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2019. 8. 24. 13:18

20대의 보수화 혹은 20대는 진보층이 두터운 40-50대에 비해서 보수적이라는 주장은 편견으로 드러났다.


20대 지지 정당을 보면, 이 여론조사가 다 맞는 건 아닐 수 있지만, 자유한국당 7%, 민주당 40%, 정의당 7%, 바른미래당 13%, 무당파 26%였다.


조국 후보자 딸의 특혜 논란, 개혁의 상징인물군에 속했던 조국 후보자의 말과 실천의 상충이 문재인과 조국 후보자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뜨렸다.


문제의 핵심은 20대의 정치적 보수화가 아니라, "응답자의 72%가 경쟁의 결과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고, 64%는 반칙을 범해도 적절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 여론에서 보듯이


한국인들이 젊으나 늙으나, 경상도나 전라도나, 서울이나 지방이나, 남자나 여자나 할 것없이 모두다, 현재 체제 하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그 노동 결과, 공부 결과, 시험 결과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최순실-정유라-박근혜-삼성 이재용, 이화여대-삼성 제공 말의 특권 유착고리들에 저항했던 국민들이, 공정함과 실력의 겸비의 상징이었던 조국 후보자의 딸의 특권 향유를 보고서, 다시금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여론 속의 여론] 조국 후보자 논란, 누가 왜 분노하고 있나?


http://bit.ly/2NsAyU5

입력 2019.08.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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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변동의 진원지 : 청년ㆍ학생ㆍ주부, 중도층 유보층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활동 경력, 사모펀드 투자, 조 후보자 동생 위장이혼 논란이 제기될 때까지만 해도 조 후보자에 대한 찬반여론은 팽팽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논란 초기인 지난 16일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KBS 일요진단 라이브조사>에 따르면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이 42%,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36%,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이 36%였다. 

하루 앞서 MBC 조사에서도 조 후보자에 대한 찬성 입장이 42%, 반대가 43%로 엇비슷했다.

 일반적인 예상대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집단(3040, 노동계층, 진보)에선 조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았고, 보수성향이 강한 집단(5060, 자영업, 보수)에선 그렇지 않았다.

 KBSㆍ한국리서치의 8ㆍ15 특집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조 후보 딸의 납득하기 힘든 특혜 장학금 수령,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을 거치며 거센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이러한 반전의 근원엔 결국 ‘정의’의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그림1)



[저작권 한국일보]문재인 대통령의조국 법무장관임명에 대한 태도/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20대만의 현상? 평등 공정 정의에 대한 모든 세대의 불신


지난 3월 <시사인ㆍ한국리서치>의 웹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지 않으며(88%) 한국이 갈수록 성공하기 어려운 나라(80%)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도 계층이동을 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79%)했다. 


이러한 불신엔 세대ㆍ지역ㆍ계층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번 조 후보자 논란의 기저에도 결국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과연 실현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신과 의문이 있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사회엔 노력과 땀으로 극복할 수 없는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부모의 지위와 능력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하는 세습의 악폐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응답자의 72%가 경쟁의 결과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고, 64%는 반칙을 범해도 적절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 역시 세대별, 계층별 차이 없이 한 목소리였다. 결국 이번 조 후보자 논란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 걸었던 기대에 적잖은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림2)



[저작권 한국일보]각 진술에 대한 동의 비율/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20대의 보수화인가?



일각에선 20대의 보수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20대만의 독특한 변화로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전 세대, 전 계층에 걸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발표된 갤럽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인사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과거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증가했다. 

20대의 경우 2주 전엔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39%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46%로 늘어났다. 

그러나 이는 30대를 제외한 다른 세대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 

일각에서 주장하듯 정치적 보수화의 경향이 뚜렷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 KBSㆍ한국리서치의 8ㆍ15 특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0%, 정의당이 7.2%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7.2%, 바른미래당은 12.8%, 무당파(없음/모름)는 25.2%였다.

 이념적으로도 20대는 진보층 37%, 중도층 36%, 보수층 21%의 분포로 나타나 여전히 다수는 진보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대 중 보수층은 소수파에 머물고 있다. (그림3ㆍ4)






[저작권 한국일보]20대 정당 지지율/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세대별 이념 성향/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20대, 무엇이 다른가? 경쟁의 피로도


20대의 특성을 강조할 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20대만의 특성이 뚜렷한 것도 사실이다. 

