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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 윤상원 선생 아버지와 대화 2004-05-14 [518광주] 윤상원 선생 아버지, 윤석동 옹 인터뷰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05-14 17:03:45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없어지기도 하고, 잊어먹기도 한다. 그렇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삶의 의지의 끈을 놓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포기한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죽음과 생의 사멸을 스스로 선택하고 거기에 ‘의지’를 집어넣는다는 것은 그래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이 자연스런 현상은 아니다. 아직도 의문이다. 왜 윤상원은 5월 27일 새벽, 도청에서 철수하지 않았을까?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78세)님에게 물었다. 올해가 윤상원 선생이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올해 그럼 살아계시면 연세가 어떻게 되죠?” “쉰 다섯(55)인가? 쉰 여섯인가? 그럴.. 2018. 9. 5.
노무현을 지지했던 그 순수한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2009.04.08 2009.04.08 23:32 꿈책님/ 노무현을 지지했던 그 순수한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원시 조회 수 711댓글 2조회 수 711 ?수정삭제저번에 질문하신 3가지 주제들과 조금 연관되어 있어서 우선 노무현 이야기부터 할께요. 2007년 이명박이 당선된 것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치적 실패의 결과입니다. 이명박이 전과 14범이라는 것도 알면서 "적당히 부정부패하고 닳아진 직장상사 이명박차장이, 깨끗하고 오롯한 을지문딕 부장님보다 대하기 편하다"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경제도 모르는 무능한 386보다는, 현대건설 사장님도 하고 그랬으니까, "혹시 경제는 살릴까?" 그런 마음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아주 저의 주관적인 평가일 수도 있고, 진보정당 입장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평가하는 것이지.. 2018. 9. 5.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2009.04.08 내가 아는 노무현은 죽지 않는다2009.04.08 22:59 원시 조회 수 834댓글 1조회 수 834 ?수정삭제 오늘까지 보도된 것만 가지고는 앞으로 전개될 정치파장을 다 예측할 순 없지만, 2002년 이후 노무현과 그 동지들(이광재- 연세대 82학번, 안희정-고려대 82학번, 전대협 동우회 386, 민변, 부산상고, 부산 경남에 있는 과거 통일민주당 등)의 정치행보와 나침반을 관찰했을 때,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물론, 노무현 전대통령이 "맞 담배"를 청와대에서 젊은 동지들과 나눠 피우면서, 수평적 리더쉽을 구축하고, 권위주의를 청산한 대통령으로서 공헌과 자랑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겠습니다. 1. 순진한 이야기들, "집사람이 돈이 필요해서 10억원을 빌렸다." 아니 진짜 그랬을 수도 있..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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