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전광훈 목사 헌금 시간 찬양, 그 이유는? 

전광훈은 근거가 부족한 문재인 하야를 선동했지만, 실제로는 '헌금 비지니스'를 하고 있었다.




"오늘 이 행사 중에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이냐고요? 헌금하는 시간입니다. 헌금하는 시간......우리가 다 주머니를 털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전광훈 헌금함 공지사항

 본 헌금은 전광훈 목사님의 모든 사역을 위하여 드려지며, 헌금의 처분권한을 전목사님께 모두 위임합니다.


전광훈의 집회 발언 내용.


전광훈의 발언 "오늘 이 시간부로 문재인은 대통령에서 탄핵이다 ! 저새끼들이 (박근혜) 불법으로 탄핵했고 언론이 선동했다."


이 내용은 지난 지난 6월 한기총 명의로 발표한 시국선언문과 내용이 동일하다. 


"자랑스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았다"고 전광훈은 주장하고, 문재인의 하야를 요구했다. 



최용준씨의 주장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로 가게 하려는 시도를 막아주시옵소서."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전광훈의 발언 "오늘 이 시간부로 문재인은 대통령에서 탄핵이다 ! 저새끼들이 (박근혜) 불법으로 탄핵했고 언론이 선동했다."





어떤 기독교 단체의 '반 문재인' 근거, 최용준씨의 주장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로 가게 하려는 시도를 막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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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한심한 기자양반아
    이 정권이 종북좌파주사파정권이라는 것은 자유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기자가 되가지고 너만 모르냐 ㅈㅈ

    너는 누가 돈 달라하면 그냥주냐
    선한일에 자기 복받고 나라 바로 세워보겠다고 자발적으로 헌금하는데 웬 시비
    꼭 헌금 안하는 넘들이 남 돈에 간섭을 해
    할일 없으면 집에가서 빈데떡이나 부쳐먹어


서울대의 경우, 개별적인 참여라고 봐야겠다. 서울대생 30여명이 광화문 보수단체 '조국 사퇴' 시위에 참여했다. 

반면, 조국 장관 사퇴 집회를 학내에서 벌였던 서울대 총학생회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서울대 추진위)는 누구인가? 대표자 김근태 외, 학생들 30여명이 광화문 보수단체 시위에 참여했다.


(2) 전국대학생 연합- "서울대를 제외하고 고려대·연세대 등이 모인 전국대학생연합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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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사: 경향신문 



‘조국 퇴진’ 광화문 보수집회···서울대 ‘추진위’도 참가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수정 : 2019.10.03 20:29



3일 오후 광화문광장 주변이 자유한국당 정당 관계자, 범보수단체 회원, 기독교 단체 회원 등이 각각 개최한 여러 건의 집회로 가득 차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과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집회에 참가했다.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와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 범국민 투쟁본부’(투쟁본부)는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열었다. 투쟁본부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총괄 대표를 맡았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시각인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참가자들이 몰려들었다. 광화문 광장 근처인 광화문 KT빌딩과 세종문화회관 양쪽 인도가 참가자들로 붐볐다. 투쟁본부는 오후 12시30분쯤 “집회 참가자가 100만 명이 넘었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조국 아웃’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였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기도 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다. 가족단위로 온 참가자도 있었다.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남쪽 광장부터 서울역 4번 출구 앞까지 세종대로 2.1㎞ 구간 10차선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종각역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8차로도 차량이 통제됐다.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경찰관을 폭행한 보수단체 회원 46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6개 경찰서로 연행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3일 오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보수단체들 사이에서 깃발을 들고 있다.  |김희진 기자.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서울대 추진위) 학생들 30여명도 광화문 KT 빌딩 앞 투쟁본부의 천막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공군학사장교’, ‘자유민주주의 수호 해사 구국동지회’ 등 보수단체들 사이에서 서울대학교 깃발을 들었다. 주변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웃으며 대화를 걸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집회에 참가한 학생도 있었다.


서울대 추진위는 전국대학생연합이 주최하는 촛불집회와 방향성이 맞지 않아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선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어야 한다는 등 의견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태 서울대 추진위원장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기보다 공정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며 “여기 모인 사람들은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는 대의를 가지고 있다. 저희는 같은 목소리를 더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추진위는 지난달 19일 서울대 4차 촛불집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2·3차 촛불집회를 이끈 서울대 총학생회가 4차 집회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울대 재학생·졸업생 15여명이 모여 구성했다. 이들은 전국대학생연합 촛불집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후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모았다.