우선 경쟁의 피로감이 크다. (그림5) ‘경쟁은 삶의 질을 악화 시킨다‘는 주장에 대해 20대는 64%나 동의했다. 

30대는 62%, 40대는 51%를 기록했다. 그러나 50대에선 47%, 60대 이상에선 46%만이 경쟁의 부작용에 대해 공감했다. 이러한 차이는 세대별 주관적 행복감(웰빙)의 역전 현상도 낳고 있다. (그림6) 

지난 2016년 1월 한국일보 조사에선 20대 일수록 주관적 행복감 평균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패턴이 뚜렷했다. 

그러나 2018년은 물론 2019년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조사에선 20대의 행복감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20대를 제외한 다른 세대들은 이전에 비해 행복감 점수가 개선됐다.



[저작권 한국일보]‘경쟁은 삶의 질을 악화 시킨다’는주장에 대한 동의/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세대별 주관적 웰빙 수준의 변화/ 강준구 기자/2019-08-23(한국일보)

게임의 룰에 대한 인식차: 객관식 맹신과 각자도생


경쟁의 심화와 그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된 가운데 공정한 경쟁 대신 반칙과 특권이 공고해지면서 게임의 룰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공정한 평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주관이 개입될 수 없는 객관식 평가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다. 무려 83%가 평가는 객관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경향은 20대는 물론 전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 딸의 인턴과 진학 과정에 대한 부정 의혹이 전 세대적으로 공유되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특히 20대는 다른 세대에 달리 공동체의 과제라고 해도 기여도에 따라 차등 분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반면 30대 이상에선 기여도가 달라도 동등한 배분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림7) 20대에겐 각자도생이 분배정의의 가치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조 후보자에 대한 20대의 반발은 전통적인 보수층의 이념적, 당파적 반대의 성격과는 차이가 난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문 대통령을 지지했다. 

반칙과 특권의 해소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조 후보가 논란 초기 ‘적법’과 ‘관행’을 강조하며 해명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역시 그들만의 반칙과 특권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며 20대의 상실감은 현재 여론 변동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



[저작권 한국일보]팀 성과와 개인 성과에 대한 태도/ 강준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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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2019. 8. 24. 11:24

이인영 원내대표의 '조국 국민청문회'는 다큐멘타리 '스카이 캐슬' 출발점이 될 것이다.



문재인 후반기 개혁의 큰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조국 국민청문회는 '조국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Cho'를 위하려고 하는 것인지,아니면 자유한국당의 3일 청문회 개최에 즉자적으로 맞서고 현재 불리한 여론을 잠재우겠다는 것인지 소시기 목표도 분명치 않다.


현재 여론층이 돌아선 건, 애초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아니라, 조국 후보자를 '멘토'로 간주했던 사람들을 포함해서 제 3 지대 여론층이다. 


조국의 '국민청문회'를 열면, 오히려 조국 후보자 딸이 대입을 위해 준비했던 학술 논문 저자 등재 사건들이 '스카이 캐슬' 방송되듯이 온 국민들에게 퍼져나갈 것이다. 조국의 가족사를 몰랐던 대중들까지 더 광범위한 박탈감을 느낄 것이고 드라마가 아닌 다큐멘타리 '스카이 캐슬'을 시청하게 될 것이다. 


이인영 원내대표의 제안 '국민 청문회'에서 다루게 될 주제가 만약 '조국의 사노맹 연관 활동,' '웅동 학원 경영권', '사모펀드'로 한정된다면, '조국 죽이기'가 그 자체로 목표였던 사회적 세력들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 


그러나 5천만 교육전문가들 앞에서,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에 박사급 이상 연구자들도 힘겨워하는 학술지 저자로 등재되었던 사실을 '한 천재 소녀의 학문적 성취'라고 변명하기는 힘들 것이다. 이종범 아들 이정후가 고 2학년 신분으로 프로야구 1군에 등록되어 안타와 홈런을 치지는 않았지 않은가? 



'조국 후보자 국민청문회'보다 플랜 B, 플랜C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청문회와 무관한 부친 묘지 파헤치기, 동생 가족 사생활 침해와 인권유린 사례들과 언론보도,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선 급진민주주의를 외친 조국 후보자의 사노맹 활동에 대한 비난 등은 비판받아야 한다. 



