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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2

북미 회담, 미국 실무자로 로버트 갈루치가 임명되는 게 좋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과 협상할 외교 실무 담당자가 공석이다. 틸러슨과 더불어 협상파였던 한국계 조셉 윤이 사표를 냈다. 로버트 갈루치는 김영삼 정부 당시 클린턴 행정부 대표로 북한 강석주와 만나 북핵 위기, 전쟁위기를 해결했다. 외교와 협상을 중시하는 로버트 갈루치 (Robert Gallucci) 교수가 북한과 미국과의 협상 대표로 나서는 게 한국 문재인 정부와 특사팀이 일하기가 편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트럼프 행정부 안에는 강경파와 협상파 사이에 논쟁이 계속되고 있고, 트럼프는 아직 어느 편도 손들어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불투명한 상황 하에서는 한국 정부 외교 (특사) 팀이 미 트럼프가 이번 북미회담과 남북정상회담 국면에서 단기적 '선물'이 무엇인지, 장기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을 것인가를 적극적.. 2018. 3. 8.
당면 목표, 북미 외교 수교, 남북한 정상회담 정례화, 한국과 북한 경제 교류 제도화 Nakjung Kim February 24 at 9:09pm · 평창올림픽 이후 - 아래 글 몇 가지 문제점 : 김진태 글 정치적 주장은 '문재인 정부가 미국 트럼프 협박에 굴복하지 말고, 남북대화와 적폐청산하라' 간단명료하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 실패를 미국압박이나 '보수와 진보의 협공'에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역사적 사실과도 거리가 멀다. 평창올림픽 이후부터는 모든 게 '외교 전투'와 '외교적 협상'이다. 김진태 글처럼,미국트럼프에 대한 태도도, 미국의 힘을 과장할 필요도 없다. 미국에 대한 정서적 과잉은, 그게 반미건 친미건, 정치외교에서 좌우를 막론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1) 페이스북이나 보수언론의 북한정부 묘사와 예측은 대부분 '루머성'이나 개인적인 취향에 불과할 때가.. 201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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