서울대를 제외하고 고려대·연세대 등이 모인 전국대학생연합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원문보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0031545001&code=940100#csidxb384e77db21ad8fb6933f874acc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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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필요한 현장, 생활 터전 - 태풍 미탁은 10명 넘은 사망자를 냈고, 2147건의 피해신고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재산손실을 발생시켰다.  정부 신속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의 태풍 미탁 보도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고, 기자들의 현장보도도 충실했음에도 이런 막대한 피해를 낸 이유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1. 사망자 피해지역과 피해 원인

부산 사하구, 사망자 2명, 실종 2명, 산사태 주택침범, 산정상 군부대의 석탄재 매립지 누수가 산사태와 겹쳐 주택을 침입했다.

경북 영덕, 59세 여자, 토사 붕괴 

포항시 기북면, 72세 노인, 산사태로 인한 주택 붕괴

경북 울진, 60대 부부, 수면 중 주택 붕괴

강원도 삼척, 77세 여성, 주택 붕괴


작업중 사망자

강원도 강릉시, 40대 중국 동포, 송어 양식장 작업 중 사망

경북 포항, 72세 여성, 배수로 작업하다 사망

경북 성주, 76세 남자, 배수로 물빼는 작업중 사망


2. 피해 발생 원인들과 개선 방향


(1) 태풍 발생시, 작업중 사망자가 발생해서는 안된다.

경북 성주 농민, 포항시 흥해읍 여성, 강릉 송어 양식장 중국교포는  위험을 무릎쓰고 자기가 작업을 하러 나갔다가 사망했다. 이런 경우는 해당 공무원과 경찰들이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자연재해 위험지대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야 했다.


태풍, 홍수,가뭄, 미세먼지,폭염은 공동체의 사회적 재난이기 때문에, 수퍼맨처럼 주민 혼자 제어할 수 없다. 해당 공무원과 경찰의 업무가 되어야 한다. 그 다음이 주민과 공무원 서비스의 협력체제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사회적 위험'을 개인 혼자서 '사적 소유'를 지키기 위해 맞서고 있는, 공적 의식이 부족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정치의 부재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대부분 '토건 정책'을 남발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도로건설, 공항 건설, 교량 건설 등 눈에 보이는 '성장'에만 급급했다. 


(2)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는 인재에 가깝다.

2명 사망, 2명 실종이 발생했다. 문제는 1600톤 규모의 토사 발원지가 산정상 군부대 훈련장 석탄 매립지였다는 것이다.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하고, 과거 매립된 석탄재가 흘러나와 사고를 키웠다. 

또한 한 주민 증언에 따르면, 32년 전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역사가 있다. 


전국에 이렇게 위험에 노출된 마을들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가 절실히 필요하다. 자연재해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경우, 인재에 해당한다. 미리 준비했으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은가?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안전한가, 하나씩 하나씩 다 점검해야 한다. 세금 거둬서 지방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3) 산사태와 주택붕괴로 인한 사망, 주로 고립된 주택 노인들이 희생자들이었다.


경북 울진 노부부 사망 원인을 보면서 답답해진다. 집 안전 점검을 하지 않은 저렇게 위험에 노출된 주택들과 산밑 아파트들이 전국에 얼마나 많을까? 


집 뒤편 경사로 흙이 노부부 집 안까지 밀고 들어와서 그 부부 생명을 앗아갔다. 위험에 방치된 주민들 숫자라도 전국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대안] 평상시 삶의 터전, 그것도 상대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적은 '위험' 노출에도 큰 피해를 당하기 쉽고, 생명도 잃을 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돌봄은 부족하다.

한국 기상 예측 기술이 상당히 진전되었고, 재난방송센터 역시 각 시, 동별로 가동되었다. 

그러나 군,면단위 농촌 지역의 경우는 아직도 산사태,집중 호우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노인들이 사는 고립지역은 상당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정작에 정치와 공무원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서 '안전 정치'가 작동되고 있지 않았다.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아무도 없었던 현실을 더이상 용인해서는 안된다. 65세 노인들이 혼자 사는 가구에는 119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이라도 설치해야 하고, 이웃들과 '안전망'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4) 피해를 입은 곳이 또 피해를 입었다.

재난의 특징인가? 피해를 입은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당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에서 150가구 270명 이재민 발생. 이곳은 2002년 태풍 루사 때 큰 피해를 당한 지역이다. 한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가 발생했을 경우,예상되는 피해 범위를 이제 예측을 해야 한다.속수무책으로 당한 피해 지역, 아직도 이렇게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게 해서는 안되겠다.


경북 울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555 mm 폭우 예측했으면, 왜 대비를 못했는가? 

그리고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입은 경북 영덕, 2019년 태풍 '미탁' 다시 수해입다. 말로만 대비 약속한 정부 못믿는다는 주민들 불만터져 나왔다.


해당 지역의 관개시설, 지표면 높낮이를 계산하면, 강수량 단위별로 (50mm ~ 500mm) 피해 범위를 예측할 수 있다.

