최악의 총선제도와 조건 하에서, 가수왕 슈스케 시험을 치르는 노회찬. 다시 중년에 시험복이 터졌다. 그의 진보정치 운명이다. 


- 그는 첼로 켜다가 고등학교 입시에서 낙방하고, 고등때는 유신 반대 데모에 참여하다가 대학에 낙방했다. 모르긴 해도 그 낙방이 오히려 노회찬을 진보정치로 이끈 심리적 동력같다. 이런 면에서 시험 울렁증이 꼭 나쁜 건 아니다. 


- 약간의 비약을 해보며: 한국에서 진보정치 성공은 중국과 러시아의 국제정치 와 국내정치 지축을 흔들 것이다. 한국정치는 곧 세계사 정치다. 이런 인식이야말로 진보 와 보수의 차이다. 


- 역사와 미래에 투자하는 시험을 진보는 치르는 중이다. 그런 긴장과 스릴의 실체가 바로 시험 울렁 증세이다. 


- 1987 년 독재타도 후, 대통령 결선투표제도, 국회의원 비례대표 확대, 지역주의 소선구제 개혁등을 하지 못한 쓰라린 오류와 그 패배를 극복해야 한다. 정치적 울렁증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다.




노회찬

March 29, 2016 at 1:43 AM · 

여론조사방법으로 야권단일후보가 노회찬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유종의 미를 이루게 한 허성무 후보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허성무 후보는 오랫동안 창원 시민들의 지지와 사랑 속에서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분입니다. 허성무 후보와 같은 분과 경쟁하게 된 것은 영광스런 일입니다. 쉽지 않은 선택과 결단을 해주신 허성무 후보의 선공후사의 노력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창원성산에서 이뤄진 후보 단일화는 허성무-노회찬 두 후보만의 단일화가 아닙니다. 4.13총선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응징과 견제가 이뤄지길 바라는 성산구 유권자들의 마음과 마음이 단일화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단일화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창원 시민입니다.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요청해 온 창원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정의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흔쾌히 선대위원장 직을 맡아주신 허성무 후보와 함께 손잡고 반드시 4.13총선의 승리를 이룸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2016.3.29. 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국회의원후보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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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1년 평가 (당게시판의 경우) "평당원은 없다" - 제 1편  2009.03.05 



현재 진보신당 게시판 특성 (1) 외딴 방 


한국 및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진보신당 게시판은 예외이다. 어떤 삶에 대한 긴장감이나 위기의식은 별로 없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인데, 일하는 사람들의 땀이나 그 희로애락은 잘 보이지 않는다. 

물론 당게시판은 70년대 새마을 운동 세대 마인드 지도자들 때문에 내팽겨쳐 있고, 순도 100% 평당원들은 하루에 10분도 당게시판에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2008년 9월 이후, 당게시판에 글을 쓰는 고정 ID는 
40-60명 정도로 고정되어 있다.
 
진보누리가 내리막길로 걸었던 2004년 말과 2005년 사이 현상과 비슷해졌다. 이는 앞으로 당게시판이 바뀌더라도, 상황은 크게 호전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몇가지 방법은 있지만, 10% 희망, 90% 절망인게 현재 스코어이다. 

(2) 한국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후진데다, 한가로운 룸펜당원들, 자기 낙서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기 마음을 추상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신윤복의 미인도"라 우기다.

서울 신림동, 노량진 공무원 시험 학원은 20세-40세 사이 스마트한 남녀가 아침 6시에서 밤 12시까지 100대 1, 300대 1의 경쟁을 뚫고자 " 3개의 폐를 가진" 박지성처럼 매일 뛰고 있다. 

이게 안타깝지만 한국사람들의 삶의 현실이다. 과연 이러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사람들에게, 노동에 찌든 이 평균적인 한국사람들에게, 진보신당 게시판은 과연 어필할 수 있을까?

(3) 혹시, 진보신당 당원들은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증을 앓는 거 아닐까?

요새 신학기라서, 병원에 상담이 늘어가고 있는 게, 자기 자녀들이 ADHD 병이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의사를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한다. 

ADHD 병 특성: 남녀 비율: 3:1 로 남자 아이들/남성들, 숫컷들이 이 병에 잘 걸릴 확률이 높다.

조금 길지만, 빨간 펜으로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  진보신당 당원들 자가진단용 (ADHD 병) ------------------------------------

ko.wikipedia.org/wiki/주의력결핍_과다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注意力缺乏過多行動障碍)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다활동과 충동성과 학습장애을 보이는 소아기, 청소년기의 정신과적 장애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碍)나, 줄여서 ADHD라고도 한다.


1970년대까지 소아기에 발병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에 의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에 발견하면 성인기까지의 증상지속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이 장애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된다. 또한 어릴때 많이 발생하나, 성장하면서 많이 줄어들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이 장애가 있는 사람도 많은편이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없는 사람(왼쪽)의 뇌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있는 사람(오른쪽)의 뇌를 촬영:

1 원인 
2 증상 
3 진단기준 
4 발생 비율 
5 치료 

1.  원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기질적 요인, 임신기와 출생시의 요인, 신경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거론된다. 이 원인들의 한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질환의 유전적 경향은 확인되었지만 공격적인 행동은 사회경제적 상태, 가족요인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노트 ] 엄격한 부모, 아이와 대화에 서툰 부모, 아이들을 비교하면서 자존심 팍팍 상하게 하는 부모 밑에서, 자존심 상처가 심한 아이들: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난다. 자기가 받은 상처, 자존심 손상을, "희생자"를 설정함으로써, 그 상처를 복구하고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정치 정당활동을 할 경우, 대부분, 손상된 자아를 회복하고자 하는 행동이나 언행하는 것을 제 1차적인 정치활동 목표로 한다. 정치 정당이나 진보정당의 정치목표는 부차적으로 된다.