조국 후보자의 개인적 공간 자체까지 침략질을 하고 노략질을 하면서 그것을 '정치적 승리'라고 환호작약하는 세력들, 개인들, 정당이 있다. 이러한 '비열한 거리' 앞에 난도질 당한 조국 후보자가 피흘리고 있음을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 구하기'는 조국 후보자가 할 수 있다. 청년 멘토로서 그가 했던 말과 행동을 기준으로 이번 위기들을 진단하고 처방해야 한다. 


웅동학원 재산과 가족 소유 사모펀드의 사회적 기부 제시는 안타깝게도 시기적으로 늦었고,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저자 등재 의혹 해명과는 상관이 없다. 


조국 후보자 딸이 고 3이던 시절, 공주대 인턴십은 여름방학 (7월말~8월)에 했는데, 그 결과물이었던 학술 논문 등재는 2009년 7월에, 논문 저자는 4월에 마감되었다는 뉴스 보도가 있다. 이게 사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이다. 정치적인 결과는 온 국민의 팩트 체커화일 것이다. 



조국의 '국민 청문회'가 이러한 팩트체크 뉴스 보도로 가면 갈수록, '조국 후보자 구하기'가 아니라, 스카이캐슬 다큐멘타리 1, 2, 3 편으로 될 것이다. 



문재인 호의 개혁이 지금까지 일관성 부족, 끈질긴 강고함 부족, 세밀한 장기 단기 구분 모호 등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플랜 B, C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문재인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더 하락하고, 자유한국당과 시민사회의 보수세력등은 더 결집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국의 '더 큰 정치가' 만들기는 꼭 법무부 장관을 거쳐 가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국 청문회 “사흘 하자”…“일정 합의 안되면 27일 국민 청문회”

입력 2019.08.23 (21:23)

[앵커]


여야가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죠. 


이젠 인사청문회 방식을 놓고 그간에 없던 얘기들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청문회를 사흘간 하자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합의가 안 되면 27일 '국민청문회'를 하겠다고 맞선 상황입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국민 청문회'라는 카드를 제시한 지 하루 만.


한국당은 '사흘 청문회'로 응수했습니다.


수많은 의혹을 하루 만에 해소하기 어렵다며, 다음 달 초 사흘 개최를 제시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하루의 청문회로는 모자랄 것 같습니다. (3일 청문회) 그렇게 해야지만 정말 제대로 된 진실규명, 자질검증, 그러한 청문회가 될 것입니다."]


현행법상 규정은 3일 이내에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그간 관례는 총리 후보자 이틀, 장관 후보자 하루였습니다.


17대 국회부터 열린 장관급 후보자 인사청문회 287건을 보니, 이틀 연 경우는 3건이었습니다.


'사흘 청문회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했습니다.


조 후보자 논란에 대해 대표가 죄송스럽다고 했지만, 이달 30일까지 반드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26일을 협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협의가 안 될 경우 27일 국민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청문회, 혹은 명칭은 바뀔 수 있겠습니다. '언론이 묻는다' 이런 제목으로…. 26일까지 청문회 날짜가 잡히지 않으면 27일 날 추진하겠다."



]






민주당 입장에선 적어도 후보자가 의혹을 소명할 계기가 서둘러 있어야 한다는 판단인데, 한국당은 대국민 감성극을 하겠다는 거냐는 반응입니다.


청문회 개최 시기를 놓고 대립하던 여야가 이제 개최 방식을 놓고도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 일정 합의는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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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대적으로 잘 쓴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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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부 카톡방담] 국민 역린을 건드렸어… 신공에 가까운 조국 딸 ‘입시 레이스’
    입력 2019.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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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원 기자 -
    [여의도가 궁금해?] 조국 검증 전면전 벌이는 정치권

    제1저자•유엔 인턴 ‘황금스펙’
    서민 부모는 꿈도 못꿀 산을
    헬기타고 가뿐히 넘어버린 셈

    여기서 무너지면 文정부 레임덕
    민주당은 ‘조국 지키기’에 사활
    여론 반감 못달래면 총선 빨간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충돌이 진영 간 사활을 건 전면전으로 비화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문제를 집 중 공략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책임론까지 겨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과 언론의 의혹 제기를 ‘정쟁용 흠집내기’로 규정해 엄호태세를 강화했다. 사법개혁 완수를 명분으로 내건 조국 카드가 좌초할 경우 정권의 레임덕을 피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에 절대사수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도 민심 이반을 심각하게 느끼며 조 후보자의 결단을 언급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 여의도 분위기를 체크하기 위해 본보 국회팀이 카톡방에 모였다.