각 지역별로 홍수,가뭄,지진 등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이 있다면, 이러한 '피해' 시뮬레이션은 충분히 가능하다.


사회간접자본 SOC 투하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5) 국제 연대 운동의 필요성 - 기후 정의와 가을 태풍 증가



가을 태풍 증가 원인은 해수면 온도 상승이다. 우리나라만 기후정의 운동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태풍 발원지 등 지구 전체 해수면 온도 상승이 문제이기 때문에, 전지구적 차원에서 기후정의 운동이 필요하다.




3. 정부 부처와 재난방송 주관사 KBS의 태풍 '미탁'에 대한 예방 보도에 대해서


(1)  MBC는 10월 3일 태풍 미탁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도한 반면, KBS는 10월 3일 피해상황 뿐만 아니라, 10월 1일, 2일에 태풍 미탁 피해 예고 지역들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KBS 기상보도는 상당히 진일보했고, 실제 주민들의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2) KBS 기상기후 기자 신방실은 가을 태풍이 늘어난 이유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도했다. 가을 태풍 늘어난 이유는 바닷물 온도 상승 때문이다. 바닷물 온도가 29도 이상 때문에 태풍 발생.  한국 경우,  2016년부터 4년 연속 가을태풍이 한반도로 몰려옴. 2019년 태풍, 링링, 타파, 미탁 등 (KBS 신방실 기상기후 기자, 동해안 폭우와 산사태 위험성 예보)


(3) KBS 기상 방송 지역 사례


KBS 뉴스 특보, 광주광역시 재난방송센터, 침수 위험 지구 (광주 양동 지역)를 설명하다.

지역별로 침수 발생을 미리 경고해주는 분석 방송이다.  광주 사례는 다른 시,군,구,읍,면,동까지 다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동해안의 폭우 500 mm에 대비하라는 방송도 했다. 


KBS 뉴스 특보 경북 영덕 지역, 포항 등 폭우 피해에 대비하라는 예방 방송을 하다.


(4)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한 지역

KBS 기상예보에서 경고한 지역들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부산 산사태의 경우는 인재에 가까웠다.


(소결) 문재인 정부 하에서 행안부와 KBS 재난방송의 협력체제는 과거 정부보다 나아졌다.

하지만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들에서 보듯이, 1시간당 100mm 이상 집중호우나, 한국 연평균 강수량 (1234 mm)의 3분의 1이 넘는 500 mm 가 24시간 이내에 쏟아졌을 경우, 피해 가상 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작업이 결여되었다. 

또한 노인들의 고립된 주택에서 발생한 산사태, 주택붕괴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었다. 이는 사전에 미리 위험을 측정하지 않으면 사망,실종을 예방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참고 자료 언론기사들





태풍 미탁 분석 보도 KBS 10월 2일 , 신방실 기상 기자



18호 태풍 ‘미탁’


태풍 상륙 임박, 가을태풍 잦은 이유는?


입력 2019.10.02 

[앵커]


태풍의 상륙이 임박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폭우는 어제(1일)부터 이미 시작돼, 여기저기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오기 전부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이번 태풍은 전면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상륙 전부터 큰 비를 몰고 왔는데요.


위성 영상을 보면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의 규모가 한반도를 덮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와 만나며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했습니다.


붉게 보이는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를 지리산을 중심으로 퍼붓고 있는데요.


어제(1일)부터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제주와 전남 고흥 등지에서 36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8시 30분엔 낙동강 김천교 지점에서 수위가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지금 10월인데 지금 시기에 태풍이나 폭우는 대단히 이례적 현상 아닌가요?


[기자]


네, 맞습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대부분 여름철, 특히 7,8월에 집중이 되고요.






9월과 10월을 합친 가을태풍은 평균적으로 한개가 되지 않을 정도인데 올해는 벌써 3개째입니다.


온난화로 지금까지도 바닷물 온도가 29도 이상으로 뜨거운 것이 주요 원인인데, 실제로 2016년부터 4년 연속 가을태풍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앵커]


10시쯤 목포 상륙 예상인데 밤새 진로 시간대별로 알려주시죠.


[기자]


태풍은 곧 목포 부근에 상륙하겠고, 밤새 남부 내륙을 관통해 개천절인 내일(3일) 오전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태풍이 지나는 내일(3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위험상황 대처가 어려운 야간에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붕괴나 침수 위험지역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은 지금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합니다.


[앵커]


앞으론 동해안 지역의 폭우가 최대 고비죠.


[기자]


네, 기상청이 발표한 추가 예상 강수량을 보면요, 동해안이 가장 많습니다.


최고 500mm 이상이고, 영남에는 최고 300mm가 예보됐는데요.


