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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78

utility 와 value 차이점과 동일성 Nakjung KimAugust 29, 2014 · Edited ·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주류 경제학에서는, 효용성, 유용함, 유용성= 유틸리티 단어에 대해서 왜 무반성적으로 쓰냐고 정운영 선생에게 물은 적이 있다. 마르크스의 가치 Wert 개념을, 사용가치 단어를 꼭 쓰자는 게 아니다. 적어도 utility 개념이 가지는 한계는 계속해서 물어야 할 것 아니냐 ? 고 물었다. 16년 전 대화다. 정선생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밥그릇 때문에 그렇지 " 조금 학술적 답변을 바랬던 나로서는 약간 충격적이었다. 선생 청바지차림 파격처럼. 토마스 쿤의 연구자 패러다임에 의해 연구주제와 명제, 주장이 달라진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밥그릇"이라는 막말을 해버린 것 같지만, 그 속내.. 2018. 11. 11.
관중의 정치철학과 마르크스 , 의식족, 지예절. 창름실,지영욕 . 관중 이야기 - 관중의 정치관은 근대의 칼 마르크스와 유사한 점이 있다. 물론 관중은 통치자 입장에서 마르크스는 피지배 노동자 관점에 서 있다는 것은 서로 다르다. 마르크스가 라는 책에서 인간의 새로운 욕구는 기본적인 생활과 물질적인 기초요소들 (의식주)이 해결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플라톤 Platon 의 , 고대 아테네의 도시국가의 이상적 모델을 그린 책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나온다. 마르크스는 유물론자고 플라톤은 관념론/이상주의자라는 구분은 틀린 이야기이다. 이건 정치의 기본이다. 관포지교 성어로 유명한 관중의 정치 철학 (당시는 제나라 인민을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관점, 요새 유행하는 governance의 기조)은 의식족, 지예절. 창름실,지영욕이다. 관중은 정치하는 군.. 2018. 11. 10.
영국 의회 정치 출발과 토지소유, 영국 젠틀맨과 존 로크 자유 개념은 역사적으로 늘 변화 진화 투쟁해 오고 있다. 좌파는 우파보다 자유주의를 더 알아야한다. 맑스 이야기만 하면 식상하고, 맑스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하고, 현대적 해석을 해야할 때, 구절이나 소개시켜주고 그러면 재미도 떨어지고 해서, 유럽에서 원형 자유주의자라고 일컫는 존 로크의 사례를 들고 마칠까 한다. 한국 좌익이나 공산주의자들이 영국 의회의 발생과 역사를 모르면, 왜 서구좌파들이 의회주의에 당하고 있고, 그 제도와 법률투쟁에서 얼마나 힘겨워하고 있는가를 이해할 수 없다 본다. 의회주의 비난하고 도망간다고 해결될 일은 이제 없다고 본다. 존 로크는 세계사에서 등장하는 (유럽 중심으로 씌여진 이 모든 세계사 교과서) 1688년 제 2차 영국혁명 (소위 명예혁명)을 가능케 한, the Old W.. 2017. 9. 30.