    광화문 불나방(불나방)=조 후보자의 의혹 중에서 여론이 가장 분노하는 대목은 뭔가요.
    꺼진불도 다시보자=‘최순실 정국’에서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에 분노했던 조 후보자였는데, 정작 조 후보자 딸도 그에 못지 않은 특혜를 누린 것으로 드러난 대목이죠.

    게다가 당시 최씨 모녀를 비판하며 촛불을 들었던 민주당이 조 후보자 딸을 둘러싼 특혜에 대해선 “위법은 아니니까 괜찮다”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니 국민 입장에선 볼썽 사나울 수밖에 없지요.

    여의도 달팽이(달팽이)=역린(逆鱗•건드리면 큰 탈이 생기는 문제)은 입시죠.

    분노의 방점은 조 후보자 딸과 가족이 ‘입시 레이스’에서 선보인 묘기에 있어요.
    단순히 한국사회가 입시에 예민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은 결과 예측이 어렵잖아요. 가족 등 다른 요소의 개입 가능성도 크고요. 아무리 좋은 의도로 도입됐다 해도, 그 자체로 차곡차곡 시민들에게 극한의 스트레스를 줬단 말이에요.

    학생과 부모들은 안 그래도 넘어야 할 산이 울퉁불퉁한 험로라 피눈물 나고,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어 답답해 죽을 지경이거든요. 이 산을 넘지 않고는 행복할 방법이 없어 보이고. 그런데 옆에서 누가 연줄을 동원해 부른 고급 세단이나 헬기를 타고 가뿐히 넘어버린 거죠.
    국회둔치주차장 E구역(E구역)=‘조카이캐슬’(조국 일가+스카이캐슬)이라 불리는 ‘금수저판 호화 스펙’입니다.
    상류층 지위를 대물림하기 위한 발판인 ‘명문대-의학전문대학원’에 보내기 위해 고교생을 논문 제1저자로 만들고, 후보자의 뒷배가 의심되는 유엔 인턴 등 스펙을 만들어준 것이죠.

    지금 그 스펙들이 하나하나 거짓과 과장으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부정입학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죠.
    “모두가 용이 될 필요는 없다”던 조 후보자가 자기 자식만큼은 용이 돼야 한다며 불법은 아닐지라도 편법 수준으로 자식에게 부와 명예를 대물림하려 했다는 의혹에 시민들은 강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불나방=여론의 비판이 뜨거운데도 여권이 ‘조국 지키기’에 사활을 건 이유는 뭔가요. 사법개혁은 조 후보자만이 할 수 있나요.
    올해는 뚜벅이(뚜벅이)=문 대통령 의지라고 봐야 할 겁니다.

    누군가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요직에 쓰고야 마는 대통령의 용인술이 작용한 거죠.

    왜 조국이냐는 질문에 한 청와대 참모는 참여정부 시절 끝내 성공하지 못했던 검찰개혁에 대한 회한이 작용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대통령이 믿고 자신의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물은 현재로선 조국뿐이란 신념이 강하다는 얘기죠.

    달팽이=청와대가 계속 엄호 신호를 보냈죠. 정권의 상징적 인물이란 인식이 강한 거죠. 사법개혁을 믿고 맡길 다른 대안도 마땅치 않다는 거고요.
    이건 환상이거나, 게으른 착각 아닌가 싶어요. 과연 시민들이 ‘조국이 곧 이 정권이며, 문재인 대통령이며, 사법개혁 그 자체다’라고 생각할까요.
    물론 야당은 그런 정치공세를 펴겠죠. 아주 집요하게요. 하지만 국민들이 그런 판단력도 없을까요. 지금 조 후보자에 대한 분노가 그대로 야당 지지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청와대와 여당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두 문제를 분리해 생각하고도 남죠. 우리 국민들이 촛불혁명을 비롯해, 그간 어떤 일을 해냈던 시민들인데요.

    조 후보자를 둘러싼 주요 의혹과 해명. 그래픽=박구원 기자

    불나방=그럼 청와대는 사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뚜벅이=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프더레코드를 전제로 우려를 표명하는 민주당 분위기와 달리 청와대는 최대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청문회를 열어 검증하자’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죠.