동해안지역은 태풍이 통과한 뒤에도 절대 안심해선 안됩니다.




태풍이 몰고온 덥고 습한 동풍이 상층의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겠는데요.


과거 2002년 태풍 '루사' 때 강릉지역엔 하루 870mm의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2000년 동해안 산불 지역을 중심으로 3000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는데 토사 유출 정도가 일반 산지보다 10배나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루사 때와 비교하긴 힘들지만, 현재 위성영상을 보면요.


지난 4월 산불이 났던 강릉 옥계지역은 이렇게 민둥산이어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탭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동해안에선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는 등 최대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특보 2019년 10월 2일



https://www.youtube.com/watch?v=WAFQJgOK_Ug


KBS 뉴스 특보, 광주광역시 재난방송센터, 침수 위험 지구 (광주 양동 지역)를 설명하다.


지역별로 침수 발생을 미리 경고해주는 분석 방송이다.









KBS 뉴스 특보 경북 영덕 지역, 포항 등 폭우 피해에 대비하라는 예방 방송을 하다. 











10월 1일 KBS 태풍 미탁 방송




10월 2일 KBS 태풍 미탁 경고 방송






KBS 10월 3일, 태풍 미탁 피해 보도





MBC 10월 1일자 태풍 미탁 방송




MBC 10월 2일, 태풍 미탁 보도




MBC 10월 3일, 태풍 미탁 피해 상황 보도











(2) YTN 보도 
















태풍 미탁 기상예보  mbc , 남해안 피해 예상 지역


생각보다 가까이 온 '태풍'…초속 50m 돌풍 예고


정진욱 기사입력 2019-10-01


 19:51 최종수정 2019-10-01 19:53


태풍 미탁 비 바람 제주





◀ 앵커 ▶


미탁은 현재 중국의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속도라면 내일 밤,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정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태풍 '미탁'은 어제 대만 동부를 강타한 뒤 지금은 중국 동해안에 비바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은 975헥토파스칼로 오전보다 약해졌지만 중심에서는 시속 115km의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밤부터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다가올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태풍은 내일 밤 자정 무렵 전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지방을 관통해 지나갈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속도가 빨라질 경우 상륙시점이 자정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위 30도 부근에서 전향하면서 북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2일부터 3일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2일부터 3일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 오전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거센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최고 6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고됐고, 태풍의 진로에 근접한 해안지역은 초속 50미터가 넘는 돌풍이 예상됩니다.


남해상에서는 최대 9미터가 넘는 집채만한 파도가 일어 해안 저지대를 위협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내일 밤부터 개천절인 모레 새벽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와 붕괴, 해일 피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영상 편집 : 오유림)





태풍 미탁이 남기고 간 인명피해와 손실 



태풍 '미탁' 사망자 10명으로 늘어…4명 실종·8명 부상(종합)

송고시간 | 2019-10-03 20:26


기록적 '물폭탄'에 침수·붕괴 잇따라…이재민 418명

2007년 '나리' 때 인명피해 육박할 듯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또 부산 산사태 등으로 4명이 실종 상태에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10명이다.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사하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4명 중 65세 여성이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일가족 3명 가운데 아들(44)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이 확인됐다.


앞서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이 붕괴해 60대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밤 사이 강원 삼척시에서는 77세 여성이, 경북 영덕군에서는 59세 여성이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숨졌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는 주택 붕괴로 부부가 매몰됐다. 아내(69)는 구조됐으나 남편(72)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는 송어양식장 직원인 40대 중국동포 남성이 전날 밤 양식장 점검 중 실종됐다가 이날 정오께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는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전날 오후 9시께 경북 성주군에서도 농수로 물빠짐 작업을 하던 76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실종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사하구 산사태로 매몰된 4명 가운데 70대 부부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북 포항시 청하면 한 계곡에서도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8명으로 늘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며 3명이 다치는 등 주택 파손·침수 과정으로 부상자가 나왔다.


'미탁'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사망·실종자는 현재까지 14명이다. 아직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고 태풍의 직접적 영향에 의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 11명이 사망·실종된 2012년 태풍 '볼라벤'·'덴빈'의 인명피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모두 16명이 사망·실종된 2007년 '나리' 때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침수된 강릉 경포호 상가



이날 새벽까지 30명이던 이재민은 249세대 418명으로 불어났다. 이 가운데 36세대 54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 213세대 364명은 마을회관과 친인척 집, 숙박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는 주민 1천546명이 마을회관이나 면사무소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재산피해도 집계가 진행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민간시설 1천825건, 공공시설 322건 등 2천147건의 피해가 중대본에 보고됐다.


민간시설로는 주택 1천15곳과 상가·공장 24곳, 농경지 752곳 등이 침수·파손됐고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147곳, 상·하수도 24곳, 학교 2곳 등이 피해를 봤다.



