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jung Kim

May 30, 2013 at 1:42 AM · 

진보신당 내부, 매우 많은 매체들 비판과 대안.

진보신당 바깥도 문제지만, 진보신당 내부는, 프로야구 리그를 해서 노동자 시민들이 몰려들도록 해야 하는데, 프로야구가 아니라, 각자 자기 장비들고 와서 (1)기관지는 소프트 볼 경기하고 (2) 월간좌파는 파키스탄식 크리켓하고 (3) 홍세화의 가장자리는 고무공 하루(짬뽕)하고 (4) 미르MIR?, (5) 탐구생활, (6) R 사랑과 혁명 (온라인) ...그리고 넓은 범위에서 (7) 레디앙 까지.


다들 훌륭한 분들이 하시고 계시겠지만, 성공하기 힘들거나, 들이는 공에 비해서, 나오는 산출은 적을 것이라고 본다. 비관적으로 전망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위 매체들의 특징은, 켄텐츠의 질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형식에 있어서 "벽보" - 조선시대 성균관식 <벽서>, 즉 플래카드 식이다.


라디오 (Radio) 가 어떻게 발명되었는가? 혹시 어린시절 야쿠르트 빈 병 2개를 실로 연결해서, 무전기 흉내를 내 본 적이 있는가? 그 두 사람간의 대화 의사소통이 "라디오" 발명의 시작이었다. 라디오가 12시의 김미화의 가요응접실 DJ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정치정당에서 하는 '매체'와 '미디어'는 라디오의 '기원'과 같아야 한다. 반응과 대응, 탁구나 테니스처럼 랠리가 없거나, 활발하지 않는 매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정치와 미디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할 뿐더라, 정치 정당운동에서 미디어를 왜 하는가에 대한 '목표', 그리고 타켓 설정이 잘못되었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위 매체들은 플레이하는 야구선수들을 중계방송하는 게 아니라, 야구 해설가 (하일성; 아~ 역으로 가나요? )나 아나운서를 더 많이 비추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치 정당에서 발행하는 매체들은, 1~4% 내외 지지율을 보이는 진보정당이나 좌파정당에서는 현재, 혹은 미래 정치 활동가들이 각 지역이나 직장 직능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정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파고들 필요가 있다.


뉴스타파나 mbc 시선집중과 같은, 시사매거진 2580도 아니되고, 그렇다고 이념,정책노선의 생산자 역할이 가능한 지속적인 뒷심을 가진 필진들이 있는 것도 아닌 매체들이다.


(3) 위와 같은 원대한 꿈을 이야기하기 전에, 2012년을 거치면서 진보신당 내부에서 학습, 토론, 당바깥으로는 대중정당으로서 자기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야구처럼 8개, 9개, 10개 팀들이 하나의 종합매체 속에서 공정 경쟁을 거쳐, 대중들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자기들끼리 고스톱 규칙 만들어서 고스톱 부대 만들어서, 고스톱 부대 '레이다'망을 건축하고, 그걸 당원들에게 다 쏘겠다는 야심이다.

당원들, 대중들, 팬들 모이지 않을 것이다. 이미 모이지도 않고 있고. 오래 지속되기도 힘들 것이다.

당을 만들어놓고, 이솝우화 여우와 학처럼, 서로 초대는 해놓고 마실 수 없는 먹을 수 없는 음식들만 서로 제공하면서, 조선시대 성균관 학자처럼 고고하게 '벽보' 매체만 만들고 계신 셈이다.

마치 강가 언덕 맑은 물 TV 를 응시하는 사람들처럼.

[대안] 종합 매체 1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야구르트 빈병 2개에 실로 이어서 만든 무전기가 라디오 매체의 효시이듯이, 쌍방향 리액션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직장인 당원들 스스로 매체의 주인이 되지 않는 매체는 다 실패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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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m Woo Yoo 기관지는 말씀하신 방향대로 나아가려 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기관지가 제대로 자리잡으면 몇몇 매체는 자연히 흡수될 것입니다. 특히 R은 하루빨리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월간 좌파>야 뭐 정파지 역할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자기들이 아쉬우면 기관지에 기고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히겠지요. <말과 활>도 비슷합니다. 말과 활은 정파지의 성격은 옅을 것이나 당의 철학을 뒷받침 하는 역할을 맡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홍 전 대표님이나 김상봉 교수님도 기관지에 적극 기고하실 수 있도록 중앙 차원에서 격려해야겠지요.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매체가 대세인가?' 하면서 너도나도 매체발행을 하려는 '패션 좌파'의 행태들입니다. 제대로 하지 못할 거라면 한 군데로 힘을 몰아주는게 맞지요. 당협 소식지를 만들자던 모님이 떠올라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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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없는 사람, 부족한 일손...말로는 다들 그렇게 하시면서...막상, 대규모 노동 분업은 기획하지 않으시더군요. 강호에 사람은 많다고 하던데...강호에 다들 자기만 계시니...(비판은 그렇고요)