또한 환자의 부모에게서 과잉행동, 우울증, 알콜중독 및 의존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 질환의 유전적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의 출산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출산 중 혹은 출산 후에 산모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어린나이의 임신, 임신중독증, 난산일 때 태아에게 뇌손상이 나타나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신경해부학적으로는 전두엽의 이상, 신경생화학적으로는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원인이라고 추측한다. 




신경생물학적으로는 전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 장해시 부주의 발생), 시상(thalamus, 장해시 산만해짐), 도파민 중피질 돌기(dopaminergic mesocortical projection, 장해시 과잉행동)의 기능에 이상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뇌염에 의한 신경계의 손상이나 납중독, 알코올 중독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진단] 진보정당이 소수 정당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 당게시판을 보면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터넷이란 특성상 쌍방향 대화가 더 힘들기 때문에, 자신들의 우울증 증세를 "글"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더 다양한 얼굴을 한 괴물들로 변질시킨다. 

술이라는 알콜 중독이 아니라, 인터넷의 독성 글들에 취해서, 인터넷 중독현상으로, 일상생활과, 직업과 직장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낳는다. 



2. 증상



3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에는 알기 어렵고, 그저 산만한 편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가 되어야 증세가 호전을 보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세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과 품행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기 쉽다.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증상의 특징이다.
 
[진단]

1) 진보신당 게시판은 이미 우울증 증세로 만연되어 있음 
2) 품행 장애 - 아무렇게나 방치된 인생 경향이 드러남
3) 학습 장애 - 책은 한달에 1권도 안읽거나, 읽을 시간이 없는 당원들이 대부분임.
4) 언어 장애 - 영어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런지, 한글, 국어 문장, 단어, 어휘 실력이 중등 2학년에 머묾.

 
감정의 변화가 크고 기억력의 저하 증세가 보인다. 소근육 운동 능력이 떨어지며 학습능력저하가 나타나 학습장애가 생긴다.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언어능력 역시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유아기 때는 예민하고 환경변화나 자극에 약하며 잠들기가 어렵고 많이 우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정규교육을 받기 시작한 후부터는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증세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행동의 예측이 어렵고, 분노조절이 어렵다. 또한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참견을 잘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수업시간에 앉아있지 못한다. 이 장애를 가진 아동의 75%가 지속적으로 적대감, 분노, 공격성, 반항 등의 행동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학교적응에 실패한다. 교사가 이런 아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고 전달하면 반사회적 행동과 자기비하 행동을 보이게 되어 문제는 더욱 심화된다.

[진단] 진보신당 당 게시판 (과거 폐쇄되기 1-2년 전 진보누리 게시판)에 드러나는 특징들이 나타남.

실제로 오프나 현장에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위와 같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명증이나 우울증, 자주 우는 행동"을 자주 함. 

행동 예측이 어렵고, 분노조절이 어렵다.
오늘은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내일이면 똑같이 병이 도진다. 
적대감, 분노, 공격성, 반항의 일상화.

[진단] 위 글에서 "반사회적 행동" "적응 adaption" 문제는, 조금 주의깊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사회저항이나 비판활동과 대안적 정치 정당의 활동의 경우는 현존 질서에 "적응"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짧게 정리함)


 3. 진단기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A.(1) 또는 (2)가운데 1가지 :

(1) 부주의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진보신당 6개월 이후: 2008년 3월 이후 6개월 흐름 -> 2008년 9월부터 그 후 6개월 지속적인 현상] 

부주의 

흔히 세부적인 면에서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진보신당 ]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나, 당이나, 평당원이나, 지도자들이나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진단.

흔히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진보신당] 당게시판에서 죽치고 사는 사람들의 경우, 무슨 일을 하는지 판단불가능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진보신당 ] 설명이 필요없음.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님). 

[진보신당 ] 정당에는 합의된 규율과 행위 원칙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상명하달(topdown)도 없고, 아래로부터 민주주의 (from below)도 아무것도 없는게 진보신당 특징이다.

지도자들은 똑똑하고 야무진 평당원들을 원치 않는다. 결과적으로 그렇다. 
그리고 평당원들은 이제 당게시판에 오지 않는다. 2008년 9월 이후로, 게임은 끝났다.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진보신당] 진보신당을 지칭하는 진단이다. 체계화 제도화는 없다. 정신없다. 정리할 시간도, 기록할 시간도 없다.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작업(학업 또는 숙제 같은)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진보신당] 당원들이 해야할 권리,의무 규정도 없다. 그러니 학업, 숙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


흔히 활동하거나 숙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예: 장난감, 학습 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을 잃어버린다. 

[진보신당] 진보신당과 당게시판 ID들은 "활동하거나 숙제하는데 필요한 사람들"을 쫓아내는 것을 이땅의 사명으로 하고 태어났다. 

흔히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진보신당] 

정치내용이 빈곤하다 보니까, 몸빵 아니면,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일관된, 중장기적, 단기적 정치기획을 구별하지 못함.