참고자료: 재난방송 체제 정비


‘재난방송 요청 일원화, KBS 핫라인 구축’…정부, 재난방송 대책 발표


입력 2019.05.14 (12:00)-


‘재난방송 요청 일원화, KBS 핫라인 구축’…정부, 재난방송 대책 발표


앞으로 자연재난과 같이 사회재난에 대해서도 재난방송 요청 주체를 행안부로 일원화하고 KBS와 행안부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의 역할도 강화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은 오늘(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먼저, 지난달 4일 강원도 산불의 대응과 복구 과정은 신속하고 성공적이었으나 방송사의 재난방송은 신속성과 신뢰성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진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재난방송 요청이 지연됐고 방송사는 재난 진행경로, 대피요령과 장소 등 국민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재난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 방송도 미흡했고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책임의식도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방통위와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림청 등은 주요방송사에 대한 의견수렴과 대책회의를 거쳐 


△재난방송의 신속성 확보 

△주관방송사의 역할과 책임성 강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정보 제공 등 3대 핵심개선과제(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재난방송의 신속성 확보'와 관련해서는 주관기관이 많지 않고 비교적 분명한 자연재난에 비해 사회재난 주관기관은 20여 개 부처에 이르고 

-복합재난은 주관기관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사회재난에 대해서도 재난대책 컨트럴타워인 행안부로 재난방송 요청을 일원화하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크로스체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회재난방송에 관한 정부와 방송사의 시행기준을 만들고 KBS는 자체기준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서 재난방송이 충실히 이뤄졌는지 평가하며 정부와 방송사가 함께 정기적으로 재난방송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핵심과제인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의 책임 강화'와 관련해서 KBS는 재난방송 지휘부를 사장으로 높이고 재난방송 결과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하고 책임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또 행안부 상황실, 산림청 등 주관기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수어 및 외국어자막 방송은 물론 다른 방송사에 대한 재난정보 개방 의무가 부여됩니다.


마지막 핵심과제인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정보 제공' 과제에 대해 정부는 현장 중계 위주가 아닌 대피요령과 같은 유용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방송사 간 협업 TF를 구성해 산림청 등 재난관리주관기관은 재난 진행경로, 대피요령 등의 정보를 방송사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상파, 보도·종합편성 채널 등 주요 방송사들이 수어재난방송을 시행하도록 하고 영어자막방송은 지진과 민방위에서 사회재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5개 추가검토 과제로 △중앙재난방송협의회를 과기정통부에서 방통위로 이관 △주관방송사 24시간 뉴스채널 대상 추가 지정 △국지적 재난 지역방송사 1차 대응 △국가재난정보 제공 정부 스마트폰앱 활용 △OTT, 소셜미디어 포괄 재난방송 체계 연구 등을 설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대책 발표와 관련해 정부는 앞으로 방통위·행안부·과기정통부·방송사 등이 참여하는 중앙재난방송협의회를 통해 이번에 제시된 재난방송 개선대책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공공시설 중 80.1%, 민간시설은 11.1%에서 응급복구가 이뤄졌다.


경북, 강원, 부산, 울산, 대구, 제주 등지에서 4만8천673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이 가운데 약 95%가 복구완료됐으나 삼척·부산·울진 등 산사태나 도로가 유실된 지역은 4일 중에 복구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56건 104명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또 인력 6천718명과 장비 2천218대를 동원해 705곳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1천35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항공기 운항은 모두 재개됐으나 일부 여객선은 계속 발이 묶여 있다.


현재 강릉∼독도, 인천∼백령·연평 등 42개 항로에서 여객선 237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동해·포항·울산항의 선박 입·출항도 제한되고 있다.


한라산·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185개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전날 오후 9시 40분 전남 해남군에 상륙해 밤사이 남부지방을 관통한 '미탁'은 곳곳에 기록적인 양의 비를 쏟아낸 뒤 이날 오전 동해로 빠져나갔다.


경북 울진에는 시간당 104.5㎜의 비가 내려 1971년 1월 이 지역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주도 고산과 강릉 동해도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를 계속할 방침이다.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 강릉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사천 노동상리 사천천에서 제방이 유실돼 중장비가 투입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사천천 일대에서는 하마터면 제방이 붕괴해 큰 피해가 날 뻔했으나 다행히도 제방 붕괴로는 이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화를 면했다. 


2019.10.3 momo@yna.co.kr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3 20: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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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을 불허하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들이 있다. 제주도의 경우,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했다. 주택, 양식장, 전신주 파괴로 인한 정전 발생. 피해 공간은 주택, 학교, 농촌 비닐하우스, 어업 양식장 등 야외 산업시설이다. 