진보 (Progress) 단어의 의미 새로운 진보를 말하기 전에 "진보"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진보개념] 손석희-노회찬 인터뷰 중에서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04-20 21:13:07 조회 : 801 진보라는 말이 나왔길래 잠시 생각해봅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 진보라는 말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 이 시대 진보는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봐야된다고 보는데 민주노동당이 추구하고 있는 진보적 가치라는 것은 민족 문제에 있어서 그리고 분단문제 해결에 있어서 평화, 절대적 평화적 방식과 또 이 평화를 조속히 실현하는 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조 문제에 있어서 평등을 지향하는 것, 특히 사회적 재분배를 통한 평등의 실현을 중시하고 그리고 더 많은 민주주의, 민주화의 진전에.. 2016. 4. 26.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 권모술수를 찬양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원형 '음모가'로 잘못 알려진 마키아벨리는 이딸리아 플로렌스(Florence) 지방 사람이다. 언제적 이야기인가? 조선 시대와 비교하면, 그러니까 조선 성종이 죽은 해인 1494년, 프랑스 군대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침략했던 시절 이야기이다. 마키아벨리는 이런 프랑스 군대의 말발굽에 짓밟힌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이 어떻게 "강성한" 나라가 될까 고민했다. 마키아벨리는 프랑스 놈들의 '더러운 냄새'에 다시는 굴욕당하지 않기 위해서, 과 를 썼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즘을 피도 눈물도 없는 사악하고 비정한 정치행태라고 오해한다. 또는 마키아벨리즘을 권모술수 정도로 단순화시켜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마키아벨리에 대한 해석은 파편적일 뿐만 아니라 잘못되었다. 역사가 리비 Livy 에 대한 긴 강의라는 책 ".. 2016. 3. 30.
1924년 동아일보 유물론에 대한 조야한 이해 1924년 동아일보 1월 2일자 신문인데. 헤겔을 유심론, 그와 반대되는 것을 유물론으로 대립시키고 (*사실 이 둘은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는데, 저렇게 둘을 대립시키는 것은 그냥 조야한 이해임. 호남 영남 가르는 것처럼, 남한 북한 가르는 것처럼) 동아일보 사설은 민족정신을 실현할 방법으로서 '사회진화'를 주장하는데, 그 사회진화의 밑바탕이 '인간의 인격'이라고 보고, 이러한 전제 하에서, 민족들하 '단결하라' '응집하라' 100년의 대계를 세워라. 이렇게 나아갔다는 것인데요.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헤겔(특히 우파적 해석, 독일 민족 정신을 강조한 보수 우파의 논리)와 유사합니다. 미디어나 뉴스가, 철학,사회학,정치학,경제학 연구서는 아니지만, 주요한 개념어들을 나열하면서 '민족정신'을 강조한 대목이 굉.. 2016. 3. 25.
다른 일을 하더라도 가는 길이 같다, 이업이동도 (異業而同道 ) TV 다큐멘타리를 보다가. 내가 살았던 공간의 과거 역사에 대해서 참 모르는 것도 많고 새로 공부해야할 주제들도 많다. 조선시대 정치의 특성, 왕권과 신권과의 관계, 조선 왕조 관료제 사회의 특성에 대해서. 윤휴의 사형집행. 주자학에 대한 비판. 윤휴는 양명학의 테제였던 "다른 일을 하더라도 가는 길이 같다, 이업이동도 (異業而同道 )"를 조선에서 실천했다면, 노론과는 다른 질서를 만들고, 조선군주제 사회에 또다른 정치체제 (Regime)를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국 자본주의 하에서 정치적 상대자들은 다양해졌고, 내부적으로 다양한 직업들은 노동자 의식들을 더 분화시켰다. 그래서 주체적 조건을 고려한 정치적 조직양식은 '직업 동맹'의 성격을 띠어야 한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그런데 태양 아래 새로운 것.. 2016. 2. 13.
한병철 "자유는 자본이 권장한 것, 내 욕구라 착각말라" 문장에 대해서...잠시 비판적 독해 한병철 기사 문제점. 아래 한병철의 글처럼, 자본 혹은 '자본주의' 를을 악마화하거나, '이성'을 갉아먹는 뛰어넘을 수 없는, 채찍을 든 '수퍼맨 사탄'으로 개념 정의하거나 전제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 무의미하다. 특히 현실 인류의 삶에 대한 진단 도구로서는 무능하다. 이미 훗설이 서유럽의 기술과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케 했던 계산적 합리성, 즉 '도구적 이성'을 비판한 바 있다. 이는 막스 베버가 중국,인디아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유럽의 합리성이 자본주의를 태동시켰다는 진단과 비교해보면 더 흥미롭다. - 한병철의 기사를 보면, 1차,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고, 서유럽 이성의 파탄 선언을 하고, 그 위기의 근본 원인이 데카르트,갈릴레이,뉴튼의 자연철학 세계관에 있다고 판단한 에드.. 2016. 1. 25.
