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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2008

노회찬, 심상정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시키기 위해서 몇가지, 친정엄마들이여! 파업하라

by 원시 2018. 8. 26.

2008.03.07 21:55


[잠시 메모] 노회찬, 심상정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시키기 위해서 몇가지


원시 조회 수 2061 댓글 5 조회 수 2061 ?수정삭제


5분 밖에 없어서, 5분만 쓰고 이따가 다시 와서 쓰겠습니다.

요새 떠오르는 생각 안 적으면 시간이 지나면 가물가물 해져서^^


지역구 후보 핵심 주제: 새로운 진보정당의 강점은, 노동과 생활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노회찬, 심상정 지역구 (단병호도 당선시킬 수 있는데 아쉽군요) 당선시켜야 합니다. 이왕 출전하는거.


핵심 관건: 두 명은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지만, "우리 지역 사람이다"는 것은 아직 입증이 안되었다.

따라서, 노원, 덕양 사람이다. 이것을 주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두 사람의 장점들을 10가지 뽑아놓고, 한가지씩 살린다.


10가지 중 한가지 사례제시 (나머지는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으니까, 보좌관들은 정보 공개를 해주세요)


1. 노회찬 노원의 경우


과거 용접공 경력을 살린다.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점검 나왔습니다" 도시 안전 검사요원으로 일한다. "LPG 가스 안 샙니까?" "수도 배관 고져줍니다" 

덤으로 "부엌 식칼 가라예~"


도시 안전 위험 검사,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화재, 폭발 등)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노회찬"


2. 심상정의 경우


과거 미싱사로 일한 경험을 살린다.

여성 정치가에서, 동네 일꾼 이미지로 변신이 필요하다.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옷 안 맞는 거 줄여주고 늘려준다.

예전에 패션쇼 한 것은 좋은 사례이다. 



[제안] 노회찬 심상정 말고도, 다른 지역구 후보들은, 자기들이 뭐 잘 하는가? 데모, 정치, 술마시기 이외에 것, 시시콜콜한 것이라도 적어달라는 것이다.


 Prev [비례후보 추천 보건/의료 3명 추천] 이제는 정말 뿌리뽑자 [지역구 차별화 전략2] 노회찬은 과연 쇼를 해낼 수 있을까?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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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종이한장 4.00.00 00:00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다만, 1번의 경우 혹시라도 후보 얼굴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도시가스 점검 요원을 가장한 방문 판매나 사기, 도둑으로 오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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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부엌칼 갈아주는 이벤트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 다만 요즘 부엌칼이 예전의 단조칼 처럼 갈아쓰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갈면 칼날이 오히려 더 망가지더군요.. ~~~ 어째든 이런 컨셉을 좀 더 진전시켜 아파트 단지 몇 군데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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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서생 4.00.00 00:00

두 분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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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한장 4.00.00 00:00

냉정하게 "가능성"만으로 치자면 심-노 두 의원의 지역구 입성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원시님의 제안과 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아닐런지... 정당 인지도와 지지도만 빼고 보자면 대중적 인지도와 능력은 상대 후보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부족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 남은 시간동안 그것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우리 모두 힘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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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헌 4.00.00 00:00

언제나 신선하고 핵심적인 제안을 하시는 원시님 쵝오!~ 0.0


2008.03.07 21:08




[지역구 차별화 전략2] 노회찬은 과연 쇼를 해낼 수 있을까?


원시 조회 수 1802 댓글 13 조회 수 1802 ?수정삭제


1. 득표전략: 전국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직장 여성들


왜 이들이 중요한가? 지역에서 핵심 득표 대상은, 예전 40대, 50대 아저씨들에서 이제는 점차 직장여성들, 주부들에게 옮아가고 있다. 완전 이동은 아니지만, 그 가족내 지역내 여론몰이 계층에 대한 분석을 다양화해야겠다.


2. 주제:


1) 아기 보육 (0세에서 유치원 들어가기 전 아이들)


   핵심 슬로건: 친정 엄마들 없으면, 우리 아이들 35% 이상은 돌볼 사람이 없다. 아이들 둔 직장 여성들이 맘놓고 사회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아기 보육, 어린이 탁아를 개인의 문제로 돌려서는 안된다. 언제까지 친정 엄마 노동력을 착취할 것인가? 따라서 대화 주제는 직장주부 (워킹 맘)의 비애, 직장 주부들의 바램을 정책으로 만든다.