    마음은 콩밭에=청와대도 부담을 느끼는 눈치입니다.
    김조원 민정수석 임명 후 조 후보자를 내정하기 전까지 2주의 시간밖엔 없었다는 점에선 ‘셀프검증’ ‘부실검증’ 논란을 피해갈 수 없죠.
    집중적으로 의혹이 나온 딸의 논문과 사모펀드 투자에 대해 청와대가 사전에 파악을 하고 있었냐는 질의에 청와대는 ‘알지 못한다’는 식의 답변만 반복하고 있어요.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진실이 가려져 있다” “부풀려졌다”고 말하면서도 말입니다.
    파랑은 동색=조국이 주는 상징성이 너무 커 지금까지 나타난 의혹들이 팩트인지 확인하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딸의 논문 제1저자 등록이나 장학금 수령에 조 후보자가 직접 관여했는지, 아니면 당사자들이 향후 ‘선물’을 기대하거나 모종의 ‘선의’로 알아서 조치를 취했는지 구분해야 한다는 논리인데요.

    한편으론 열린우리당 때의 ‘내부 총질’을 반복해선 안 된다는 자성론도 있어요.
    당시 열린당은 노무현 대통령과 강하게 대립하며 레임덕을 부추겼죠. “조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차원의 문제”(박광온) “내부균열이 생기면 망한다”(이철희)는 강경 목소리에 의원들이 공감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죠.

    E구역=사법개혁의 완성은 국회 몫이죠.

    법무부 장관은 입법 방향이 합리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부 쪽 의견을 내면서 야당 협조를 요청해야 하기에 때로는 저자세로 숙여야 하는 자리입니다.
    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안경환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을 때도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죠. 아이러니한 것은 조 후보자가 이 분을 인사검증했지만 불미스러운 과거사로 낙마했다는 것이지요.

    불나방=한국당이 이번에 야당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당내 분위기가 좋나요.

    E구역=처음에 한국당은 대체로 의지가 별로 없었어요. “어차피 대통령 최측근인 조국은 임명 강행될 게 100%”라는 인식 때문이었죠. 총선을 앞두고 청문회에 신경 파느니 자기 지역구를 더 챙기는 게 실익이란 인식도 더러 있었죠.
    야당의 사명감으로 검증에 적극적인 의원실은 애초 극소수에 불과했어요. 그러다 여러 기자들과 극소수 의원실이 협력해 하나 둘씩 단독보도가 터지고,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나오자 강력하게 파고들고 있죠.

    불나방=조 후보자 거취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보나요.
    정론관 마이크=총선까진 반년이 넘게 남은 만큼 예단하기엔 이른 듯해요.
    다만 이번 논란으로 촉발된 민심 이반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조국 딸 문제로 청년ㆍ학부모 세대의 반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2030, 4050세대로 문 대통령과 민주당 핵심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들이 여권에 실망해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민주당으로선 치명적이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2019.08.24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boo: 부~


to shout at a speaker or performer, to show that you disagree with them or that you think they are not very good

The students started booing as soon as Ross opened his mouth.


people in an audience shout ‘boo’ to show that they disagree with a speaker or dislike a performance



Kenley Jansen on Dodgers' fans boos: 'I’d boo myself'



Kenley Jansen's tough season took another dark turn Wednesday night at Dodger Stadium - for the first time in his 10-year Dodgers career, the veteran closer was booed by the home fans.


After Jansen gave up a game-tying home run in the ninth inning to Toronto's Rowdy Tellez, the fans let Jansen know they were not happy.


And he doesn't blame them.


"I get it. Boo me," Jansen said Thursday (via the Los Angeles Times). 


"Yeah ... I'd boo myself. I didn't want the results. I was [hurting] myself out there."


It's been that kind of year for the 31-year-old right-hander. He's blown six saves in 32 opportunities. His 3.70 ERA is nearly a run and a half higher than his career ERA of 2.32, and almost two and a half runs higher than the stingy 1.32 ERA he recorded in 2017, his second of three straight All-Star seasons.



According to the Times, Jansen's struggles this season can be traced to his pitch selection. Dodgers coaches have convinced him to move away from his cutter, which is not as effective as in past years, to other pitches, including sliders and more recently, four-seam fastballs. But such a transition doesn't happen overnight, and Jansen is still working on execution.



"It's a transition," Dodgers manager Dave Roberts said. "The more conversations we have, I think he's understanding that you can still be just as effective as you have been in the past."




