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노동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야. 영화 '다음 소희' 실제 인물. 고 홍수연의 아픈 사연 - (2017.feb 1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영화 (정주리 감독, 2023년 2월 개봉)의 실제 인물이 고 홍수연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홍수연 (당시 18세), 2017년 1월 22일 사망. 당시 홍수연은 엘지유플러스(LGU+)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 중, 실적 압박 등을 호소하다, 한 저수지에서 자살. 콜센터 직원이 600명이 넘는데, 노동자 상담실장은 1명이었고, 홍수연은 부모님과도 상담실장과도 '속내'를 털어놓지 못했다고 함. 아주 오래된 나쁜 관행이다. 예전에 실업계 고등학교, 지금은 특성화고, 직업계고 3학년들이 '현장실습'을 나간다. 교육부, 학교, 직장 모두 학생들에게 노동3권을 미리 가르쳐주거나, 학생들 스스로 토론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취업률' 실적만 따지는 곳이 많았다. 학교는 취업율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현장..
2024. 1. 6.
기업의 사유화가 아닌 사회적 공동재산으로 보는 관점과 실천 필요. 재벌 세습 경영 반대 56.3%, 찬성 34%.
노동자 개념을 8시간 계약 직원이 아니라,사회적 재산의 주인으로 바꿔야 한다. 노동자는 회사 계약직원을 넘어 사회 재산의 주인이다. 민주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노동자들을 투표와 기부금의 수동적 동원대상이 아니라, ‘노동 과정 정치’의 주인공으로, 당신들 언어로 ‘인재영입’을 한 적이 있는가? ‘노동투사’를 주장하고자 함이 아니다. 진보정당 희망의 원천은 '노동 과정, 일하는 사람들의 8시간'에 있다. 보수당과 구별되는 진보정당의 정치적 임무는 크게 두 가지이다. 일터의 노동 과정에서 자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노동 과정 바깥 16시간의 자유를 정치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친명, 비명,반명’을, 국힘은 ‘친윤,비윤’을 24시간 이야기하지, 노동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땀, 피, 고통과 보람에 대..
2023. 12. 25.
2022년 한국 거주 외국인 총 175만명. 중국-한국계(52만) , 중국(20만), 베트남(20만), 태국(16만), 우즈베키스탄 (7만), 미국 (5만), 캄보디아 (4.5만), 필리핀 (4.4만), 네팔 (4.2만), 인도네시아 (4만), 카자..
2022년 한국 거주 외국인 175만 넘어. 생산연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89~91%로 주로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한국에 거주함. 외국인 노동자 노동 3권과 인권, 자녀 교육, 건강과 다양한 문화 생활 영위, 언어 학습, 자기 고유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원이 등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현안으로 나섬. 몽골의 경우, 공식적 통계는 3만 5천명이 거주하지만, 한국에 출입하는 몽골인 노동력 숫자는 1년에 30만 정도 된다고 한다. 따라서 공식, 비공식 외국인 노동력 규모는 인구조사보다 훨씬 더 클 것임. 총 175만 중, 중국(한국계) 52만 7천명. 베트남 20만 9천, 중국인 20만 4천, 태국 16만 3천, 우즈베키스탄 6만 9천, 미국 5만 8천, 캄보디아 4만 5천, 필리핀 4만 4천, 네팔 4만 2..
2023. 11. 23.
2022년 한국 총인구 5천169만명. 남성은 50-54세에 228만 여성은 225만 명으로 가장 많음. 노령화 지수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 65세. 2010년 69.6 %에서 2022년 156.1%로 급증)
2022년 01월에 전국에는 남성 주민등록인구가 25,742,528명, 여성 주민등록인구가 25,889,945명 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남성은 50-54세에 2,283,657명, 여성은 50-54세에 2,249,76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 남녀 인구도 참고해 보세요. 노령화 지수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 65세. 2010년 69.6 %에서 2022년 156.1%로 급증)
2023. 11. 23.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2,646명 중, 22명이 사망, 그 중 자살자는 12명이다. 국내 자살률 15배
의자놀이, (서울:휴머니스트), 2012. p.148. " OECD 회원국 중 인구 10만명 당 31명이 자살, 최고 자살율. 쌍용자동차 경우 해고 노동자 2,646명 중, 22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자살자는 12명이다. 국내 자살율의 15배에 달한다" 쌍용차 30번째 사망자, 그가 남긴 마지막 말 등록 2018-06-29 17:22 이문영 기자 [토요판] 르포 “정리해고를 겪으며 내가 사는 세상을 봤다” 2009년 8월5일의 옥상을 조용히 감당하며 살았다 북받치면 뛰쳐나가 소리 질렀다 이렇게 살아 뭐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진압·구속 뒤 10년 동안 실제 세계에 눈을 떴다 시간이 갈수록 이 세상이 점점 빠듯해질 것을 안다 내 아이들이 불쌍하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의 30번째 희생자를 기리는 노..
2023. 9. 14.