2) 유치원 취학 (최근 한달 비용 152만원짜리 영어유치원 방송 나간 이후 '미친 광풍'이 될 것으로 예상) 


3) 초등학교


3. 대상: 20대, 30대, 40대 직장여성, 친정 엄마들, 그리고 그 남편들 


4. 조직화 방법: 특히 서울 경기 수도권 30대 중 후반, 40대 초반의 직장여성들 (당원들도 좋고) 대화 테이블을 만들 필요가 있다.


5. 착안점:  KFT 광고 (쇼를 하라), 요새 인기없어 사라졌다는 후문.

참고자료: 블로거 시대를 맞이해서 아래 글 추천 

제목: 직장맘의 비애를 쇼 shaw 로 만들다니

주소: http://blog.daum.net/lubnala/2818419


6. 노회찬 심상정 등 지역구 후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사례제시


제목: 노회찬 "쇼를 하다" : 노회찬 1일 학부형 엄마 되다.


실제로 직장 여성들이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가를 항목별로 점검해본다. 


노회찬의 일일 직장여성 + 학부모 되기 보고서 작성: 어린이 공간 연구. 어린이를 따라 어린이들이 다니는 공간을 쫓아다녀 보고, 직접 체험해본다. 왜 직장여성은, 직장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경쟁해야 하고, 또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이들 돌봐야 하는 이중적 고통을 짊어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친정어머니들과 일부 시어머니들이 아이들 돌봐주는 것을, 만약 그들이 파업해버린다면, 이 땅의 2세 교육과 육아는 완전히 중지된다. "친정엄마들이여! 파업하라" 그러면 노동력이 값싼 동남아시아 육아담당 낸니들을 구해야 하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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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원시 4.00.00 00:00

0세~3세 아이 가진 분들, 당원들 없어요? 이 분들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싶은데요. 그리고, 4세 이상 유치원 취학, 초등학교 교육은 따로 취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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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둘째가 3살 인데요. 뭘 물어보고 싶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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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그냥서민님/ 그럼 연령별로, 둘째 0살~1세, 1세~2세, 2~3세 사이일 때, 키우면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이 뭐였나? 또 주변 같은 조건에 처한 엄마들은 아빠들은 어떻게 하더라. 이런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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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둘째면, 첫째도 있다 이거네요? 사생활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첫째 이야기도 엮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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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0~1세 : 태어나서 100 정도까지는 밤잠을 잘 안자요. 2시간 단위로 수유를 해야 하고요.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죠.. 정말 환장합니다.. ㅠ.ㅜ 이럴때는 그냥 엄마, 아빠가 시간을 나눠서 수유를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하고 싶은데 맞벌이 하는 엄마는 모유 수유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보통 6개월까지나 12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회사가 육아 휴직을 인정해 주지 않걸랑요. 미리 모유를 짜놓기도 힘들지만, 엄마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것이 회사에 출근해서도 젖가슴에 자꾸 젖이 돌걸랑요. 팅팅 뿔어요... 엄청 아프다고 아내는 밤마다 울죠.. ㅠ.ㅜ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가 모유 수유하는 엄마가 젖을 조치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젖을 짜요.. (불쌍한 마누라.. ) 암튼 맞벌이라도 하려면 1살까지는 남의 손에 맞길 수가 없걸랑요. 외할머니께 부탁드릴 수 밖에요.. 이맘때 금전적으로 많이 부담되는 것이 기저귀 입니다.... 쌌는데 기저귀 안갈아주면 가랑이 사이가 다 헐어요.. (을매나 아프겠어요.. ) 그래서 빨랑 갈아주다보면 하루에 기저귀 10개 이상은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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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기저귀, 헝겊으로 쓰자는 운동은 어떻게 되었나요? 환경 생태운동 한다고 예전에 그랬는데, 실상은 어떠한가요? 기저귀 너무 비싸다고들 하는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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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기저귀 값이 굉장히 싼 것이 개당 100 원 정도이구요, 좀 비싼(하기스 같은 )것이 200원 꼴 입니다. 저희도 처음에 천기저귀를 사용했는데, 이거이 사람 잡습니다. 일회용 기저귀는 대강 2번 쌀 때까지 채워도 버티는데, 천기저귀는 그때그때 교체해 줘야 합니다. 영아때 천기저귀 사용하면 하루에 15장 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거 빨래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빠는 퇴근하면 10시가 넘는데 이거 손빨래하고 삶아야 하걸랑요. 아기의 다른 옷까지 빨래하면, 매일 빨래만 2시간 이상을 해야 합니다... 매일.. 엄마랑 나눠서 빨래하고 그럴수도 없어요. 둘 중에 누군가는 아기와 있어야 하니깐요. 환경 생각하고 뭐 생각한다지만,,, 사람이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매일 2~3시에 자는데.. 도저히 버텨낼 수가 없는거죠. 기저귀는 어째든 일주일에 7~80개 쯤 사용합니다. 한달에 아기 위생용품으로 대략 8~10만원 정도 나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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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환경 좋은데 사람 잡는다...이거 좋은 토론주제입니다. 더 하기로 하겠습니다. 지금 나가봐야해서요. 감사합니다.계속 많은 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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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기저귀 사용량은 아이와 부모의 습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평균적으로 한달이면 200장에서 300장 사이쯤 되는것 같습니다. 일단 첫돌까지는 이런 시스템으로 장모님께 부탁하면서, 쭉 갑니다. (당연히 매달 생활비 드리는 것 말구 3~40만원씩은 꼭 챙겨드릴려구 합니다. ) 1살이 넘으면, 보모에게 맞겨도 될 만 합니다. 오전부터 저녁때까지 아기 봐주는 사람을 쓰면 보통 7~80만원 정도 줍니다. 그런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드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 두달 맡기다가 다시 장모님을 찾아가게 됩니다. 별도의 용돈도 더 드리고.... (그러고 보니 장모님이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ㅠ.ㅜ) 그런데 1살이 넘어가면, 자꾸 나가서 놀자고 합니다. 집 안이 답답한 것이죠. 바깥에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아기 보는 사람은 더 힘들어 지는 것이 사실이걸랑요. 여기서 다시 문제가 되는 것이, 아파트라도 있으면, 놀이터에 가면 되는데 놀이터가 5세이상의 아이들이 점령(?)을 해버려서 돌 지난 아이가 함께 놀 수가 없습니다. 오빠 언니들한데 부닻치고 넘어지고.. 깨지고.. 그냥 아이 손 잡고 편하게 돌아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는거죠.. '공기 깨끗한 실내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합니다. 유료로 운영하는 실내놀이터가 조금 있기는 한데... 오빠 언니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함께 놀수가 없는 조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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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전설 4.00.00 00:00