1만명 행인들의 삶과 사진을 취재한 뉴욕 사진작가 브랜든 스탠튼 Brandon Stanton 이거 괜찮다. 이런 우직함에서 '창조'를 보다. 스티브 잡스 흉내보다 백배낫다. 브랜든 스탠튼 사진작가가 뉴욕에서 1만명을 길거리에서 인터뷰하면서 물었다. "살면서 자기한테 좋았거나 특별했던 그런 사건들은 무엇인가? unique " - 낯선 사람들 사진찍기와 대화 시도, 브랜든 사진작가 자신도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게 해줄까? 긴가민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브랜든이 취지를 몇 분 동안 설명해줬더니,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던 '내밀한 개인적인' 자기 이야기들을 하더라는 것이다. 브랜든 페이스북에 뉴욕 사람들 인터뷰와 사진을 올렸고, 1천 600만 사람들이 '관람'했으며, 440만 명이 그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다. 사진작가에서 정치의 '진수'를 보다. 철학은 70억 인구의 심장에 담긴.. 2015. 12. 17.
보수파로 탈선한 김문수, 마르크스 읽던 노회찬에게 토플러의 권력이동 책을 권하다 2010.01.08 08:25[노회찬 인터뷰1부] 지하철 2호선 H빔 용접한 노회찬, 서울시장 출마하다원시 서울시 지하철 2호선 H빔 용접 공사한 적이 있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서울시장 출마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게 아니라, 만 명만 평등하다' - 노회찬이 뽑이 잘된 어록 ,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을 만나다 다시 듣기 + 인터뷰 후기 인터뷰 날짜 2009. 12. 28. 진보신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님을 모시고 2010년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준비 이야기, 진보신당 창당 후 당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계획들, 요즘 주제가 되고 있는 진보대연합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시: 노회찬 대표님 안녕하십니까?노회찬: 네, 노회찬입니다. 반갑습니다. 원시: 오늘 바.. 2015. 9. 8.
강신주 <노숙자 부끄러움 마비> 컬럼 논리적 오류들 강신주 컬럼 논리적 오류들 살아 생전에는 난 소피스트(지식 판매원)일 뿐이다. 반면 철학자는 수많은, 아마도 수 만명의 소피스트들의 시행착오 속에서 1명 정도 나온다. 철학자가 할 일은 세 가지이다. 절대적 권능을 가진 사람이나 신과 대화하거나, 현존 인구 70억과 대화하고 역사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했던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마지막으로 이 두가지가 넘사벽이면 자기 내면과 대화하는 것이다. 철학이 지혜의 사랑이라고 정의한다면, 지혜의 원천은 70억 인구의 공통 희로애락애오욕에 대한 추출이며 그들의 생활에 대한 개념화와 문장화(명제)이다. 그런데 이 작업이 가능한가? 불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쉬운 일인가? 다시 말하면 철학자란 과연 탄생할 수 있는가? 인구의 90%가 글자를 모르고 책을 못 읽던 시절, 인구의.. 2014. 1. 19.
온라인 민주주의 : 박근혜의 민주주의관, 국정원 실천은 반드시 특정 입장을 동반한다. 국정원, 국군 사이버 사령부의 온라인 심리전 수행도 '온라인 민주주의'관점과 연결되어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 한국 보수파의 '민주주의 관점'이 올바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다. 민주당이 부족한 점이 바로 박근혜와 이명박세력을 '반 민주적'이라고 부르지만, 정작에 박근혜와 이명박의 '민주주의 관점'의 문제점들을 정치적으로 명료하게 각인시키지 못했다. 박근혜와 이명박에게 '어떤 민주주의의 실천'이냐고, 국정원 국군사이버 사령부의 온라인 심리전투가 어떤 '민주주의' 실천인지를 스스로 밝히도록 해야 한다. 박근혜도 국정원 온라인 개입이 잘못이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면, 그에 그치지 않고, 박근혜의 '민주주의관점'이 .. 2014. 1. 18.
