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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4

윤석열 장모 최씨 건은 김건희씨 경우와 다르다. 윤석열의 해명이 필요한 사안임. 2019년 윤석열 가족을 옹호한 민주당도 해명해야 . 윤석열 아내 김건희씨 언론보도 건과 장모 최씨 요양병원 설립과 요양급여 22억 9천만원 편취 건은 서로 다르다. 1) 2015년 최씨 공범 3명은 재판을 받았는데, 최씨가 당시 수사와 재판을 받지 않았던 이유는 해명되어야 한다. 2) 민주당이 2019년 윤석열 가족에 대한 (현) 국민의힘의 공격에 맞서서 윤석열을 옹호했는데, 이에 대한 민주당 해명도 필요하다. 3) 윤석열 후보의 경우, '법의 적용에 예외가 없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최씨가 사위인 윤석열의 후광을 받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4) 요양병원을 노인복지와 공동체의 공동책임과 연대 차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이나 돈벌이 수단으로만 전락한 것에 대한 대안이 무엇인가? "국민은 윤석열에 속았다"…與, '장모 실형' 尹 난타 요양급여 부정 수급 尹.. 2021. 7. 2.
청년정치담론 문제점. 바톤 넘겨주기. 세대간 무지개연합 정치 프로야구,축구 뿐만 아니라, 정치 정당이나 사회운동에서 새로운 얼굴의 등장은 늘 설레인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 정치계에서 '청년정치'는 번개불에 콩구워먹기식이다. 리버럴 민주당과 보수파 국민의힘이라는 두 개의 큰 정당에 비해,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어떤 청년정치를 펼쳐야 하는가? 이것은 민주노동당 출범 이후, 지난 20년간 외쳐오던 정치적 기획이지만, 정당 지도자들은 그 때 그 때 실천하지 않았다. 70년대부터 박정희 독재와 싸운 세대, 전두환 파쇼와 노태우 정권, 그 이후 김영삼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박근혜 보수파 정부 하에서 서로 다른 정치적 경험을 한 여러 세대가 '무지개'연합을 해야 한다. 정치적 실천 경험, 읽은 책, 시위 방식, 투쟁 양식, 정치적 주안점들이 제 각각 세대별로 .. 2021. 7. 2.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쥴리, 줄리 논란. 개인 공간의 침해. 인권의 입장에서 봐야 줄리가 표를 줄 리도 없는데, 이런 식 선거운동은 바람직 하지 않다. 김건희 사생활 보도, 정치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녀' 보도가 남긴 인권침해 관점에서 봐야한다. [윤석열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언론보도] 쥴리와 마자린의 경우. 채동욱 검사, 윤석열 검사의 역설. 군사파쇼 독재를 응징했던 민주투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인의 '인권 공간'을 무자비하게 응징했다. 그것이 범죄인지도 모른다. 채동욱 검찰 총장은 윤석열의 직장 상관이었다. 검사직종이 한국처럼 언론에 많이 등장하는 건, 공부잘하는 나라 한국의 비참한 그늘이다. 난 채동욱이나 윤석열의 정치철학에 대해서 지지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개인의 사적 공간을 수컷물개 수준으로 동료시민들을 때리고 깨부수는 일은 용납해서는 안된다. .. 2021. 7. 2.
제목 : 그냥 운동권입니다. (부제: 스틸 러빙 유), 현재 청년담론은 가혹한 현금 채찍으로 귀결될 것이다. 제목 : 그냥 운동권입니다. (부제: 스틸 러빙 유) 현재 청년담론은 가혹한 현금 채찍으로 귀결될 것이다. 운동권의 본질은 새 얼굴 발굴이었다. 프로야구 신인선발보다, 신동가수 발견보다 운동권의 정치적 우정을 목표로 한 새 얼굴과 새 몸에 대한 갈구는 더 컸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도,미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이상과 실천능력이 더 커지면 커질수록 더 갈구는 ‘더 배고플’ 것이다. 운동권의 두번째 본질은 후배를 독립적이고 자율적 사고의 주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창의적 실천의 원동력인 자유정신을 적극적으로 현실화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있다.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 조폭 조직, 우랑우탄 조카가 힘이 세져 삼촌 대가리를 돌로 치는 세계와 달라야 하다. 윗사람이 ‘지위’를 주고, 아랫사람이 명령에 복종하는 패거..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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