흔히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진보신당]  자기 일도 없는데, 일상적인 활동을 할 필요가 없다. 


(2) 과잉행동 - 충동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과잉행동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지락거린다. 

흔히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청소년 또는 성인에서는 주관적인 좌불안석으로 제한될 수 있다). 

[ 진보신당 ] 산만하고, 주의 집중이 힘들다. 그것을 자기 특성으로 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잘못된 사회관행을 고치려면, 자기를 고칠 필요도 있는데, 두가지 운동이 서로 이별하다.  

흔히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진보신당 ] 혼자 조용히 여가활동은 엄두를 못낸다. 여가활동할 시간을 만들 수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당게시판에 와서 풀다.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진보신당] MB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4년이 문제가 아닌데, 다 MB 탓으로 돌린다고 해결될 일은 없다. 한국은 MB 보다 더 강한 보수 강성 대국이다. 자기가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지 "정치적 이해"가 덜 되어 있고, 이를 분석하는 당의 기구가 없다. 당원들은 MB를 비아냥거리는 동물로 전락하고, 사회 문제 해결 집단으로, 정치적 지혜가 있는 정치가나 정당원으로 발전되지는 않음. 4년 내내 이럴 수도 있음.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진보신당] 대부분 정치활동은 10 정도 하고, 말은 90 이상하고, 과장이 대부분이다. 수다를 넘어선, 타인 물어뜯기나 뒷담화가 대부분이다. 


충동성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진보신당] 흔히들 범하는 오류지만, 실은 글을 쓰면서도, 무슨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있는지 모르는 글들이 많다. 많아지고 있다.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진보신당 ]  차례가 어디있냐? 일상생활에서 좌절된 의식, 스트레스 풀러 오는데, 무슨 차례를 따질 여유가 있겠는가?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예: 대화나 게임에 참견한다). 

[진보신당] 내 마음에 안들면, "너는 빠지고, 당신은 A고등학교 졸업이니까 빠지고, 당신은 B대학 냄새나니까 빠지고, 당신은 해외 유학이나까 빠지고, 당신은 운동권이고 후졌으니까 싸가지 없는 좌파니까 빠지고..."


B. 장해를 일으키는 과잉행동-충동 또는 부주의 증상이 7세 이전에 있었다.

[진보신당npp] 이미 당에 가입하기 전에, 당게시판에 글쓰기 전에, 과잉행동, 충동, 부주의 증상을 앓다가 왔기 때문에, 스스로 치료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치유가 힘들 것 같음.


C . 증상으로 인한 장해가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예: 학교[또는 작업장], 가정에서).

D.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가 초래된다.

E.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정신분열증, 또는 기타 정신증적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장애(예: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

<아형>

복합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1과 A2 모두를 충족시킨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1은 충족시키지만 A2는 충족시키지 않는다.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2는 충족시키지만 A1은 충족시키지 않는다.


4. 발생 비율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통계에서는 평균 3~8%의 비율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1994년에 대한민국 서울 및 대전지역에서의 역학조사에서도 7.6%의 발생 비율로 나타났다. 

[진보신당 ] 7.6%, 진보신당 게시판에 글을 써야 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인들이나, 당원들이 글을 안쓰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 증세가 있는 당원들이, 진보신당 7.6% 에 소속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비극의 시작이다.

2007년 4월 대한민국 서울시특별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펴낸 ‘학교보건연보'의 통계에서는 학생들의 전체 정신장애 진단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로 진단된 학생의 비율이 전체 2672견중 354건(13.25%)로 집계되었다. 남학생의 정신장애중 가장 많은 비중(18.61%)을 차지하였으며, 고등학생의 정신장애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9.52%)을 차지하였다.[2] [3]


5. 치료

이 질환은 장기간 지속되며 완치되기 어렵다. 약물치료나 심리적 치료, 규칙적인 보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사회적으로 적응하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완치는 어렵다. 

특히 충동성이나 감정의 동요가 심한 경우와, 정신적인 장애를 동반한 경우, 인식능력저하, 약물남용, 도덕감 상실, 재발된 경우에는 더 어렵다. 이 질환의 치료는 반드시 가족과 학교와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며 학습태도, 가족과 교우관계, 생활태도나 감정 등을 관찰하고 행동적으로 보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진보신당] 이 행동보조를 어떻게 하냐? 그게 문제로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사회학적치료, 보조치료, 대체요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약물치료에 이용되는 약물로는 1차 선택 약물인 중추신경자극제(central nervous system stimulants), 삼환계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 등이 있다. 

약물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신사회학적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부모와 교사, 친구들과 함께 가정과 교실 등의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한다.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의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고 행동요법을 통해 적절한 행동상태로의 발달을 돕는다. 

또한 학습능력 적응훈련과 사회적 적응기술 훈련도 함께 이루어진다. 언어와 대화요법, 직업적 적응훈련, 레크리레이션 치료 등의 보조치료와 식이요법, 납제거, 생약치료, 침술 등의 대체요법도 있다.

[진보신당]

당원 자격, 권리와 의무 교육도 없다. => 학습능력 적응훈련 불가능
당직자, 정책연구원, 연구소 연구원들 어떻게 뽑는지, 자격조건이 무엇인지 불투명하다 => 개인적으로도 조직적으로 미래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다. 임금이나 월급 체계문제는 1~3% 지지율 정당에서 부차적이다. 