내년 선거 금새 옵니다. 매체 지금...시간이 조금 있으니까..매체 매체 하지만...

선거 4개월 앞으로 오면...아무것도 안됩니다.

우리가 하일성 해설우원입니까? 동작구에 활동가, 김종철횽아, 노영수횽아, 맹숙이 언냐, 김학규아재가 안철수보다 뭐가 떨어집니까? 노영수횽아는 엉떵이도 빵빵한데...

사람을 대중들에게 검증받게 하는 게 정당의 매체지...지금 무슨 한석봉 놀이합니까? 붓글씨 대회...? 글짓기 대회...? 제가 조금 적나라하게 말씀드리고, 그래서 좀 그렇습니다만...

동작 주민들과 대화하고 욕먹고 칭찬듣고 그런 매체를 만들어도 시간이 부족할 판국에....

스마트 폰 시대에 꼭 종이만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프린트 하게 하면 되고,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야쿠르트 라디오를 좀 기억해주세요.

아무리 우리가 부족해도, 경쟁대상은 뉴스타파, 시선집중 이런 데랑 맞춥시다.

Keom Woo Yoo 거긴 크리켓이 아니라 골프를 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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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맹명숙/님의 라디오 몇 개 들었는데, 반갑고 좋습니다.

한가지 덧붙이면...정당과 라디오 간의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에서 하는 라디오는...소위 말해서 <민원>을 받아야 합니다. 주민의 직접적인 목소리...

그리고 그걸 김종철님과 같은 정치가들이 고뇌하면서 그 민원을 해결하려는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해야 하고....

매일 매일...그걸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라디오로 방송하고 그래야 구청장이 될 수 있습니다.

노량진 공무원 공시생들처럼 <민원>을 파고들고 해법을 같이 찾고 그러는 수밖에 없어요.

- 외부에서 본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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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명숙 이제 봤네요. 저희 동작fm은 당에서 하는게 아니라서요~ 말 그대로 지역공동체라디오이고 함께 하는 분들도 전부 지역주민들이라 특정 당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그런게 좀 부자유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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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명숙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함다. 원시님~ 예전에 당원이 라디오와 인터뷰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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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un Ryu 대안에 적극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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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맹명숙/ ㅎㅎ 주민 라디오군요 ^^ 당 라디오와는 또 다르게 해야지요 그럼...여튼 잘 들었습니다. 역사 선생님 김학규~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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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Yongsun Ryu/ 당 홈페이지를 당 기관지, 월간지, 주간지로, 9시 뉴스로 종합매체로 만들어야지요.

지금 세상이 매일매일 정보가 쏟아지고 매 시각 국제뉴스가 들어오는 시대인데...…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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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un Ryu 유럽과 독일의 경제수도라 할 프랑크푸르트 정말 촌입니다. 저희 동네는 말똥내까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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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국제정치2020. 6. 3. 17:47

코넬 웨스트 (Cornel West)는 1953년 생으로, 프린스턴 대학에서 "윤리학, 역사주의,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전통"이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그는 마르크스의 급진적 역사관과 낭만주의 전통과 결부된 윤리학을 수용하지만,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화해불가능하다고 보고, 자신은 기독교 신자임을 고수해오고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 정치경제학자 폴 스위지와 해리 맥도프의 정치적 친구이자 학동이기도 하다. 블루스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직업: 예일, 하버드, 프린스턴, 다트머스 대학에서 정치철학과 신학을 가르침. 


코넬 웨스트의 정당과 정치가에 대한 입장 



- 코넬 웨스트는 미국 사회와 정치권을 '백인 우월주의의 전체적인 지배'로 진단하고, 말콤 X의 노선을 지지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해오고 있음.