The good news is the Dodgers have the best record in baseball (85-44) and can afford to let Jansen work his way through his struggles without the pressure of a playoff race. But when the postseason begins, they could really use the Jansen of old.



Jansen is confident he can regain his old success even with a new repertoire.


"They booed me last night, that's fine, boo me," Jansen said. "At the end of the day, I'm here trying to help the team win a championship and I'm going to make them cheer."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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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2019. 8. 24. 07:25

김어준과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조국 후보자를 옹호하는 방식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청년 멘토와 선생이었던 조국 후보자의 이미지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에 실패했다. 


1. 개인적인 '화'나 '질투'가 아니라, 공적인 '분노'를 구별하지 못했다. 

김종민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망한 국민들이 지금 화가 나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조국 후보자에 대한 화가 난 국민들 심정을 이해한다고 했다. 다만 부탁할 것이 하나 있는데, "조국 후보자에 대한 판단은 화가 나 있을 때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한마디로 사람이 화가 나 있을 때는 공정한 판단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김종민 의원의 좋은 취지이다. 

김어준씨가 박장대소를 하며 맞장구를 치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적 발언들은 '소극적' '방어적' 박장대소였다. 이명박 박근혜 억압 하에서 '통쾌함'이 결여되었다. 


그러나 김의원의 말과 김어준의 박장대소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2학년 신분으로 박사급 논문 제 1 저자로 등재된 것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여론이 정당한 '의분'이기 때문이다. 굳이 영어 단어를 하나 쓰자면, 인디그네이션 (indignation)이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anger or annoyance provoked by what is perceived as unfair treatment  공정하지 못하게 대우한 것 때문에 발생한 '화' 혹은 '짜증'이다. 그냥 개인적인 히스테리나 짜증이 아니다. '아 나 짱나'가 아니다.  


김종민 의원과 김어준은 국민들의 '의분, 정당한 분노(indignation)'과 개인적인 짜증을 구별하지 못했다. 이러한 혼동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들이 자유한국당 나경원과 황교안의 조국 비난을 염두해 두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 후보자 딸과 최순실 딸 정유라와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해서 조국에 대한 실망감이 회복되지 않는다.


 국민의 실망감의 실체는 자유한국당 나경원의 '조국 죽이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국민이 기대했던 개혁의 4번 타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병살타 쳤다. 그래서 그 실망감으로 괴롭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죽이기에 쾌재를 부를 호재를 만났지만, 조국의 병살타로 국민들은 괴로워 하면서, 그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있다. 그 마음이 '속상함'이고 '화'의 실체이다. 

그리고 조국 후보자 개인에 대한 속상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개혁의 일관성, 끈기,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그 밑바닥에 깔려져 있다.왜 그런가? 불공정과 불평등이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상층 20%와 하층 20% 소득격차 자산격차가 더 커져 버렸기 때문이고, 50대 이상 자산가 계층과 20-30대 비자산가 계층 사이 세대 사이에 계급적 계층적 신분 차이가 더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국민들의 정치적 실천 동력은 '의분'으로부터 나옴을 그들을 보지 못했다. 정치 8단임에도.  김종민 의원과 김어준씨가 조국 후보자를 옹호하는 방식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국민의 '화'가 불공정에 대한 정당한 의분 (indignation)이라고 한다면,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한 개인적인 질투 '너네 아빠 엄마 덕택에 내가 짜증나'가 아니라, 공적인 분노에 가깝다면, 국민들은 김종민 의원이 제안한 '화가 나 있을 때 조국 후보자를 판단하지 말라'는 것과 반대로, 국민들은 정당한 의분을 실천할 정치적 자유가 있는 것이다. 


만약 2016년 10월, 11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대 특혜 입학과 반칙에 대해서 '화'가 난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을 때, '어린이 학생 여러분, 화가 나 있을 때는 판단을 미루고, 사실 판단을 다 듣고 행동하라'고 김종민 의원이나 김어준씨가 말할 수 있었을까? 


더 멀리 보고 깊이 보는 정치적 눈이 있다면, 현재 국면에서는 '내로남불' '아전인수'를 가장 주의해야 한다. 