언어와 대화요법 => 환자와 의사가 구별되지 않는다. 누가 환자인지, 누가 의사인지 분간도 없고, 의사가 환자가 되었다가, 환자가 의사가 되기도 하는게 진보신당이다. 대화요법 상당히 힘들게 생김.

레크리에이션 => 우울증, 복수와 보복, 과장, 모방과 흉내내는 시간이 "레크리에이션"을 불가능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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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20:06


[심상정 논란, 선거연합, 통합논의]로 진보신당 분열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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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논란, 2012년 총선/대선 선거연합논의, 진보정당간 통합 등의 문제로, 진보신당이 분열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정치에서, 또 한국정치정당 역학관계를 고려했을 때, 정당 정체성이나, 참여자 당원들의 정체성과 색깔들이 분명해지는데는 총선 2회, 지방선거 2회, 대선 1회 정도는 같이 해봐야 합니다. 지금 약간의 정치적 의견차이가 있다고 해서 분열하고, 감정적으로 싸우고 그럴 필요없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정치적 입장을 물어보는 분이 있던데요, 당게시판 도배분파로서 여러번 썼습니다만 1)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이상이-주대환의 주장 "복지국가로 다 뭉쳐" 한나라당 무찌르고 정권교체하자는 주장,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근거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신당 자체를 분열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사와 현실의 왜곡으로 가득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최병천 글 비판


 http://www.newjinbo.org/xe/486748  2010.02.18  (원시)

 

[바로잡음:보편복지] 최병천(천이)씨의 제멋대로 이장규 목아지 비틀기

http://www.newjinbo.org/xe/772422  2010.07.03  (원시)

 

당발전 특위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파> 대 <연합파>는 허구적인 대립구도입니다. 강조점을 어디다 찍는가가 중요하다? 그것도 썩 정교해보이지 않고 내용이 부실해 보입니다.


 


현재 진보신당 내부에 있는 정파들, 개인들, 지역 시도당들, 실제로 자기 철학에 기초한 정치기획들을 정치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성과"를 낸 것에 기반한 토론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독자파>를 한들, <연합파>를 한들, 그렇게 썩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재 진보신당 논의들, 불필요한 <심상정 사퇴> 사건 때문에, 그 정치적 오판 때문에, 심도깊은 당 발전논의보다는 감정섞인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다고 봅니다.


 

 

197

 


2)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노무현에 대한 입장은 아래 글들에 밝혔듯이, 국참당의 정치적 목표는 민주당내 헤게모니 장악이며, 진보정당들과의 제휴 체스처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무현의 정치적 동맹세력은 시장경제에서 성공한 신흥주류 사장님들, 민주당 지지율 하락 가능성


원시 http://www.newjinbo.org/xe/238317  2009.06.10 17:44:41

 

노회찬은 1인자 김대중을 넘어야/ 사회복지동맹(조현연)을 읽고 : 원시

http://www.newjinbo.org/xe/238974 : 2009.06.12 22:09:50

 

 re: 유성수님의 오류 - 민주당과 노무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원시 : http://www.newjinbo.org/xe/235958 : 2009.06.04 20:54:19

 

아울러,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진보정당간 통합 논의의 제 1차적인 협상대상이나, <심상정 플랜>

<임종인 기획>처럼 국참당이 진보정당의 통합 대상은 아직 될 수 없습니다.

 

3)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논의는, 6.2 선거부터 민주노동당은 실제적으로는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범 진보 정당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려고 하면서, 동시에 한나라당의 재집권 방지를 정치적 목표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 논의 자체가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이 이런 민주당과의 선거연대를

 제 1차적인 정치목표로 설정한다면, 범 진보 좌파 통합 정당 탄생 시간은 4년, 8년 이렇게 더 지연될

것입니다. (* 이 민주노동당 논의는 또 상론하겠습니다)

 

소 결론: 진보신당내 정파들 (caucus/fraction)은 자기 실천 결과물들을 가지고, 논의에 임했으면 합니다.

그 실천 결과와 성과, 모델에 기초해서 앞으로 4~8년간 다른 정파 사람들, 조직들, 개인들을 설득해 나갔으면 합니다.

 

<심상정 논란>, 2012년 총선 대선 때문에, 진보신당 분열 난맥상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정치적 

 에너지 낭비라고 보고, 시간 허비라고 봅니다. 정치적 의견 차이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동거하고

공존하면서 경쟁하고 논쟁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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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7:46


"통합" 과 "고립탈피", 근데 진보신당은 왜 단병호를 "통합"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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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닷없어 보이긴 하지만, 단병호 (전 민노당 의원, 전 민노총 위원장: 이하 단병호 위원장)을 왜 진보신당이 "통합"하지 못했을까? 그런 의문이 다시 든다.  그 진짜 속 사정은 무엇이었을까? 


 


두번째로, 과연 단병호 위원장도 "통합"하지 못한, 새로운 정당으로 "통합"하지도 못한 세력들이 앞으로 누굴 어떻게 새롭게 통합해서, 자기 정파나 자기 측근이 아닌 사람들에게 일할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겠는가?


