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 테러, 폭발물 설치 해프닝. 한국에서 '테러'가 거의 불가능한 이유. 1000명 당 군사인구, 세계 북한 1위 (306명), 한국 2위 (130명)
서울 잠실 야구장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거짓말 소동이 있었다. 그런데 안전 불감증을 조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나 북한에서는 테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여러가지 정치,군사,문화,사회적 풍속 등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 중요한 한 요소는, 군사력의 크기다. 정규군이나 예비군에 저항해 '테러'를 감행할 개인, 집단이 형성되기는 굉장히 힘들다. 이것은 정치적 이념 스펙트럼과 무관하게 좌,우 다 마찬가지이다. 인구 1천명당 군사력, 군인 숫자를 보면 북한은 306명, 한국은 130명, 타이완 78명, 베트남 108명, 중국은 3명, 러시아 25명, 미국 약 7명 정도이다. 북한을 제외하더라도, 한국도 정규군, 더 나아가 예비군까지 합치면, 강력하게 군사적으로 통합된 사회이다. 어느 누군가 잠..
202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