원시..// 부산출신 국회의원 했던..김정길.......마누라가...얼라 들취업고...고무다라이 끌고..자갈치 시장통에서..선거운동 했었지요... 부산 정치사의 ....설화 입니다.... 노무현..권양숙...두 양반도..자갈치랑..인연이 있구요.....암튼..자갈치 시장통...바닷물..질척거리는....곳에서... 그 추븐데...얼라 포대기싸가 들춰업고 고무다라이 줄 매가..질질 끓고 댕기면서...선거운동한.... ...자갈치 아지매들의..억척같은 깡과......배짱...애환을...똑 같이...하였기에.... 자갈치 아지매들이...인정 하면서..도장..쾅쾅쾅....찍어 줬지요...그래가 당선 됐답니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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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민 4.00.00 00:00


우리는 상황이 그나마 좋은 펴입니다. 장모님이라도 근처에 사시니깐요. 맞벌이라도 하면서 아기를 키우지요. 근처의 어린이집에도 영아반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까만 절대 숫자가 많이 부족하죠. 1~2세 때에는 아이 책도 읽어주고, 장남감도 많이 필요할 때인데요. 이거이 꽤 비용이 들어갑니다. 아파트 단지 같은 곳은 책과 장난감을 월에 정액을 얼마 받고 대여해 주는 서비스가 많은데, 일반 주택지역은 그나마 그런 업체가 잘 오지도 않네요.. 이것도 3~4만원 정도 비용이 들더군요. 이때는 첫돌 전부터 1.5세 까지는 분유 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한 통에 2만원대인데 이것을 일주일이면 다 먹어치운답니다. 한달이면 분유 비용만 10만원 정도 들어가죠. 이때도 낮에는 전적으로 장모님께 맡기게 되는데, 주변의 맞벌이하는 친구들은 어린이집 영아반에 맡기기도 하더군요. 영아반은 월에 20만원이 넘는것 같은데 정확한 액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감기 같은 잔병치레를 하기 시작합니다. 한달 건너 서너번은 병원에 가게되죠. 한번 가는데 약값까지 5,000원 정도 들더군요. (의료보험 지정제 폐지되면, 아이키우는 부모들 정말 맛이 갈겁니다.감기 때문에 몇 만원의 진료비과 약값을 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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