홍수,태풍,지진,해일로 인한 정전 사태 발생에 대비가 절실해 보인다. 비상 사태 발생시, 전력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별로 자가 전기 생산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다.






지붕 날아가고 외벽 뜯겨져…제주 '초토화'

김항섭 기사입력 2019-10-03 19:44 최종수정 2019-10-03 19:45

태풍 제주 미탁 돌풍 지역M


◀ 앵커 ▶


태풍이 가장 먼저 스치고 지나간 제주의 피해도 컸습니다.


특히 국내에선 보기 힘든 토네이도성 돌풍으로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제주 동부 성산읍에 순식간에 불어닥친 돌풍에 주택 지붕이 통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반경 500미터 안에 파손된 주택만 5채.


동 트기 전 마을을 휩쓴 역대급 돌풍에 이재민 27명이 발생했고, 3명은 부상까지 입었습니다.




[강성분/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집이 덜덜덜덜 떨리면서 창문이 깨졌어요. 방바닥으로, 아이들 침대 위로, 전부 다 유리 파편이 떨어져 있었고…"


양식장도 지붕이 날아가거나 무너지면서 물고기들이 햇볕에 노출돼 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식장이 갑작스러운 돌풍 피해를 입으면서 이처럼 철골이 휘어지고 차양막이 무너져 수조 안으로 빠져 있습니다.


[양식장 관계자]

"돌풍도 웬만한 돌풍이 분 것이 아니고, 위 쪽으로 돈 것이 아니고, 지면을 훑고 나간 것 같아요."


공장 건물도 지붕이며 외벽이 뜯겨나가 여기저기를 덮쳤고, 전신주에도 걸려 인근 27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일형/제주 구좌읍 행원리장]

"상상도 못할 일이죠. 패널이 종잇장처럼 날아와서 전신주 상단에, 5,7미터 전신주에 매달려서 정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오후.


학교에선 교직원들이 비에 젖은 학용품이며 교구들을 수습했고.


강풍에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농가는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발만 구릅니다.




[오정호/농민]



"저희 가정 혼자의 힘으로는 (복구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금전적인 것 아니면 인력 지원이라도 좀 바라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접수된 시설물 피해만 130여 건.


잇따른 불청객 태풍에, 제주지역 피해는 복구될 새 없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정(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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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특징인가? 피해를 입은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당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에서 150가구 270명 이재민 발생. 이곳은 2002년 태풍 루사 때 큰 피해를 당한 지역이다. 


한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가 발생했을 경우,예상되는 피해 범위를 이제 예측을 해야 한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피해 지역, 아직도 이렇게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게 해서는 안되겠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27984_24634.html?menuid=nwdesk




경포호 넘쳐 도심 '마비'…"태풍 루사 악몽 떠올라"

박은지 기사입력 2019-10-03 19:42 최종수정 2019-10-03 19:43

태풍 미탁 강원도 삼척 폭우 경포호수 이재민 지역M


◀ 앵커 ▶


강원도 삼척은 태풍이 직접 지나가지는 않았지만 1시간에 12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경포 호수가 범람하면서 시내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고 이재민도 속출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의 피해 상황을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산기슭에서 쓸려내려온 토사가 해안가 마을을 덮쳤습니다.


평온했던 집들은 지붕만 간신히 보입니다.


사람들이 다니던 마을 안길은 개천이 되어버렸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일대에는 밤새 시간당 10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불어난 빗물이 집안으로 들이닥쳤습니다.




[임일영/강원 삼척시]

"순식간에 한 시간만에 물이 이 정도 차더라고요. 이 정도 차더니만 그 다음부터는 목까지 올라왔어요."


삼척시 궁촌에는 한 시간에 129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미탁이 쏟아낸 물폭탄에 하천이 넘쳐흘러 마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집안까지 찼던 물은 어느정도 빠졌지만 토사는 그대로 남아 골목은 푹푹 빠지는 진흙탕입니다.


주민들은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최동환/이재민]

"의족을 하고 있어서 창틀로 나올 때 성한 다리로 한쪽 딛고 의족이 걸려서 넘어져 죽을뻔 했는데, 아들이 들어줘서 살았어요."


강릉에서는 경포호수가 넘쳐흘렀습니다.


저지대인 경포호수 상가에는 어른 허벅지 높이까지 물이 찼습니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때 큰 피해를 겪었던 강릉과 동해, 삼척에서는 17년만에 150여 가구 27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손병숙/이재민]

"울음밖에 안 나와요. 하도 기가 막혀서 아주 말도 안 나오고… 어지간해야지 어떻게 해보죠."


수확을 앞둔 농경지도 대부분 물에 잠겨 피해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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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인들이 집에서 자다가 피해를 당해 사망했다. 경북 울진, 포항시 기북면.

