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033

윤석열, 신지예 영입 반성문을 제출하다. 잘못된 만남과 정치적 쇼 윤석열이 전 녹색당 대표 신지예를 영입했으나, 이준석 대표 등 반발이 심하자, 신지예 영입을 철회하고 취소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윤석열에게도 신지예에게도 불행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청년정치를 하는 방식의 한계이자, 두 당 청년 정치의 현 주소이다. 윤석열 4h · 저는 출마선언을 하며 청년들에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돌이켜봅니다.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제가 2030의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습니다. 오늘 신지예 부위원장이 사퇴했습니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입니다.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합니.. 2022. 1. 3.
신지예 사퇴, 보수정치판이 보여준 '싸구려' 청년정치판을 입증. 장기판 '졸'로 쓰이다가 버리는 꼴. 자의건 타의건, 더 나쁜 선례를 만들다. 국민의힘 윤석열 지지율이 떨어지자, 신지예를 희생양으로 삼고 선대위에서 사퇴시켰다. 모양새는 신지예가 자진 사퇴한다고 했지만, 국민의힘 내분의 한 징표이다. 신지예의 개인적인 판단도 잘못이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운동원으로 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난다는 건, 씁쓸한 비웃음 정치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실정의 반사이익을 보려고, 윤석열 검사를 부랴부랴 무슨 '강화도령'처럼 '왕자'를 그리며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으나, 앞뒤 맥락이 맞지 않은 '실언'이나 남발하며, 자멸을 자초했다. 한 달 전만 해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아치와 조폭 같은 거대 양당을 극복하자던 신지예가 하루아침에 국민의힘 윤석열이 '여성의 안전'을 지켜줄 후보라며 선거운동원이 되었다가, 윤.. 2022. 1. 3.
2020.feb.19. 1821~1822년 콜레라-이정철 경북대 영남문화 1821~1822년 콜레라-이정철 경북대 영남문화 연구원 전임연구원 2020.02.19 20:54 입력 1821년 8월13일 평안감사 김이교가 조정에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평양부의 성 안팎에 지난달 그믐 사이 갑자기 괴질이 유행해 토사(吐瀉)와 관격(關格·급하게 체해 인사불성이 됨)을 앓아 잠깐 사이에 사망한 사람이 10일 동안 무려 1000여명이나 됩니다. 의약도 소용없고 구제할 방법도 없습니다. 목전의 광경이 매우 참담합니다.” 1821~1822년 콜레라 괴질의 정체는 콜레라였다. 본래 인도 벵골 지방 풍토병이던 콜레라가 영국의 식민지배 후 1820~1830년대에 전 세계로 퍼졌다. 주로 영국 선박과 군대가 퍼뜨렸다. 중국 남경, 산동, 북경을 거쳐 중국 전역이 감염되었고 의주를 지나 평안도와 황.. 2022. 1.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