사람 꼴만 갖춘 노동시간 / 통상임금, 노동시간에 대한 마르크스 생각 - 관련 메모 통상임금, 노동시간에 대한 마르크스 생각 - 관련 메모: 1860년 경, 영국에서 13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하루 6시간 노동만 시키고, 성인은 full timer 풀타이머로 시키고 그렇게 법률로 정했다. 여기에서 풀타임, 하프 타이머라는 말이 비롯되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현상, 12시간 일하면 풀 타이머, 6시간만 일하면 하프 타이머(요새 단시간 노동자, 비정규직, 파트 타임 등)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렇게 되면, 노동자가 인격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노동시간'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사람 꼴만 갖춘 노동시간이 곧 노동자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개개인들의 구체적인 특질들과 개성들은 사라져 버리고, 너는 풀 타이머(정규직), 당신은 하프 타이머 (절반 일하는 사람)이 된다. 이런 두가지 종류의.. 2013. 11. 12.
노동의 의미 정당 정책의 제 1차적 원자료는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느끼는 '감정', 희로애락 일하는 사람들의 당을 표방했는데, 정작에 자기 일터에서 노동과정, 희로애락 이야기는 빠져있다. 정책은 독일 녹색당, 좌파당,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공자, 마르크스가 말한 '문자'만 나열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현재 한국내에서 '진보 비지니스화' 로 퇴락한 사민주의나 '복지론'은 정치적으로 민주당이나 보수-새누리당을 이기는데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사회복지정책은 보수당도 민주당 리버럴리스트도 다 쓸 수 있다. 사회주의자 좌파들의 독점물이 결코 아니다. 그렇다면 보수파와 민주당과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당의 모든 정책들은 일터, 쉼터, 놀이터, 일상생활 터전과 동네에서 솟구쳐 나와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주체적인 필수 조건은,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체취가 정책에 담겨져야 한다는.. 2013. 6. 23.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 윤상원 부친, 윤석동 인터뷰 (2010년) 전화 인터뷰: 2010년 5월 18일 오전 8시 45분 (기록: 당원이 라디오/ 새로운 데모 연구회 http://cafe.daum.net/new-demo인터뷰 진행: 원시 ) 윤석동 (86세: 광주시민군 윤상원 대변인의 아버지: )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 첫번째는, 고 윤상원 광주 시민군 대변인 아버지 살아생전에, 그 아버지에게 기억된 윤상원 대변인의 모습을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광주 항쟁 당시, 도청 안에서, 광주 관련 신문을 읽고 있는 윤상원 시민군 대변인: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면서 읽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두번째는 광주항쟁발발 30년이 지났고, 민주화운동 기념식도 총리/대통령이 하게 되고, 이제 시민군도 "폭도"에서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광.. 2013. 5. 9.
아담 스미스의 “동정심”과 맹자의 “측은지심” 1. 아담 스미스의 “동정심”과 맹자의 “측은지심” 독서 노트 아담 스미스가 을 쓰기 전에 발표했던 을 잠시 보다가. 한국에도 이 책이 번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다. 뉴라이트 박세일, 하이에크 숭배자 민경국 교수가 을 번역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흥미로운 역설이다. 아담 스미스의 은 마르크스 을 번역소개한 김수행 선생이 번역했다. 아담 스미스 연구가들은 그의 철학과 법/경제이론이 좌파적인 경로로도 발전될 수 있고, 극단적인 자유주의자들 노선 의 합리적 균형이론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다시 말해서 아담 스미스의 주장 내부에는 서로 긴장관계에 있는 아이디어들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담 스미스에게 직접 물어본다면 그의 답변은 확실했을 것이다. 다수 영국민들이 매뉴팩처와 발달된 기술문명의 혜택, 즉 .. 2013. 4. 29.