세번째는, 김종민 의원과 김어준씨가 조국 후보자를 옹호하는 방식 대부분은 자유한국당 나경원의 비난에 대한 즉자적인 방어에 가깝다. 현재 정치적 담론 대상은 나경원이 아니라, 전체 학부모 학생들과 문재인 정부 개혁을 희구하는 국민들이다. 자유한국당을 넘어선 정치 담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김종민의원과 김어준은 보여줬다. 


조국 후보자와 딸보다 경제적 형편이 더 힘들고, 그로 인해서 가족들간에 불화까지 겪어야 하고, 부모와 자식간, 형제 자매간에도 여유가 없어서 불화를 겪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과 상대적 빈곤에 처해있는 국민들에게, 나경원을 후려치고 황교안이 조국보다 더 나빠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지금 설득력이 있겠는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정치적 애정과 기대가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화해야 한다. 민주당은 나경원아 가진 하나의 입을 막을 순 있지만 많은 입을 가진 국민들의 입들은, 속상한 마음들은 막을 수 없음을 전제해야 한다. 

그 민중들의 입들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청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했던 조국 후보자의 과거 말들을 모두다 온라인에서 지워 버릴 기술적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없던 것으로 하자', 그게 가능하겠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HX0nd-Q5qeI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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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르륵

    공감되는 글이지만 아직 여기까지가 대한민국의 현주소인거죠 어느날 갑자기 완전무결한 능력자가 있을까요? 전 그렇게 기득권을 다 쥐고도 좌파의 편이 되어 일해주는 조국이 고마워요
    혼나야 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사퇴는 안됩니다!

    2019.08.24 20:59 [ ADDR : EDIT/ DEL : REPLY ]
    •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걸 요구하는 글은 아닙니다. 정치와 종교 차이, 윤리와 정치 사이에는 간극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지적하신 점은 이해했습니다.

      조국 교수가 '좌파의 편'이 된 것에 대해서는 자기 철학이 아닐까요? 자기 실현이지, 어떤 봉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퇴도 문재인 정부의 한 선택이고, 임명도 한 정치적 선택이라고 봅니다.

      장단점을 잘 따져서 결정해야겠습니다.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은 누군가는 져야겠습니다.

      2019.08.25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2. 100% 공감합니다. 이 방송 보면서 김어준씨의 옹호방식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정말 맥을 잘 못 짚고 저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박장대소하는 것인지...

    2019.09.04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집권당인데도, 아직도 자기들이 야당인 것처럼 행동하고 뉴스보도하는 게 문제점입니다. 저도 조금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프레임을 짜는지...

      2019.09.05 03: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니

    논문 1저자 명백히 장교수의 호의였고 취소 또한 장교수의 잘못이죠. 1저자 때문에 취소된게 아닌데도 여전히 그 갬성 따지고 있다는건 언론의 낙인작업 이후 사실 업데이트를 안한다는 것.
    딸이 정말 열심히 살았고 성적 우수하던데 역차별을 강요하는데 오히려 기함했음. 그 많던 재벌과 고관대작들 자제에 베풀어지는 특혜는 당연한건데 유독 조국한테만 그걸 요구하는 마음을 조국 때문이라니.
    그건 절다 의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소득분위 하위 20%와 상위 20%격차 벌어졌어도 하위에 60대 이상 인구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 공공금로나 노인일자리 만들면서 그들로 부터나오는 불만은 거의 없는데 뭔 상관인지 몰겠음.
    내 주변에 20대와 대화했을 때 후보 딸의 스펙을 듣고, 전체적인 사실을 알고나서도 조국 욕하는 얘을 없었음.
    너무 샘플이 적지만 비리로 인식하다가 오해했다고 인식 바뀜.
    문제는 언론광기, 검찰의 정치개입, 타이밍 잡은 보수, 수구의 조직적 반발 등.
    애초에 생각이 다른 정도로 끝날 문제였음.

    2019.09.07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댓글 잘 읽었습니다. 한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조국 욕하는 사람들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들은 연구해서, 한국이 보다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로 될 수 있으면 좋고요.

      조국 찬반 논쟁으로 끝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2019.09.07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4. 엠군

    동감합니다. 뉴스공장 이제 못듣겠더군요. 통쾌함은 사라지고 왜 조국에 실망하는지에 대한 핵심도없고

    2019.09.17 13:02 [ ADDR : EDIT/ DEL : REPLY ]
  5. 임명권자

    저런자가 국회의원이라니............당신은 끝났어~

    사리분별 잘잘못도 판단 못하는 한심한 사람.........

