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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2

조지 플로이드 사망의 사회적 원인들: 2020 미니아폴리스 vs 2019 영화 조커 (2020 Minneapolis vs 2019 Joker) 5월 25일 백인 경찰 데렉 쇼빈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사망케 한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 'no justice no peace :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성격은 다르지만, 아나키스트 반란을 다룬 영화 조커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흑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3배나 많이 사망했고, 4천만이 넘는 실업자들 중 흑인 실업율은 19%까지 육박했다. 이런 경제적 빈곤, 흑인 차별, 소수 인종 차별이라는 오래된 미국의 사회적 모순이 조지 플로이드 질식사 이후 미 전역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경찰 폭력의 기원은 인종차별과 계급 분할이 혼합된 미국의 400년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미 제국주의의 군사주의 역시 이러한 국내 정치에서 경찰 폭력.. 2020. 6. 1.
트럼프 트위터 "when the looting starts, the shooting starts"기원, 1967년 왈터 헤들리 마이애미 경찰서장 트럼프가 "시위대가 도둑질을 하면, 총격을 가하겠다"는 트위터. 백악관 앞에서 폴리스 라인을 넘어오면 맹견을 풀어버리겠다는 협박. 이 두가지 협박의 기원은 1967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경찰서장, 왈터 헤들리였다. 1) 왈터 헤들리가 당시 개를 풀어 버리겠다고 협박한 이유는, 흑인 청년들이 달리기를 잘해서라고 설명함. 왈터 헤들리가 흑인 청년들이 죽어서 시체보관실에 갇히고 싶냐고 협박함. 2) 당시 왈터 헤들리가 경찰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린 지시사항이 "도둑질이 시작되면, 총격을 개시하라"였음. 1967년 당시 흑인 민권운동이 한창이라서, 왈터 헤들리와 달리, '흑인 지역사회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흑인범죄율을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인종차별주의자 왈터 헤들리는 흑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려..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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