영화, 26년 그리고 윤상원 가족 이야기 가수 수지 suzy 씨가 영화 을 추천했다. 그리고 가수 이승환씨도 제작비가 없어서 4년이나 완성이 연기된 의 투자자라고 한다. 이제 이런 분들이 과거와 현재 운동권들보다 시대를 더 앞서 나가는 것 같다. 역사를 늘 재해석하지 않는 정치세력들은 퇴보하게 되어 있다. 현재 진보파나 정치적 좌파들이 한국정치에서 퇴보하거나 썩는 이유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사에 대한 재해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정치적 운동은 지적 운동이다. 조야한 민중주의도 서유럽 파리 베를린 런던 좌파 흉내나 복사는 우리의 대안이 아니다. 2010년 하나의 에피소드. 80년 광주 항쟁 당시, 마지막까지 민주주의의 성지였던 전라남도 도청을 사수하다가 계엄군의 총에 맞고 사망한 분이 윤상원 선생이다. 그 아버지가 윤석동옹인데, 대.. 2012. 11. 28.
강령 본문 (1)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자 (사회주의와 실질적인 민주주의 달성) 강령 본문 (1)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자 (사회주의와 실질적인 민주주의 달성)원시http://www.newjinbo.org/xe/2046182009.03.28 14:37:29286강령 본문을 지금 읽고 있습니다. (1)을 아래와 같이 고쳐봤습니다 (1) 대한민국 헌법 제1장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인민주권 사상은 간접 민주제도에 의존하는 현행 대의 민주주의 방식으로는 온전히 실천되지 않는다. 또한 현행 삼권분립제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역시 대다수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의지와 요구들을 반영하기 보다는 특정 계급과 특권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진보(신)당은 1987년 독재타도 민주화 운동의 성과로 얻어진 절차적 민주주의를 보다 더.. 2012. 7. 28.
노동자들이 당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Re: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사태와 향후 교훈원시http://www.newjinbo.org/xe/2165982009.04.27 23:46:21883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사태와 향후 교훈 - 어느 한 정당의 대변인 사퇴를 보면서 (파란글씨) 우리가 바라는 사회 1 노동자들이 당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지적으로 똑똑한 집단으로 만든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사무직, 굴뚝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을 하루8시간에서 먼 미래 4시간, 우리 살아 생전에 6시간 이내로 줄여야 한다. 나머지 시간은 책도 읽고, 토론도 하고, 글도 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당 대변인도 할 수 있는 강력한 챔피언 리그를 만들어야 한다. 노동자들이 당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피터지는 살벌한 경쟁을 즐겁게 할 수 있는 .. 2012. 7. 28.
1장짜리 강령 전문 제안 - "기회 균등"을 넘어선 "결과의 평등"을 지향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를 완성 1장짜리 강령 전문 제안 원시 2009.03.26 08:46:47314 [짧은 강령 전문 제안] 진보정당의 정치적 목표는, 개개인의 자유가 가족, 이웃, 나라와 같은 공동체의 자유가 서로 대립하지 않고 공존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 국가는 자율적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만이 그 국가 구성원의 공적 행복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율적 시민들의 정치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국가의 유지에 그쳐서는 안되고, 국경을 넘어서 인류공동체의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는데 있다. 또한 참다운 인류공동체의 번영과 행복은 자연에 대한 착취가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윤추구가 목적인 자본주의는 공동체 구성원의 공적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지 않는다. 오히려 자본주의는 공동체 구성원들을 그 이윤.. 2012. 7. 28.
마르크스 자본주의 비판과 생태 연관 + 민노총 개혁 문제 정태인님/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시 http://www.newjinbo.org/xe/194072 2009.03.08 02:33:52 665 201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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