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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3

파리 두 번 불타다. 노트르담 성당, 가난한 자들의 정치적 화염. Millions for Notre Dame – but nothing for us, say gilets jaunes 파리는 지난 주 두번 불탔다. 주말에 노란조끼 시위대 2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월요일은 노트르담 성당이 불타고, 5일 후에는 가난한 프랑스인들과 부자 프랑스인들 사이 갈등의 화염이 이 파리 시내를 뒤덮었다. 파리 소방관들은 성당 화재 진압을, 이제는 노란 조끼 (질레 존) 시위대, 무정부주의자들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불탄 노트르담 성당보다 경제적 불평등에 고통받는 프랑스인들이 더 중요하다고 노란 조끼 시위대들은 외쳤다.수리 보수가 필요한 5500개 프랑스 성당에 기부금을 내지 않던 구찌 입생로랑 회장은 1억 유로, 루이뷔통 아르노 회장은 2억 유로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세금감면 혜택이 60%라서 국세 낭비라는 지적도 있다. 마크롱 긴축정책과 유류세 인상 등에 반대하는 노란조끼 시위대들은 이러한.. 2019. 4. 22.
May 8,2017.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 논평: 프랑스 5년간 여기저기에서 데모가 끊이질 않겠다 Nakjung Kim May 8, 2017 ·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된 은행가 출신 마크롱 계획을 보니까, 독일 재무장관 쇼이블레와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시리자 치프라스에게 요구했던 '복지 삭감, 긴축정책' 노선 그대로이다. 1) 법인세 감면, 현행 33%에서 25%로 감소해서 친-기업 정책 2)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 복지 및 안전망 축소 3) 교육과 혁신 에너지 산업 위해 500억 유로 투자 4) 국가 행정 조직 및 공무원 현대화를 통해서 국가 재정 600억 유로 저축. (공공 서비스 축소하겠다는 말임) : 공공 의료 서비스 구조 조정, 사회 복지비 삭감으로 재정적자를 극복하겠다는 뜻인데, 이는 정확히 쇼이블레와 메르켈이 그리스 시리자 정부에 강요했던 '신자유주의 노선'과 일치한다. #프랑스_5년간_여.. 2019. 4. 22.
2013 May 8, 주대환의 주장은 잘못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이 대중정당 노래로 부적절하다는 주장, 문제점 Nakjung Kim May 8, 2017 · 곧 있으면 #님을위한행진곡 을 청와대에서 또 부를 것이다. 누가 부르든지, 그 의미는 반드시 재해석해주었으면 한다. 님을위한행진곡은 518 멘델스존 웨딩마치다.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 웨딩 마치 노래가 바로 님을위한행진곡 이다. 윤상원과 박기순은 1980년 광주항쟁 이전에 들불야학 교사였다. 2017년 한국, 280만원 등록금내는 공립학교 고등학생들이 있고, 2천만원 등록금 내는 특별 고등학교가 존재한다. 1980년 당시 돈없어 학교 못다닌 들불야학 학생들이 2017년 누구인가 ? 그 대조는 자명하다. 아니 2017년 지금은 1980년보다 더 가혹하고 비정하고, 이를 영속화 구조화시키는 신분차별적 사회가 되었다. 박기순은 연탄가스로 죽고, 윤상원은 5월..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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