-최근 그는 버니 샌더스를 필두로 한 미국 민주적 사회주의자 (DSA) 명예 의장직을 수락했음


-2008년 오바마를 지지했으나, 당선 이후 경제민주화 개혁을 하지 않자, 오바마를 비판. "오바마는 월 스트리트 금융자본가들의 흑인 마스코트에 불과하고, 기업 금권정치가들의 흑인 멍텅구리 머핏이다"이라고 맹비판했음 


- 2016년,2020년 민주당 버니 샌더스를 지지함.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의 원인은 무엇이고, 향후 시위는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가?


지난 5월 29일 CNN과 인터뷰에서 코넬 웨스트는, 조지 플로이드의 살해 사건 배후에는 신자유주의적 미국 자본주의와 그를 뒷받침하는 국가, 사법체계, 자본주의 시장원리에 충실한 종복이 된 문화 체계의 실패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를 백악관을 점령한 네오 파시스트 갱단 두목이고, 민주당 주류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질서에 굴복한 분파이기 때문에, 이런 미국의 총체적 실패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코넬 웨스트는 공화당, 민주당 뿐만 아니라, 흑인들도 수많은 정치가, 중산층, 유명 연예인들을 배출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주류 세력과 큰 차이가 없이 체제에 순응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대안으로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 해방운동의 도덕적 정신을 부활하고 발전시켜, 현재 미국 기득권 세력과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CNN 뉴스 앵커 앤더슨 쿠퍼와 코넬 웨스트 박사와의 대화이다. 

우리는 지금 ‘실패한 사회적 실험으로서 미국’을 목격하고 있다. 


 

We are witnessing America as a failed social experiment" - 


Dr Cornell West Full CNN Segment 


May 29, 2020 



 



We are witnessing America as a failed social experiment" 

- Dr Cornell West Full CNN Segment May 29, 2020 


코넬 웨스트 :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실패한 사회적 실험’으로서 미국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지난 200년 넘는 흑인의 역사는 미국의 실패를 쭉 목도해 오고 있다. 미국의 자본주의 역사는 인간 존엄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이라는 민족국가, 사법체제, 법적 체제가 시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지 못했다. 문화 역시 너무나 자본주의적 시장 원리를 추종하고, 즉 모든 것이 팔려야만 하고 모든 사람이 팔려나가야 하는 시장 원리를 추종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 삶의 의미와 목표를 풍부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금 보고 있는 건, 미국 제국의 다양한 차원에서 다층적인 실패라는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에 대해 이미 마틴 루터 킹이 말한 적이 있다. 내가 아틀란타 시위 사진들 봤을 때, 마치 마틴 루터 킹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말했다. ‘나는 군국주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나는 빈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나는 물질주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외국인 혐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우리가 미국에서 목격하고 있는 것은 ‘나쁜 짓이 가져올 쓴 맛을 보고 있는 것(Chickens have come home to roost)’, ‘뿌린 대로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순간에 당신은 조지 플로이드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 죽음은 최악의 폭력적 살해, 린치이다. 이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목을 졸라 살해하는 린치가 발생하는데도, 사람들이 무관심하고, 무감각할 수 있는가, 몇가지 구호 적힌 팻말 든 소수만이 거리에 나오겠는가? 내가 기억하기로는 (80년대) 로날드 레이건 체제 하에서는 소수가 저항했고, 1960년대에는 수많은 대중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시위에 동참했다. 지금 젊은 세대들, 다양한 유색인종, 젠더(성), 성 정체성을 지닌 젊은 세대들은 현 체제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주 심층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현 체제는 자정력을 잃어버려 스스로 개혁할 수 없다. 우리는 흑인들을 고위직에 올려놨다. 하지만 흑인 정치가, 전문직종, 중산층은 자본주의 경제체제, 군국주의 국가에 너무 쉽게 순응해버렸다. 또한 보통 미국인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예인, 고위직, 권력자, 저명인사, 이러한 온갖 종류의 피상적인, 자본주의 논리를 추종하는 문화에 그들은 푹 젖고 말았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가? 네오 파시스트 조폭(트럼프)이 백악관에 살게 되었고, 그는 대다수 인민의 삶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민주당에는 버니 샌더스가 대선 경쟁에서 탈락하자, 신자유주의 분파가 민주당 운전석에 앉아 있다. 그러나 이 분파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른다. 왜냐하면 이들의 희망사항이란 그냥 흑인 얼굴 숫자만 많이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흑인 얼굴마담들이 정치적 정당성을 잃어버린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흑인의 삶(생명)이 중요하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오바마 흑인 대통령, 흑인 법무부 장관 (에릭 홀더), 국가안보부 장관 (제이 존슨 재임) 시절에 발생했는데, 그 흑인 정치가들이 그 운동을 제대로 지원하지도 못했다.


