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재해율 5.56%, 다른 산업보다 3배, 최고 12배 더 높음.
어업재해율 5.56%, 다른 산업분야 대비 3~12배 이상 높은 수준 ■ 어업의 업무상 재해율은 농업의 6.2배, 재해위험이 높은 광업 및 건설업보다 높은 수준 - 어업의 업무상 어업재해율은 위험도가 높은 다른 산업(임업, 광업 등)과 비교하여도 매우 높 은 수준이며, 수치상 3.02~12.1배 높은 재해율을 보이고 있음 반면 재해율과 사망률이 높은 어업 분야에 특화된 산업안전 대책마련은 미흡 - 정부의 산업재해 저감대책은 산재 사망사고자 수가 많은 건설, 조선․화학 분야에 치중되는 등 어업과 같이 높은 재해율을 보이는 고위험 업종에 대한 대책마련이 부족한 실정임 - 어업작업은 해상작업, 반복 작업, 협소한 공간, 복잡한 기계․장비 등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 해 재해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 관련 전문인력..
2020. 11. 23.
산업안전보건법 단어를 '일터 건강과 안전보장법'으로 바꿔야 한다.
한국 '산업안전보건법'을 읽다가 메모. - 산업안전보건법 단어를 '일터 건강과 안전보장법'으로 바꿔야 한다. 1.노동조합이 영어로 trade union 인데, trade 트레이드 뜻이 '특정 직종, 직장'을 의미한다. 유니온은 '연대, 뭉침, 협회' 그런 의미이다. 트레이드 뜻이 '재화와 서비스의 매매나 무역'으로도 더 많이 쓰이지만, 원래 뜻은 '직업,일터'라는 뜻이다. 일터라는 말을 되살려야 한다. 삶의 터전들, 집터, 휴식터, 놀이터, 일터, 이런 우리들의 삶의 터전, 공간들을 우리 스스로, 노동자 시민들이 자기 스스로 가꿔 나갈 '권한'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진보정치의 근본적인 '토대'이다. 2. 한국의 산업보건안전법은 미국,캐나다 등에서 , 노동부 등 행정관료들이 영어를 잘못 번역해..
2020. 11. 21.
4월 28일, 노동자 애도의 날, 1991년 캐나다 의회 제정. 노동자 사망, 질병, 부상 예방 목표 Mourning Day Act-S.C. 1991, c. 15
노동자 애도의 날 제정. 일터에서 죽거나 다친 노동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법. 1991년. 캐나다 의회가 제정함. 1991년 이후 캐나다 이외에 100여개 국가에서도 '노동자 애도의 날 제정' 캐나다 통계, 2018년 1027명 일터에서 사망, 2017년에 비해 76명 증가함. (캐나다 동부 해안가, 뉴 브런즈윅 주, 세인트 존스에 있는, 일터에서 일하다가 죽은 노동자를 애도함. Fallen Workers, St. Johns, New Brunswick, Canada) (캐나다 젊은 노동자들의 사망을 애도하는 퀼트. Canadian young workers memorial quilt)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 스티베스튼, 어부들의 낚시 바늘을 기념비로 만들다. Fishermen's needle..
2020. 11. 19.
2020 미국 대선, 트럼프는 왜 졌는가? (2) 양분화된 '친트럼프' 와 '반트럼프' 유권자 차이점들은?
서유럽, 캐나다, 뉴질랜드와 달리, 미국은 진보적인 좌파정당이나 사회민주당의 의회에 진출해있지 못했다. 그래서 유권자 정치의식을 분석할 때, 주로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2개의 그룹만을 설명하는데,이는 명백한 한계점이긴 하다. 이러한 한계를 염두해두고, 미국 유권자 의식 성향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읽어보자. 2020년 대선에서 '친트럼프'파와 '반트럼프'파의 인식 격차는 아주 컸다. (1)코로나 19에 대한 태도 너무 달라. 민주당 바이든을 지지하는 등록 유권자 82%는 코로나 19 발발이 투표 참여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답변한 반면, 트럼프 지지자의 24%만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답해, 두 정당 지지자들의 견해차가 아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만 5천명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망해도..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