 


세번째로, 아래 글은 2008년 3월, 진보신당이 창당되기 이전에, 민노당때 하지 못한 새로운 노동운동 (협소한 의미로 민노총, 한국노총 등 10%조직 노동조합 정치가 아닌)과, 새로운 진보정당에서 해야 할 일들 중에서, 노동 정치에  대한 것입니다.  맨 아래 노회찬 심상정 전 현 대표에게 바라는 것 "심상정 노회찬의원은 그 조명의 51% 가량을 신 진보정당을 노래하는 이들에게 비춰줘야 할 때이다."


 


그러나, 이런 소박한 기대와는 반대로, 노회찬 심상정 전 대표가 보여준 정치 활동과 행적은,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이 추구하고자 했던 바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실패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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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전 민노총 위원장이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의미는 무엇인가?                                                       2008:02:21/12:44:20


단 병호 의원(이하 의원 생략)의 민주노동당 탈당 선언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단병호가 말한 민주노동당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이다. 두 번째는 민주노동당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실패했다면, 향후 어떠한 새로운 진보정당이 그 정치세력화를 가능케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다.


단병호는 민주노동당 위기의 본질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 정치활동의 주체가 아니라, 재정, 인력 동원의 수단으로 전락한 데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간의 접착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시멘트, 즉 민주노총의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와 노동 부문 할당제가 잘못된 거래로 종결되고, 그 접착제 역시 불량품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의 가교역할, 그 접착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민주노총 소속 민주노동당 간부들은 당 발전에 100원 어치 기여하고, 10,000원 어치 보상받으려는 불공정거래, 즉 반칙을 했다는 것이다.


이 에 대해 단병호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공은 가까이 하려 하면서도 과와 책임은 멀리하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단병호의 위기진단은 지난 4~5년 간 민주노동당의 위기원인들을 전체 포괄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노총과 당과의 잘못된 역할분담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평가하고 있다고 본다.


한국 노동자계급은 과연 진보정당에 계급투표를 할 것인가?


단 병호의 민주노동당 위기 진단은 신 진보정당에게 어떠한 정치적 주제들을 던져주는가? 과연 한국 민주노총과 더 나아가 한국 노동자계급은 과연 좌파적 성격을 띤 진보정당 혹은 사회주의 성향의 정당에 계급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그게 언제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한국 노동자의 계급투표의 현실에 대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부터 시작해야 한다. 한국의 노동운동가, 좁게는 민주노총 소속 간부들의 계급투표에 대한 기대와 실천은 과장되었다.


그 리고 지난 10년 간 선거에서 그 과장됨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의 80만 노총조합원들이 800만 표를 획득하자는 구호, 현실은 민주노동당 권영길이 71만표 획득하는데 그쳤고, 그 중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기여도는 20% 내외로 추정된다.


소위 기대와 결과의 격차, E-R Gap의 표본사례가 한국 노조와 노동운동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정치가로서 이석행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간부들의 개인적인 결의와 업적 홍보와 정반대로, 현실에서는 냉혹한 정치적 실패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기대와 결과의 심연의 격차는 정치적 공언과 무책임을 의미하고, 이석행의 정치적 무능을 드러낸 것이다.


한 국 노동자계급은 과연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고 투표로 답했는가? 실제 지난 2000년 이후, 민주노동당에 투표한 사회 계급 계층을 분석해보면, 제 1위가 화이트칼라(도시 거주 30대 직장인, 80년대 민주화운동 경험 도시 신중간층), 그 다음이 20대 학생, 도시 자영업자, 블루칼라 노동자, 주부, 농수산업자 순이다. 한국노총의 이명박 지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석이 필요한 것 같아 언급을 생략하겠다.


맑스가 살아있었다면, “전 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를 외치면서 동시에, 왜 단결이 안 되는가를 평생 연구했을 것이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매일 출근도장 찍으면서, 가제로 책을 만든다면 『한국 노동자들이 진보정당에 표를 안 던지는 100가지 이유』였을 것이다.


실제로 서유럽 사회복지국가 모델의 황금기, 1945~1975년 시절에, 정치, 사회, 경제학자들이 한 작업들이 대부분이 위 주제들과 연관되어 있다. 그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알포드 계급 투표 지수의 경향적 저하와 한국의 노동 현실, 그리고 신 진보당의 임무


아 이러니컬하게도, 과거 8년 간 민주노동당의 지지 계급 계층 분석은, 서유럽 사회복지국가 황금기 시절에 나타난,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Alford Class Voting Index : 노동자 계급이 좌파정당에 투표한 퍼센트와 중간층 및 중산층이 좌파정당에 투표한 퍼센트의 차이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노동자계급의 70%가 좌파정당에 투표했고, 중산층의 20%가 좌파정당에 투표를 했다면,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는 50이다) 경향적 저하와 일치하고 있다.


서유럽 사회복지국가 모델(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사회주의 북구형, 독일 가족 중심형, 프랑스 예외형)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계급투표(class voting)는 전반적으로 하락한다.


최 근 통계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전체 사회민주주의 당 득표율은 30~31%이다. 민주노동당은 8년 정치적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일국 한국과 여러 국가들의 좌파정당들을 단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리고, 한국은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경험을 거쳤다는 것 역시 서유럽과 다르고, 사회복지국가 모델, 즉 노사정위원회의 타협 모델도 없다는 점도 우리는 고려해야 한다.