농촌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북 성주 76세 농민 배수로 작업중 사망.

포항시 흥해읍 배수로 작업 여성 사망.


경북 울진 노부부 사망 원인을 보면서 답답해진다. 집 안전 점검을 하지 않은 저렇게 위험에 노출된 주택들과 산밑 아파트들이 전국에 얼마나 많을까? 


집 뒤편 경사로 흙이 노부부 집 안까지 밀고 들어와서 그 부부 생명을 앗아갔다. 위험에 방치된 주민들 숫자라도 전국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경북 성주 농민과 포항시 흥해읍 한 여성은 위험을 무릎쓰고 자기가 작업을 하러 나갔다가 사망했다. 이런 경우는 해당 공무원과 경찰들이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자연재해 위험지대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야 했다.


태풍, 홍수,가뭄, 미세먼지,폭염은 공동체의 사회적 재난이기 때문에, 수퍼맨처럼 주민 혼자 제어할 수 없다. 해당 공무원과 경찰의 업무가 되어야 한다. 그 다음이 주민과 공무원 서비스의 협력체제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사회적 위험'을 개인 혼자서 '사적 소유'를 지키기 위해 맞서고 있는, 공적 의식이 부족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정치의 부재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대부분 '토건 정책'을 남발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도로건설, 공항 건설, 교량 건설 등 눈에 보이는 '성장'에만 급급했다. 


평상시 삶의 터전, 그것도 상대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적은 '위험' 노출에도 큰 피해를 당하기 쉽고, 생명도 잃을 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돌봄은 부족하다.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아무도 없었던 현실을 더이상 용인해서는 안된다.

65세 노인들이 혼자 사는 가구에는 119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이라도 설치해야 하고,

이웃들과 '안전망'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27984_24634.html?menuid=nwdesk





세찬 빗줄기에 곳곳 '와르르'…인명피해 커졌다

박성아 기사입력 2019-10-03 19:38 


최종수정 2019-10-03 21:26

미탁 토사유출 침수 이재민 폭우 태풍 지역M


◀ 앵커 ▶


공식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이 숫자가 증명하지만 태풍 미탁은 강력했고 피해는 컸습니다.


특히 엄청난 양의 비 때문에 산사태가 여러 건 발생했고 급류에 휩쓸린 희생자도 잇따랐습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60대 부부가 살던 집에 진흙 더미가 가득찼고, 119 대원들이 구조를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아침 9시쯤, 경북 울진에서, 집 뒤편 경사로의 흙이 무너져 집안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부부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119 구급대원]


"흙이 무너지면서 벽체를 치고 들어왔어요. 벽체가 무너지면서 흙이, 토사가 안으로 들어온 거죠."



포항시 기북면에서도 70대 노부부가 살던 주택이 무너진 토사에 파묻혔습니다.



부인은 구사일생으로 구조됐지만 70대 남편은 10시간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빗물과 함께 쏟아져 내린 토사로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남은 잔해들이 사고 당시 참혹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벽녘, 고령의 피해자들이 외딴 주택에서 잠을 자다 피할 겨를도 없이 사고를 당한 겁니다.




[이웃 주민]


"여기 올라오니까 아줌마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살려달라고… 미처 빨리 피하시지도 못하고 연세가 많다 보니까…"


경북 성주에서는 어제 저녁 농수로 배수작업을 하던 76살 김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자정 무렵엔 포항시 흥해읍에서도 배수로를 손보던 여성이 급류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포항에서 계곡물에 휩쓸린 승용차 운전자가 실종되는 등, 부산 매몰사고를 제외하고도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태풍 미탁으로 발생한 이재민은 175세대, 3백명이 넘었고, 주택과 학교 등 시설 2천 곳 이상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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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로 2명이 사망했다. 문제는 1600톤 규모의 토사 발원지가 산정상 군부대 훈련장 석탄 매립지였다는 것이다.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하고, 과거 매립된 석탄재가 흘러나와 사고를 키웠다.

또한 한 주민 증언에 따르면, 32년 전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역사가 있다. 

전국에 이렇게 위험에 노출된 마을들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가 절실히 필요하다.


자연재해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경우, 인재에 해당한다. 미리 준비했으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은가?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안전한가, 하나씩 하나씩 다 점검해야 한다. 세금 거둬서 지방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2019년 한국에서 이런 사태로 무고한 시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죽는다는 게 말이 되는가?

희생자들에 애도로 그치지 말고, 지방정부는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하고, 여기에 '세금'을 써야 한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군부대가 오히려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원인이 되었다는 이 모순을 고쳐야 한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27984_24634.html?menuid=nwdesk




1,600톤 토사 쏟아져 내려…"매몰 2명 필사 구조"


김유나 기사입력 2019-10-03 19:36 


산사태 부산 토사유출 폭우 미탁 태풍 지역M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8호 태풍 미탁은 오늘 낮에 소멸됐지만 그 피해는 지금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식당을 덮쳤는데 네 명이 매몰돼서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시간에도 매몰자 구조,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부터 연결합니다.


