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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3

평양, 한국 북한 월드컵 축구 예선, 중계방송 불허: 축구와 정치 연계 비참한 현실이다. 남북한 축구 축제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깝다. 한국 붉은 악마와 축구팬들이 북한 평양 김일성 종합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남북한 정부가 협조했어야 했다. 김정은 평양 정부가 한국과 북한 축구 경기 중계방송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 응원단 입국도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 평양정부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축구는 민간 시민사회 교류 차원에서, 정치적 관계와는 조금 거리를 둬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볼때, 이번 김정은 평양정부의 축구중계 불허는 굉장히 안타깝고 비참한 결정이다.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은 정상 회담 재개를 통해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할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외교와 보여주기식 정상회담은 이제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 2019. 10. 14.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사퇴 발표 - 검찰개혁 동력 확보 자평, 인사 실패 인정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사퇴 발표외관상으로는 검찰 개혁의 동력은 마련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조국 장관 임명으로 국민들의 갈등을 야기한 점은 사과했다. 광화문 조국사퇴 집회와 서초동 조국수호 검찰개혁 집회 자체가 국론 분열은 아니라는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와는 달랐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법무장관 양날개로 검찰개혁을 해보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임명 이후 국정 여론이 급속히 나빠지자, 조국 사퇴에 대한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본다. [2보] 文대통령 "국민 사이 갈등야기 송구..檢개혁 끝까지 매진"입력 2019.10.14. 15:32 - "조국-윤석열 환상적 조합 檢개혁, 꿈같은 희망돼..헛된 꿈 아니었다" "曺 발표 개혁안, 역대 정부서 못해낸 큰 .. 2019. 10. 14.
조국 사퇴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장, 총선 무경험자 황교안 다시 시험대에 오르다. 조국 장관이 사퇴 발표를 막상 하자, 황교안은 서운해 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조국 논란,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상대적 실수를 힘입어, 지지율 격차를 0.9%까지 줄였다. 조금 부정확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관이지만, 민주당 35.3%, 자유한국당34.4% 지지율이 나왔다. 2016년 촛불 정국 이전으로 복귀했다. 조국 수호라는 구호가 전혀 와닿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국과 노무현을 검찰의 희생자라고 간주하는 노무현 제사정치를 계속하는 한, 황교안과 나경원은 만세를 부를 것이다. 조국 사퇴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장과 향후 대응 고심, 자유한국당 자기 정체성 혼란기 다시 겪을 듯.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조국 사퇴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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