이런 한국과 유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계급투표 경향 한 가지 흐름만을 언급하겠다.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의 역사적 사례들을 보자.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의 역사적 사례들을 보자. 좌파들이 즐겨쓰지는 않더라도 이미 한국의 진보정당이 제도권 안에서 활동하는 한 이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는 참고할 만하다.


스웨덴의 경우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는 1948년경 50에서 1986년에는 35 전후로 떨어진다. 영국의 경우 1948년 40 전후인데, 1980년대 들어와서는 20으로 하락된다. 서독의 경우 같은 기간 30에서 10으로, 프랑스는 33에서 15로, 미국의 경우는 2차 세계대전 전후로는 45에서 72년 3으로 현격히 떨어졌다가 1980년대는 8~9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소위 진보적인 사회복지국가 북구형(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에서는 계급투표가 아직도 건재하면서 동시에 하락 경향을 보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는 계급투표 결과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을 정도이다.


이 것은 잘 알려졌다시피 노동조합 가입율과 좌파 정당의 유무에서 그 차이가 기인한다. 서유럽에서 알포드 계급지수가 경향적으로 저하하는 이유는, 노사 타협으로 인해서, 계급투쟁의 휘발성이 약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좌파 정당 역시 전통적인 노동자계급 뿐만 아니라 소위 신사회운동 주체들을 정당의 주요한 간부들로 흡입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를 한국 상황에 가정적으로 적용해보자. 2007년 대선 71만 표를 분석할 때, 과연 전체 노동자의 몇 퍼센트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했고, 중산층 몇 퍼센트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했으며, 그 차이는 몇 퍼센트겠는가?


답은 물론, 북유럽형도 아니고, 미국 캐나다 형도 아닐 것이다. 추측해보건대, 수치상으로는 한국은 미국형에 가까울 수 있다. 물론 90년대 후반 이후, 미국 역시 서비스 영역에서 조합 활동(SEIU)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의 단선적 비교는 정치적으로 별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단선적이고 환원주의적 계급정치 강조는 무의미하다


정 치적 판단으로 이야기를 돌리자. 국민파, 현장파, 중앙파, 실리파 등 정파를 막론하고, 민주노총 지도자들은 한국 노동자들의 계급투표 행위에 대해서 과장해서는 안 된다. 맑스와 사회주의자들이 150년 전에 말한 “노동자계급은 자본주의를 갈아엎을 혁명의 주체이다”라는 명제를 종교적으로 암송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히려 맑스가 『헤겔 법철학 비판 서문』에서 말한 “가장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피압박을 당하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옮아가야 하고, 그 억압 주체들과 장치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문제 해결 집단들의 구체적인 행위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


정치 혁명과 변혁의 주체는 계급분석에 반드시 기초해야 하지만, 계급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특정 계급의 정치적 우월성이나 선차성 관념(제1주력군, 제2주력군, 제1보조군, 제2보조군 등)등은 인간의식을 계급적 존재에 귀속시켜 버리는 결정주의적 사유방식의 잔재이다.


이런 식이라면, 제2인터내셔널이 맹신한 자본주의 붕괴론에 근거한 정치 실천으로 귀결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미 여러 나라들에게 실패한 교조적인 좌익 정치 패러다임들이다. 모든 사회 활동에서 계급정치의 싹들을 발견해야 하고, 직접적인 행동과 정치 실험들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신 진보정당의 주체로 인입해야 한다.


그렇다면, 계급 기반 정치(class-based politics)에서 가치 기반 정치(value-based politics)로, 구 정치에서 신 정치 주제들로 옮아가자는 것인가?


2008년 한국 정치 현실에서는 이러한 형식적 구별은 별 의미가 없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1945~1975년 유럽 황금기 사회복지모델도 신자유주의와 자본축적구조의 변동으로 그 모형 자체가 변모되고 있다.


한 국의 경우 2007년 대선에는 계급기반 정치 주제들(경제 성장, 정치 안정, 국가 안보 등)이 소위 신정치 주제들(가치 기반 정치 주제들, 환경, 여성, 인종, 반핵평화 등)을 압도하고 말았다. 그럼 두 가지 다 고려해야 한다는 것, 너무나 당연하다. 한국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역시 지난 8년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전되어 온 여러 시민운동 성과들, 신정치의 가치 기반 주제들을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계급 기반 정치와 가치 기반 정치 결합은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역사적으로도 프랑스 사회당의 경우, 정통 맑스주의와 단절을 선언한 이후, 로카르의 사회개혁주의와 미테랑의 민주적 사회주의의 당내 대결에서도 여전히 맑스주의에서 배운 전통적 사회주의적 흐름(정책에서야 사민주의 경향)과 68년 이후 신사회운동의 주제들을 결합했었다. 그게 미테랑과 최근 한국을 방문한 죠스팽의 정치 노선이었다.


독일의 경우도 녹색당과 사민당의 연정정부와 그 실패 사례도,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다. 독일에서 녹색 적색 연정이 실패했다고 해서, 우리가 녹적 연대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는 진지하게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윤리교과서 사회주의자에 그치고 말 것이다.