우리는 대다수 흑인들, 억압당한 가난자들, 흑인 노동자, 갈색, 빨간색, 노란색 그 어떤 피부 색깔에 상관없이 빈곤 노동대중들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사회로부터 버려진 존재들이고, 그들 스스로 권력도 없고, 무기력하고, 희망도 없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반란자가 되는 것이다.


미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비폭력적 혁명’, 여기서 혁명의 의미란 권력, 사회적 자원, 부와 존엄성을 민주적으로 공유하는 길로 갈 것인가? 우리가 이러한 공유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더욱더 많은 폭력적 분노가 터져 나올 것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백악관에 네오 파시즘이 들어섰고, 이미 미국 사회에도 네오 파시스트들이 이미 등장했다. 그들이 미 의회 의사당 앞에서 그들이 활개를 치고 다녀도, 그들은 구속되지도 않고, 진압당하지도 않았다.


앤더슨 쿠퍼: 그게 정말 기이한 일이다. 백인 위크엔드 워리어가 마치 과거 특공대처럼 등장했다. 이들이 스테이트 하우스로 들이닥쳐도 트럼프가 이들을 칭찬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다른 시위자를 ‘깡패’라고 불렀다.


트럼프는 1967년인가 68년인가 미 남부 보안관의 말을 인용했다. 만약 당신이 영화에서 그런 말을 쓴다면, 사람들이 말하길, ‘지금 와싱턴 DC수도 길거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시위를 하는데, 미국 대통령이 그 남부 보안관 (경찰서장) 말을 인용한다고? 말도 안돼’ 라고 말할 것이다.


[*해설: 1967년 플로리다 마미애미 경찰서장 왈터 헤들리[Walter Headley]가 흑인 청년들을 진압하면서 말한 ‘도둑질이 시작되면 총격이 시작된다 when the looting starts, the shooting starts’ 는 말을 했는데, 트럼프가 이 문장을 트위터에 그대로 인용했다.]


코넬 웨스트: 이 점을 명심해야 해야 한다. 트럼프가 그 스스로 진실을 말한 것이다. 트럼프가 거리의 시위대를 진짜 ‘깡패’라고 느낀 것이다. 물론 투팍이 말한 대로, 나 자신도 내 몸 속에 ‘깡패’ ‘조폭’이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매일 이것들과 싸우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그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백악관에 살고 있는 네오 파시스트 ‘조폭’이 우리 형제자매들을 가리켜 ‘조폭’이라고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문제는, 어떻게 우리가 도덕적 정신적 기준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가, 어떻게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느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현실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자본주의 경제는 대중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실패했고, 국가는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실패했고, 사법 체계는 공정함을 잃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에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건, 사뮤엘 버킷(Samuel Buckett)이 말한 것처럼, ‘또다시 시도하라, 또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Try again, Fail again, Fail Better’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백인 우월주의는 앞으로도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랫동안 미국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다.


앤더슨 쿠퍼: 뭐라고요?


코넬 웨스트: 또다시 시도하라, 또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블루스 라인에서 온 거다, 아일랜드 형제여.


그러나 이제 중요한 과제는, 미국이 실패한 사회 실험실이 되었지만, 우리는 그에 맞서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백악관과 공화당이 벌이는 일에 대항해 반-파시스트 연맹을 건설해야 한다. 민주당 내 신자유주의 분파들의 비겁한 행동을 비판해야 하고, 자기 의견을 확실히 발표하지 못하는 그 겁쟁이들이 누구인지 그 진실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어야 하고, 마틴 루터 킹, 페니 루 헤이머 (Fannie Lou Hamer), 엘라 베이커(Ella Baker) 등 흑인 민권운동가들이 가졌던 최고 수준의 도덕적 정신적 기준을 우리들이 실천해야 한다. 앤더슨 쿠퍼, 당신은 조지 플로이드 가족의 영혼에 그러한 기준들이 살아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앤더슨 쿠퍼 : 코넬 웨스트 박사, 인터뷰 나와 줘서 고맙다.


코넬 웨스트 :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싸우자, 형제여


앤더슨 쿠퍼: 그러겠다. 감사하다.

 















코넬 웨스트 사진 출처


:


http://cornelwest.com/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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