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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5

도널드 트럼프는 북한과 협상하기 위해 제 2차 북미 정상 회담 개최할 가능성이 크다. (1)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 협상의 궁극적 목표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미국이 실질적인 체제보장과 군사적 불가침의 제도화 없이는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북미간 교착 상태를 깨기 위해서는 미국과 북한이 이번 비핵화 협상의 정치적 목표에 대해서 공감해야 한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엔진시험장과 발사대 영구 폐쇄를 실천하면, 미국은 '평양과 와싱턴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실천하면, 경제 제재 조치를 풀어줘야 한다. 이러한 북미간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미국이 2021년 1월까지 북한 비핵화를 요구했으면,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북미 수교, 평양과 와싱턴에 대사관 설립을 실행해야 한다. (2) 종전 선언은 주한미군 철수 .. 2018. 9. 20.
김정은 문재인 백두산 공동 등반, 천지 가는 길 전송사진 백두산 등반, 천지 물 뜨기, 부럽다 ! 김정은 위원장이 남쪽 사람들도 이 백두산이나 천지를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다.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이 백두산 천지에 같이 동행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들이 두 정상이 아니라면, 서울 평양 동네 친척 친구 가족들이 백두산 천지에 나들이를 간 것처럼 보였다. 백두산 생태 보전이 잘 되길 바란다. 마구잡이로 호텔 짓고 백두산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지 말아야 한다. 이 와중에도 김여정 찾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백두산 천지에 가는 방법 : 삭도 열차 (케이블 카) 2018. 9. 20.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장사정포 후진 배치를 위한 선결조건 이번 군사분야 합의서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보다 더 진척되었다. 그러나 장사정포 후진 배치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되었다. 문제는 남북 경협이다. 북한의 장사정포 배치를 후퇴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개성 공단 재개나 개성, 해주 지역에 경제협력 공동 지역을 한국과 북한이 함께 만들어 나갈 때이다. 유엔과 미국의 북한 경제 제재 조치를 완화하거나, 장기적으로 철폐해야 한다. 미국과 유엔 등이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해주고, 북한은 비핵화를 실천하는 게 남과 북이 공생하는 길이다. [전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 수정 : 2018.09.19 20:52:44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 2018. 9. 20.
평양주민들이 새벽에 비 맞으며 환송대열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날이 오길 # 1.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까지 새벽 아침에 거리에 환영회 환송회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날이 어서 왔으면 한다. 북쪽 사회 특수성을 몰라서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환송하느라 새벽 아침부터 일어나 한복을 차려입고 북한 여인네들이 거리에 나왔다. 서울에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백화원으로 가는 길목에서야 '환영' 대열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또 새벽 아침에 일어나 '조국 통일'을 외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했다. 이 북쪽 평양 주민들이 거리 나와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치하는 사람들은 또다시 한번 생각해볼 주제이다. 그들의 수고에 노고에 마음이 아프다. 아버지 어머니가 고향에서 찾아와도 새벽에 일어나 배웅하기 힘든 시절 아닌가?당의 동원이었건 집단지성의 힘이었건 간에.. 2018. 9. 20.
서울시의원 성중기, 주택 21채 113억 9천만 원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민 대표나 고위 공직자들은 공공주택 정책을 지지하며 실천해야 한다. 주택이 '이윤'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참고자료: 뉴스타파 https://newstapa.org/43678 공직감시 국토부 고위공직자 45%가 다주택자..백억대 주택보유 시의원도 김강민 2018년 4월 2일 8:57 오전 고위공직자 3명 가운데 1명 꼴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가 3월 29일 공개된 정부, 국회, 대법원, 선관위, 헌법재판소의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개 대상 2,249명 중 30%가 넘는 778명이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로 드러났다. 다주택자 비율은 국회의원이 41%로 가장 높았다.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118명이 주택을 2..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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