    2019.09.19 14:07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지사지

    박사급 논문이요??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기생충학자로 알려진 서민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 했습니다.

    사이언스, 네이처 등 외국학술지에 실리는 논문이면 모르겠지만 병리학회지에 실린 그 논문은 엄청난 실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이미 수집해 놓은 데이터를 이용했고 2, 3일 실험을 하면 가능한 수준"

    어떻게 2, 3일 실험으로 도출 가능한 논문으로
    박사를 받을 수 있지요??

    두번째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의가 됩니다.

    작금의 정치적 혼란은 척결하지 못한
    매국 세력과 적패 세력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의분이 넘치는 국민들이 정치참여를 주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친일 앞잽이의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지금을 살아가고 독재로 민중을 핍박한 세력들이 고개를 거만히 처들고 다닐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의분을 가진 국민들은 선택적 분노를 할 게 아니라 모든 불의에 분기탱천해서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

    세번 째 자유당의 정치행태에 대한 응수가 뭐가 문제인가요?? 현실 정치에서 과반의 의석에 가까운 제1야당의 공세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정치를 외면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예전에 이정도로 야당이 정치공세를 했다면 언론은 발목정당이라고 까대기 여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검찰의 지금 이 광란의 질주를 보노라면 이 썩어빠진 쓰레기들이 장자연이며 버닝썬 김학의 사건을 수사를 못한 무능한 놈들이 아니라 수사를 안한 얍삽한 놈들이란 것이죠.

    솔직히 조국처럼 털면 글쓴 당사자도 순식간에
    국민 매국노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

    그건 어느 누구나 예외가 아니죠.

    하지만 분명히 기억하세요.
    지금 이 게 내 문제가 아니라고 반대편에 서서 신랄하게 비판할지도 모르지만 그 적패는 언제고 당신에게 날선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꼭.

    2019.10.08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news2019. 8. 24. 06:26

이용마 기자는 100세 시대에 50살 일기로 생을 마쳐야했다. 그를 앗아간 복막암이 무엇일까? 그 병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 하에서 벌어진 언론 탄압, 부당 해고에서 오는 것이었는가? 복잡한 생각이 든다.


그가 암투병을 하면서 쓴 책을 여기에서 구할 수 없어, 온라인 서점에 소개된 부분만을 읽어본다.

복막암 초기에만 발견했어도 생존율이 70~80%였을 터인데, 안타깝게도 말기에 발견되었다. 









출처: 책 제목: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







출처: http://bit.ly/2Ns82C1


이용마 기자 끝내 별세…복막암은 어떤 암일까?


김용 기자 수정 2019년 8월 21일 10:13


[MBC 캡처]

복막암 투병 중이던 이용마 MBC 기자가 2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0세. 최근 병세가 악화됐던 이용마 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후 해고 무효확인 소송 1,2심에서 잇따라 승소한데 이어 2017년 12월 해직자 전원 복직 합의에 따라 5년여 만에 MBC로 복귀했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싸웠던 복막암은 다소 생소한 암이다.

 2018년 12월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복막암은 402건 발생한 희귀 암에 속한다.  2016년 22만 9180건의 전체 암 가운데 0.2%를 차지했다. 남자가 138건, 여자는 264건 발생했고 연령대 환자는 60대가 2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2.1%, 70대 19.7%의 순이었다.


간단히 얘기해 복막암은 복부 내장을 싸고 있는 막인 복막에 생긴 암이다.  복막은 소화관의 대부분과 간·췌장·비장·신장·부신 등이 들어 있는 복강을 둘러싸고 있다.  복강 내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윤활액을 분비해 복강내 장기가 유착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소장 및 대장이 서로 엉기지 않고 연동운동을 통해 소화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복막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을 어렵게 한다. 일반적 증상은 복부팽만, 가스가 찬 느낌, 더부룩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구역, 구토, 설사와 변비, 식욕 저하, 식사 후 팽만감,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막암 1,2기의 생존율은 70~90%, 3,4기 진행성 복막암은 15~45% 정도이다.


위암이나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일찍 발견할 수 있으나 복막암은 현재 특별히 권장되고 있는 조기 검진법이 없다. 


여성의 경우 가족력에 따라 질초음파와 종양표지자(CA-125)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는데,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복막암의 위험요인도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여성의 경우 난소암 발생과 비슷해 배란, 유전 요인,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거론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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