김유나 기자, 현재 매몰자가 두 명 남아있는 걸로 추정이 되는 거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산사태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 구평동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는 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10시간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4명이 매몰된 걸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후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건 오늘 아침 9시쯤으로, 엄청난 양의 토사가 저 위로부터 오백 미터 가량을 밀고 내려오면서, 이 곳에 있던 주택과 가건물로 된 식당 등을 덮쳤습니다.


당시 상황을 인근 주민으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삼도/이웃 주민]


"(친구가 전화를 해서) 안 죽었냐… 뭔 소리냐 그래서 (현장을 보니) 무너졌다. 그 친구는 저기 창고 안에서 기어나왔어. 저 위에 가면 차 한대 매몰돼 있어."


당시 주택 안에는 70대 부부와 48살 아들이, 그리고 식당에는 65살 주인 여성이 있었던 걸로 추정되는데요.


48살 아들과, 식당 여주인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산사태는 어제부터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산 정상의 군 훈련장을 만들 때 매립한 다량의 석탄재가 한꺼번에 밀려 나와 사고를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30여 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건호/부산 사하구]


"앞에 32년 전에 이게(산사태) 넘어져서 저도 고생을… 저도 죽을 뻔 했어요."


소방당국은 밤 늦게까지 인력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영상취재: 이보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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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555 mm 폭우 예측했으면, 왜 대비를 못했는가? 


그리고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입은 경북 영덕, 2019년 태풍 '미탁' 다시 수해입다. 말로만 대비 약속한 정부 못믿는다는 주민들 불만터져 나왔다.


해당 지역의 관개시설, 지표면 높낮이를 계산하면, 강수량 단위별로 (50mm ~ 500mm) 피해 범위를 예측할 수 있다.

각 지역별로 홍수,가뭄,지진 등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이 있다면, 이러한 '피해' 시뮬레이션은 충분히 가능하다.


사회간접자본 SOC 투하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mbc를 비롯, 언론들은 피해 사실만 보도하지 말고, 향후 대책이 실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추후 보도를 꾸준히 해야 한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28034_24634.html?menuid=nwdesk





555mm 기록적 물폭탄…'등뼈' 7번 국도 끊어졌다


 김기영 기사입력 최종수정 2019-10-03 21:28 태풍 미탁 

영덕 울진 강구시장 

영해평야 

영덕시장 지역M … … … … … 


◀ 앵커 ▶ 500 mm가 넘는, 역대 최악의 물 폭탄에 경북 영덕과 울진 지역은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도로와 다리가 끊겼고 산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열차가 탈선하기도 했습니다. 경북, 동해안 피해 현장을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수확을 앞두고 있던 경북 영덕의 황금 들녘이 황톳물 천지로 변했습니다. 하천 둑은 터져 물에 잠겼고, 동해안의 교통 동맥이던 7번 국도도 끊겼습니다.


 송천교의 새 교량은 상판이 주저앉았고, 옛 교량은 아예 떠내려 갔습니다. 다리 길이가 180m가 넘어 새로 짓기까지 빨라야 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최대 곡창지대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고장의 특작물 시금치 하우스도 물에 잠겨 한 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김영권/영해평야 농민] "시금치가 물에 잠겨 하나도 못 써요. 지금 (싹이) 올라오는 것도 햇빛이 나면 다 곯아서 죽어 버려요." 


6맥만원 어치나 들여놓은 귀한 대게며 물곰은 정전으로 모두 죽게 됐습니다. 


[김정순/강구시장 상인] "작년에는 빚을 말도 못하게 졌는데, 갚지도 못하고 다시 또 빚지게 생겼어요." 


위협적인 물살에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민간 수난대원들이 물에 잠긴 집을 돌아다니며 다급하게 대피하라고 외쳤습니다. "대피하세요!" 


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 진흙 뻘이 됐던 영덕시장의 상인들은, 1년만에 다시 흙탕물 천지가 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임정달/상인] "태풍 때마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차는데 근본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되지. 자꾸 말로만, 말로만 해 준다 해 준다, 배수펌프 설치한다, 한다… 말로만 하면 뭐합니까." 



봉화에선 폭우로 무너진 산비탈면이 철로를 덮치면서, 관광열차가 탈선하기도 했습니다. 


울진에 내린 비만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555mm. 역대 최악의 물폭탄을 맞은 일대는, 시가지가 부서지고 국도와 지방도로 곳곳이 무너지는 등 그야말로 초토화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영상촬영 : 최보식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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