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현역의원 6명 , 비례대표 득표율과 지역구 득표율 비교
해석: 1인 2표제를 통해서 유권자가 전략 투표를 한다. 이를 통해서 소선거구제에서 1등만 선출함으로써 1등과 2등 정당만 살아남고, 제 3당과 소수 정당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한다. 1인 2표 투표제는 제 3당, 제 4당, 제 5당의 선전을 가능케 하고, 다당제 정당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정의당 현역의원 6명 지역득표율과 비례득표율, 어떤 시사점과 과제를 남겼을까요?
해석: 1인 2표제를 통해서 유권자가 전략 투표를 한다. 이를 통해서 소선거구제에서 1등만 선출함으로써 1등과 2등 정당만 살아남고, 제 3당과 소수 정당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한다. 1인 2표 투표제는 제 3당, 제 4당, 제 5당의 선전을 가능케 하고, 다당제 정당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심상정 (고양,덕양) 17.7%, 이정미(인천,연수을) 16.4%, 추혜선(안양,동안을) 12.3%, 김종대 ( 청주,상당) 13%, 여영국 (창원,성산) 18.5%, 윤소하 (전남,목포) 15.7%이다.
6명 의원 중 비례대표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창원 성산 18.5%이고, 평균은 15.6%였다.
흥미로운 것은 지역구 개인후보 득표율이 높은 심상정,여영국 지역에서 비례대표 득표율은 낮고, 나머지 4군데는 개인 후보 득표율보다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6명 평균 득표율은 15.6%로, 전국 정의당 득표율 9.67%보다 5.93% 높게 획득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유권자 투표 행태는, 1) 1인 2표제에서,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심상정 개인 후보에 투표한 유권자가 정당-비례투표에서는 비-정의당에 투표를 많이 했음을 알 수 있다.
2) 추혜선, 김종대 후보의 경우 10% 미만이지만, 정당 투표율은 10%가 넘는다.
이 역시 유권자들이, 위성정당과 같은 반칙정당들이 없어도, 자율적으로 전략투표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인 2표 투표 제도, 지역과 비례 1대 1대 비율 국회는, 1등과 2등 정당만 살아남게 하는 게 아니라, 다당제 정치를 가능하게 함을 알 수 있다.
지역구 득표율
심상정 득표수 56,516 (39.4%), 이정미 득표수 23,231 (18.4%), 추혜선 2,980 (3.2%), 김종대 6,707 (6.9%), 윤소하 45,567(11.9%) 이다.
심상정 의원은 민주당, 통합당 3파전에서 막판 신승을 거뒀다. 이정미 의원은 3파전에서 분전했으나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추혜선 의원은 통합당 심재철, 민주당 이재정 박빙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종대 의원은 6.9%에 그쳤고, 여영국 의원은 3파전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윤소하 의원도 목포에서 민생당 박지원, 민주당 김원이 3파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3위에 그쳤다.
지역구의 경우, 심상정 의원은 당선 지역이었고, 창원 성산의 경우 노회찬 전 의원도 민주당과 단일화를 해서 새누리당을 이긴 선거구라서, 민주당과 단일화 없이는 통합당 강기윤 후보를 이기기 힘든 곳으로 예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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