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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3

기본소득 실험 (인도) 결과, 그런데 너무나 당연한 결과임. 사회변혁 도구로서 기본소득 개념의 의미와 한계 기본소득 개념은 칼 마르크스의 '필요에 따른 분배'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노동과정에서 소외 극복 뿐만 아니라 노동 바깥의 자유 확보를 위한 인류의 진보를 외친 칼 마르크스 주장은 근래 '기본소득' 개념을 이미 포함하고 있었다. 마르크스의 '정의와 공정' 개념을 굳이 말하려고 한다면, '능력 (노동시간, 자기가 일한 시간)에 비례해 소득'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필요'에 따라 소득을 가져가서 자기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것이 '사회적 정의'와 '공정'을 의미한다. 가이 스탠딩이 2014년경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 대학에서 인도에서 기본소득 실험을 한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너무 당연한 '기본소득의 긍정적인 결과, 효과'가 아닐까 한다. 가이 스탠딩 기본소득 실험을 보면서 느낀 점.. 2021. 9. 28.
1960년~2015년, 경북 청송군과 전남 고흥군 인구 변화. 45년 (2세대)만에 농촌 인구는 70% 감소. 도시화율 2020년 : 91.8% 전체 인구의 91~92%가 도시에 거주함. 잠시 메모.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 현상 (이농 현상) 도시화율 2020년 : 91.8% 전체 인구의 91~92%가 도시에 거주함. 전남 고흥군, 1960년 20만 9199명, 1966년은 오히려 인구가 늘어 23만 4592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다. 이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 년도는 대략 1992년~93년 경으로 추정된다. 50%로 줄어드는데 걸린 시간은 27년 정도이다. 대략 30년 동안 젊은층이 대도시로 이주한 것이다. 1995년 이후는 점진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데, 이는 자연사한 동네 주민들의 숫자일 것이다. 1996년 인구의 29% 정도가 현재 고흥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30년 동안 70% 인구 감소량. 경북 청송군 2015년 인구는, 1960년의 30%에 해당한다. 역시 70% 인구 감소량이다... 2021. 9. 28.
"나무 안아주는 사람들" 용어 역사적 유례, 나무 사탸그라하 (tree satyagraha) 전략과 칩코 운동. 인디아 북부 비시노이 363명 마을사람들이 동네 나무를 끌어안고 학살당한 사건. "나무 안아주는 사람들" 용어 역사적 유례, 나무 사탸그라하 (tree satyagraha) 전략과 칩코 운동. 1. 1730년 인도 마와 왕조 하, 케잘리 학살 사건 - Khejarli Massacre 인도 힌두교의 '비시노이즈' 에 소속된 294명 남자, 69명 여자들이 최초 "나무 안아주는 사람들"이었다. 1730년 그들은 마와 왕조 (Marwar) 궁전 을 건설하기 위해 자기 동네 나무들을 베어가는 것에 반대하려고 나무를 안아주었으나, 모두다 학살당했다. 살림업자들이 나무들을 끌어안고 있는 비시노이즈 사람들을 다 죽였다. 이들의 희생 이후, 비시노이즈 마을에 있는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왕의 명령이 하달되었다. (벌목 금지령) 2. 현재 인도 북부 라자스탄 주, 비시노이즈 마을은 사막 가운데 있지만..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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