교과서 사회주의 안 되려면 현실에서 배워라


  그러나 한국에서는, 사회민주당이나 사회주의적 성향 당이 집권한 적이 없다. 그리고 미국식 2당 체제가 한국 정치판을 압도해 온 것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신 진보당은, 당연히 계급 기반 정치와 가치 기반 정치 주제들을 창의적으로, 능동적으로 예민하게 결합시켜야 한다. 최근 한국 타이어 노동자들의 어이없는 죽음을 보더라도 안전, 환경, 노동 문제가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신 진보당 주체들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알포드 계급투표 지수, 한국 민주노총의 투표 행태, 민주노동당과의 관계 등에서, 유의미한 실천적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신 진보당은, 민주노총 조합 자체가 한국의 가장 억압된 계급 계층,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사회계급 계층들로부터 정치적 지지를 받지 못한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그리고 또한 비정규직 내부 분화들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정형화되지 않았지만, 지역, 일반 노조 등과의 직접 연대 행동 조직화에 더 신경을 쏟아야 한다. 왜냐하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존재 형태들과 의식수준들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신 진보당은 당연히 계급투표를 독려하고, 그 투표율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지만, 지난 8년 간 민주노동당 민주노총과의 비대칭성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단병호의 진단, 배타적 지지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옳다. 그리고 노동 부문 할당제는 폐지되어야 한다.


세 번째, 한국에서 계급투표 증가는 오히려 진보정당의 정치 참여 폭의 증대와 비례 관계가 있다. 이는 한국의 정치 주체들의 정치적 경험, 80년대 민주화 운동, 90년대 자생적인 시민운동들, 2000년대 민주노동당 운동들의 활성화가 노동운동 발달의 호조건을 형성할 것이다.


신 진보정당은 프랑스 공산당이 좌파적 성향의 프랑스 노동총동맹(CGT)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장악한 1947년 이후에도, 친 소련 노선을 노골화시키고, 변화하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의식을 따라잡지 못해서 결국에 사회당에 밀리고 말았다는 사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 민주노총과 신 진보당 내지는 사회주의 당)의 아름다운 역할 분담은 당연한 이야기라서 여기서 생략하겠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새로운 진보정당은 더욱 더 구체적으로 한국 노동자의 의식과 생활을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정치적 선언이나 당위를 넘어서야 창의적인 노동운동, 실제 지역 행정을 진보적으로 책임질 주체로 발돋움 할 수 있다.


노동자의 해방, 추상적인 이야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아들 딸 학원 보내기 위해서 정규직 노동자들이 잔업을 하는 게 한국 현실이다. 아들 딸 노동자 되지 말라고, 전문직 자영업자 되어야 한다고 밥상머리에서 매일 이야기하고, 자기 계급을 부정하고 마는 것이 한국적 현실이다.


자식 학원 보내려 잔업하는 정규직, 잔업도 못하는 비정규직


비관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우리가 진보정당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하루 8시간, 6시간 일해서, 그 노동이 사회공동체의 유지 발전에 기여한다면, 그 사람은 한국의 정치적 시민으로 동등한 자격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이 냉혹하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식들 학원비를 위해서 잔업도 못하고, 정규직 노동자들은 그나마 장시간 노동이라도 할 수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치적 시민 대열에서 탈락 낙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진보당, 한국에서 노동자도 다 똑 같은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 냉혹한, 살벌한, 냉정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계급 기반 정치와 가치 기반 정치를 결합한다고 선언하든, 푸른 진보, 역동적 진보, 아름다운 역할 분담을 이야기하든 다 좋다. 그러나, 신 진보당, 보다 더 고개를 숙여 한국 현실을 살아가는 노동자의 삶의 공간들을 확대시켜 들여다 봐야 한다.


신 진보를 노래하는 분들이여, “난 너에게, 넌 나에게” 마음을 열어라. 그대들이 마음의 대문을 여는 만큼 새로운 진보의 따뜻한 바람은 얼어붙은 진보의 마당을 녹일 것이다. 신 진보당, 더 나눠야 한다. 신 진보당, 손을 더 내 밀어야 한다. 특히 언론에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심상정 노회찬의원은 그 조명의 51% 가량을 신 진보정당을 노래하는 이들에게 비춰줘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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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20:55


제 3기 당 사무총장, 누가 될 것인가? (까칠한 무능력 버려야)


원시 조회 수 1365 댓글 0 ?

누가 될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3기에는, 중앙당 + 시도당 + 당협이 따로 따로 돌아가고, 의사소통 수준이 낮다는 것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참고자료가 될 만한 것들을 몇 가지 다시 올리겠습니다.


 


당원들도 <진보신당 사무총장의 자격조건과 역할>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대표, 부대표 선거는 끝났지만, 아직 50%는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만큼, 사무총장-정책위 의장은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글 1.


 


[중앙당 당직자 인터뷰 후기] 숨은 끼와 잠재력 최적화 필요

원시 http://www.newjinbo.org/xe/484040  2010.02.11 15:00:45   189  6

 

부제: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을 위한 중앙당 간부들의 직접 행동이 필요하다


 


 


글 2.


 


진보신당, 과연 할 수 있을까? - 지루함에 대해서

원시 : http://www.newjinbo.org/xe/125184  2008.07.10 07:49:43  11

 

지루한 진보정치 시대 개막되다. (*까칠한 무능력 버려라)

 


(9) 기술자 시대, 지루한 정치 서비스 시대에, 진보정당은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기술자들이 필요한가?


비유하자면 그렇다. 이명박이 아주 말 잘했다. "저 1만개 초 누가 만들었고,누가 대줬냐?" 진보정당은 촛불제조공장, 생산자들이다. 공급자인 것이다. 촛불을 들 사람들은 시민이다. 조금 더 악날하고 지루하게 말하면, 촛불 시민들 버리고 간 쓰레기 컵, 먹다 남은 음식 찌거기 수거하는 사람들이 바로 진보정당 사람들 역할인지도 모른다.



글 3.


 


진보신당 당직자들 - 삼국지의 폐해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4959

2008.07.09 2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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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보신당 당직자는 당원들과 직접 의사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노동당의 당직자들, 2004년 정책위원들 일 열심히 했지만, 8년간 성과로 기억되는 것, 국민들 속에 각인된 스코어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저상버스 법안 통과, 병원 병상 이용료 인하 등 몇가지 있긴 하다) 


민주노동당이 망한 내적 이유 중에 하나가, 당의 정책위원회 연구원, 그리고 당직자들이 의원단이나 정파 두목들의 비서 역할에 그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2. 삼국지의 폐해


한국정치에서 삼국지의 폐해는 심각하다. (나의 정치적 직관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1등, 학력고사 1등한 학생 인터뷰해보면, 가장 인상깊은 책이 뭐냐고 하면 "삼국지"를 10번 독파했다고 말한다. 삼국지 예찬론자들은 삼국지에 정치가 다 들어있다고 말한다. 오만 인간군상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맞는 이야기이다.


폐해가 무엇인가? 내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정치를 전략 전술부터 가르친다. 현대 미국식 사회과학 (경제, 정치, 사회학 등)을 장악하고 있는 이론적 토대가 바로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 합리적 선택이론 등) 혹은 기능주의이다. 전략전술이야 당연히 배워야 한다. 그러나 왜 그러한 전략 전술을 펴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깊게 고찰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내가 권유하고 싶은 책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후로 하고) 젊은 시절에는 추상적으로 삶의 가치관에 대해서 '라디컬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2) 영웅호걸(유비, 장비, 관우, 제갈 공명, 조조, 원술) 정치시대는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20세기 사회주의도 영웅호걸 혁명가들 때문에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대부분 무너져 내렸고, 역사적 인민의 반동으로 끝나곤 했다. 제갈공명도 마찬가지이다. 삼고초려 고사는 아름다우나, 실제로 현대정치는 제갈공명과 같은 뛰어난 1인 지략가에 의해서, 어떤 스타 1명에 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한국 한나라당, 민주당도 형식적으로는 '연구소'를 갖추고 있고, 맨파워 브레인들을 수입해다가, 고용해다가 쓰는 것이다.  


핵심은 이제 팀워크와 팀 플레이다. 얼마나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이 자기 전문 분야를 살리되, 구체적인 정세 속에서 '팀 플레이를 통해서' 골을 넣느냐, 적시에 안타를 칠 수 있느냐 문제는, 분야별로 이어지는 지점들을, 정치적 탄환들로 전환시킬 수 있는가, 그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



3.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구 민주노동당 시절과 달리, 당직자들에게 권한을 주라. 일을 기획하고, 집행하고, 실천하고,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게 하고, 평가할 기회를 줘야 한다. 


당직자들을 수동적인 개인비서로 사용해서는 곤란하다. 당직자, 정책연구원들 개인 1명이, 마치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인 것처럼, '제도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 역시, 진보당이라고 해서 자체 내부나 외부와의 '경쟁'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  스스로 발전, 진화, 진보하지 않으면, 진보정당을 이끌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4.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최대 약점은,


40대-50대 운동가의 노하우가 축적된 게 없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10년 (1997-2007년) 시기에 30대 운동가들을 민주노동당에서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키우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다른 직장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지난 5년간 퇴행적인 뒷걸음질을 쳤는가를 알 수 있다. 당 전체 뿐만 아니라, 개인 개인 삶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이명박 지도자 하나 잘못 뽑아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생하고 잠 못자고 있는가? 마찬가지이다. 구 민주노동당 리더쉽의 무능과 부패로 때문에, 수많은 당원들의 인생 자체가 뒷걸음질쳤다는 것이다.


5. 진보신당 당직자들에게 정책연구원들에게 권한과 집행 파워를 주자. 그리고 전 당원이 참여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진보신당 전 당직자와 정책 연구원들은 자기 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직접 당원들과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 4월 와싱턴 D.C에 KBS 스페셜 방송을 제작하러 갔을 때, 씽크탱크들 5군데를 방문하면서 그곳 연구원들 8명과 인터뷰를 했다. (민주당쪽 브루킹스 연구소(www.brookings.edu/), 보수쪽 헤리티지 재단(http://www.heritage.org/), 그리고 네오콘 본거지 (AEI www.aei.org), 한겨레 신문에 한반도 칼럼을 쓰는 셀리그 해리슨 (Selig Harrison)이 소속된 국제정책 센터 (Center for International Policy) www.ciponline.org/ , 조지 타운 대학 (빅터 차, 로버트 갈루치 재직)  등) 


이러한 미국 씽크탱크의 역할과 국회로비는 이미 잘 알려졌기 때문에 생략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식 씽크탱크가 진보신당의 모델은 될 수 없다고 본다. 다만,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누구를 고용하고 있고, 백악관 주인이 되기 위해서 어떤 메카니즘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 당직자들은 연구원과 다르지만, (분야, 배경, 교육 + 정치 프로젝트 기획서 + 평가서)등을 아래와 같이, 진보신당 홈페이지에 기재해야 한다. 


진보신당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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